<div>아육대. 참 그렇게 욕먹으면서도 꾸준히 명절마다 방영되고 있고</div> <div>그렇게 욕먹으면서도 시청율이 나오며 그 많은 아이돌들이 녹화에 참여하고 있죠.</div> <div>그 이유야 뭐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div> <div>특히 신인 아이돌의 입장에서 아육대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프로그램인지, 왜 그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하는지,</div> <div>그래서 왜 아육대가 결국 당분간은 계속해서 방송될 수 밖에 없는지,</div> <div>그 원인이 이번 설 명절 아육대에서도 다시 한번 나타난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네, 신인 걸그룹 H.U.B 의 루이 때문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H.U.B 라는 걸그룹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div> <div>지난 연말에 제가 2016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을 정리한 글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74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hub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825307ef657ec2a3c84991b5f6408a8522d43b__mn363305__w841__h785__f134891__Ym201701.jpg" filesize="134891"></div> <div> </div> <div>(제가 작성했던 글에서 H.U.B 소개글)</div> <div> </div> <div> </div> <div>루이는 60m 예선에서부터 남다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고</div> <div>결승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을 했습니다.</div> <div>방송에서도 우승 이후 연습 영상이 15초 가량 따로 나왔는데</div> <div>거기서도 신인인 자신의 걸그룹을 알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는 소감도 나오죠.</div> <div>이후 검색어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한동안 올렸고</div> <div>다음날 아침 10시쯤 현재도 네이버 기준 12위에 올라있습니다.</div> <div>당장 이곳 오유 연게에서도 루이 관련 글들이 은근히 보이고 있죠.</div> <div> </div> <div> </div> <div>앞으로 H.U.B 가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할지, 아니면 수많은 걸그룹 사이에 묻혀 잊혀져 갈지는</div> <div>아직 알 수 없습니다만 데뷔한지 2달정도 된 신인이 이렇게 주목받는 것이 쉽게 찾아오는 기회는 아니겠지요.</div> <div>비슷한 케이스로는 멀리는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 최근에는 종목은 다르지만(리듬체조) 우주소녀의 성소 가 있겠네요.</div> <div> </div> <div>넓게 보면 걸그룹 EXID 나 여자친구, 트와이스도 특정 사건을 계기로 인지도가 확 올라가고 이후 인기를 얻은 것을 생각해 보면</div> <div>특히 H.U.B 의 사건(?)이라 할만한 것이 긍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이후 기대해 봐도 될듯 합니다.</div> <div>(지난 글에서도 적었지만 제가 느끼기엔 노래도 괜찮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이런 긍정적인 상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div> <div>걸그룹 MIXX 같은 경우인데요</div> <div>역시 지난 2016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입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71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mixx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58261528959d63141ee43fa8f45867115886300__mn363305__w823__h731__f93924__Ym201701.jpg" filesize="93924"></div> <div>(지난 글에서 MIXX 소개글)</div> <div>(이후 신곡을 발표하고 음방도 뛰고 각종 예능에 출현....하진 못하고 끝난뒤 뮤비가 나오는등 나름 열심히 홍보 하더군요)</div> <div> </div> <div>이번 아육대에서도 출현 아이돌 그룹 소개할때 이름이 지나가서</div> <div>아무래도 기억에 남는 그룹이다 보니 어디서 나오나..하고 봤는데</div> <div>60m 육상에서만 몇 얼굴이 보일 뿐</div> <div>다른 종목에서는 찾아 볼 수 없더군요.</div> <div>그나마도 전부 예선 탈락이고 그와중에도 원샷 한번 못받은것 같은..</div> <div> </div> <div>사실 원샷 한번 못받은 남여 아이돌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매년 부상 위헙도 있고</div> <div>방송사의 갑질 아니냐는 말도 있고</div> <div>근본적으로 재미가 없다는 말도 많고</div> <div>소수의 몇몇 아이돌이 주목받는 동안 수많은 아이돌이 주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불합리성 등</div> <div> </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육대가 이렇게 계속 </div> <div>인기리에(?) 방송되고 있고</div> <div>새로 등장하는 스타가 있는 것을 보면</div> <div>뭐랄까 좀 생각이 복잡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팬들 입장에서도 자기 아이돌(?)이 안나오면 차라리 잘됐다고 하면서도</div> <div>뭔가 덕질할 거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쉬운 사람도 있을거고</div> <div>나오면 다칠까봐 걱정되면서도 기왕 나가는거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div> <div>다른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에 즐거워 하는 것도 사실이고</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애초에 굳이 아이돌 팬이 아니더라도</div> <div>은근히 아육대를 많이들 봅니다.(그렇게 노잼노잼 하면서도 말이죠)</div> <div>당장 아이돌에 별 관심 없으신(드라마나 예능에 많이 출현하는 몇몇 정도만 아시는?)</div> <div>울 어머니, 친척분들, 동네 아주머니 등 어르신분들도 많이 보십니다.</div> <div>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예능을 적절히 섞어서 인지..?</div> <div>아니면 출발 드림팀 보는 그런 비슷한 느낌인건지?</div> <div>아니면 걍 다른 채널 볼게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쓰다보니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div> <div>그냥 개인적인 아육대 감상평? 정도로 하겠습니다 ㅋㅋ</div> <div> </div> <div> </div> <div>아냐아냐 이렇게만 쓰면 감상평이 아니지</div> <div> </div> <div>미나 넘나 이쁜것</div> <div> </div> <div>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