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편 : <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326488"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326488</a></span></div> <div>2편 : <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32652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326525</a></span></div> <div> </div> <div>마지막입니다.<br>안철수에게 주어졌던 3개의 '대선 승리 주머니' 중 2개는 본인 삽질로 허무하게 버려졌습니다.<br>이제 남은 것은 '단일화' 주머니 뿐입니다. 이조차도 사실상 실패지만...</div> <div> </div> <div>원래대로라면 '단일화' 주머니의 사용처는 이러했습니다.<br>예정대로 여론 왜곡이 잘되어 양자 구도가 굳어지고, 이를 통해 양자 토론까지 했다면 늦어도 4월 3주~4주 중에는 단일화가 이루어졌을 겁니다.<br>이 단일화는 안철수 지지가 아닌, 반문을 위한 유승민과 홍준표의 후보직 사퇴라는 그림이었을 겁니다. <br>대신 떡밥으로는 내각 나눠갖기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708px;height:270px;" alt="그림1ㅓㅏ.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3515912138d2b063bbe450e9047b83ad2c5d31c__mn362409__w1098__h367__f78152__Ym201704.jpg" filesize="78152"></div></div> <div><15대 대선 한 달 앞의 DJP 연합, 16대 대선 한 달 앞의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는 대선 흐름을 바꿨다></div> <div><노무현-정몽준 단일화는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의 내부총질로 시작, 대선 전날 정몽준의 연대 폐기로 끝났다. </div> <div>그렇기에 대선 승리는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div> <div> </div> <div> </div> <div>단일화는 2가지 측면에서 필요합니다.<br><strong>첫째는 투표 용지에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이름을 지워야만 마지막 변심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rong><br>전문가들은 이번 대선 여론 조사에 숨겨진 샤이보수가 많다고 합니다. <br>(샤이안철수는 제 느낌으론 샤이문재인 정도거나 조금 더 많은 정도)<br>보통 여론조사에 드러나지 않는 보수층을 10%까지 잡는데, 이번 대선이 보수가 지지한 박근혜 탄핵으로 이루어진 대선이라 샤이보수가 맥스치로 존재할 가능성이 큽니다.<br>그들이 투표장에서 보수 후보가 아닌 자신에게 표를 주어야만 안철수에게는 승리가 가능합니다. <br>언론이 밀어주었음에도, 양자 대결 시 오차 범위 내에서 안철수가 지는 여론조사가 다수였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strong>두번째는 선거 운동 때문입니다.</strong><br>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듯 선거는 조직싸움입니다. <br>대선후보는 크게 크게 돌고, 골목은 각 지역구에서 커버해야 합니다. <br>40석짜리 호남 지역 정당인 국민의당은 전국을 커버할 수 없습니다. <br>따라서 양자구도로 만들고 단일화를 하는 동안, 자유한국당이 자신들을 위해 수도권, 영남의 골목골목을 누벼줘야만 했습니다. <br><strong>"문재인만큼은 절대로 안된다!!!' 라면서..</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695px;height:314px;" alt="그림1ㅊㅊㅊ.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35137955467490598284ed8a19169d35ff4fe15__mn362409__w1042__h482__f122879__Ym201704.jpg" filesize="122879"></div></div> <div style="text-align:left;"><달라진 더민주 캠프의 유세 전략></div> <div style="text-align:left;"><더민주는 각 지역구 외에도 중앙당 차원에서 무지개, 넘버원 유세단 등 특성화된 다수의 유세단을 운영하고 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710px;height:235px;" alt="그림1ㅇㄴㅇ.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35148228d01616145b542619efabf76ed8aad41__mn362409__w1364__h393__f190613__Ym201704.jpg" filesize="190613"></div></div> <div style="text-align:left;"><문재인(좌)과 안철수(우)의 부산 유세 군중 차이, 안철수가 금요일 유세였다고해도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개인적으로 안철수 지지율 폭락은 '거품 지지율의 원상 복귀'라는 대전제 하에,<br>1. 대형 단설 유치원 억제 발언 (학제 개편)<br>2. TV 토론 대폭망(존재감 X, 갑철수 & mb아바타 발언)<br>3. 더민주, 자유당에 밀리는 선거운동 영향이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결론적으로 단일화도 98%정도 실패했다고 봅니다.<br>1. 유승민의 고집<br>2. 홍준표의 도박(당사 담보로 빌린 돈 250억을 물 쓰듯이 써버리는 배수의 진!!)<br>3. 안철수 지지율 폭락과 홍준표 지지율 상승<br>4. 현실적인 단일화 논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이런 상황을 잘 알기에 안철수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이 '김종인 영입'이라는 독배입니다.<br>그러나 저 또한 시사게 분들처럼 악수 중의 악수라고 생각합니다.<br>저는 김한길의 합류나 김종인의 합류는 '대선 승리'가 아닌 '대선 패배'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봅니다.<br>다시 말해 의원직까지 버린 안철수가 대선 패배 이후 당 내 입지가 사라지면, 국민의당을 발판 삼아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한다고 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638px;height:450px;" alt="content_1451957328.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3513897177b06a967ce483f9f316c2b8565c5ca__mn362409__w991__h672__f114339__Ym201704.png" filesize="114339"></div></div> <div><김한길의 화려한 정치 역정, 그에게 정당은 무슨 의미일까?></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width:639px;height:227px;" alt="그림1ㅍㅍㅍ.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35145610e4e2fc12a724f64af4f84836d54437d__mn362409__w1499__h475__f130317__Ym201704.jpg" filesize="130317"></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섯번의 비례 국회의원, 처음이자 마지막 지역구 대결에서 이해찬에 패한 그는 비대위원장이 되자 이해찬을 공천에서 날린다!!></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2% 정도의 가능성으로 단일화 여지는 존재하지만, 사실상 안철수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div> <div><strong>그러나 대선의 끝은 아닙니다.</strong></div> <div>안철수의 '대선 승리 주머니' 대신, 앞을 보며 옆을 쏘는 홍준표가 무슨 짓을 할지도 모릅니다.</div> <div>충격적인 '더 플랜'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국정농단 세력의 투개표 조작 가능성을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합니다.</div> <div>문제는 또 있습니다.</div> <div>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각종 조사에서 꾸준히 하향세를 보여, 1주일 사이에 4~5%가 떨어졌습니다.</div> <div>치명적인 실수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결집이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4">결론입니다.</font></strong></div> <div>재벌, 언론을 포함한 적폐 세력의 안철수 밀어주기는 실패했습니다.</div> <div>아니 우리가 견뎌내고, 극복해 냈습니다.</div> <div>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함을 놓아서는 안됩니다.</div> <div>겁 먹을 필요는 없지만, 방심과 오만은 이해찬, 추미애, 이철희 의원 등등이 누차 경고했듯이 패배를 부릅니다.<br>반드시 투표해야 하고, 겸손한 자세로 지인과 친지를 설득해야 합니다.<br>죽써서 개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br></div> <div>투대문!!<br>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이 되는 것이고, 그래야 나라가 나라다워 질 수 있습니다. </div> <div>이제 대선 카운트다운입니다.<br>마지막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합시다.<br>대선 승리로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보듬고 진실을 인양하길...<br>이명박근혜의 부정과 비리를 엄단하길...<br>세상이 좀 더 정의롭고 행복해지길...</div> <div>감사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