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남자입니다
최근에 같은 조원동생하고 한번 싸웠거든요 근데 
말싸움 도중 저한테 형은 사회생활할 준비도 안됬고 말하는것도 초중학생 같다고 그러더라고요.
형 입장에서 듣기 좋은 말은 아니지만.. 안그래도 제 문제라고 생각하던 제 처지를 제 3자에게서듣고 확인 할수 있었던때 같아요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중2때 2년동안 괴롭힘을 당했거든요
꼬투리를 잡고 괴롭히던 식이었는데
그래서 꼬투리 안잡히려고 2년동안 말을 안하다보니깐
중학교때 말을 너무 잘했던거와 달리 반대로 고등학교가서는 아예 말이 잘 안되가지고 6년을 못어울려서 지금 6년의 시간이 공백입니다.
남들은 여지껏 어울린것과 말한걸 바탕으로 새로운 사람하고 어울리는데 전 아직 정신상태가 중학생에서 머물러있으니까
말도 형식적이고 제한적일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관계를 발전시키지도 못하고요
말로는 다양한 사람겪고 단체에 어울려야한다지만
단체는 여러곳에 들었는데 관계를 발전시킬정도의 역량(?)이 못되다보니 깊게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있으나마나한 존재가 되는것 같습니다..
사회성기르는거나 말잘하려면 어떤 행동,활동을 해야하고 연습을 해야될까요
답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심각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