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유 시사게의 시스템은 저들에게 축복이네요.</div>한 번 글쓰면 30분 쿨타임 제한 있으니...다른 사이트처럼 계속 글 안 올려도 되고, 참 좋겠네요. <div><br></div> <div>타인을 빠돌이, 빠순이라 매도하는 인간들치고 제대로 된 인간 못봤네요.</div> <div>그런 저질스런 단어를 안 쓰고는 어그로도 끌지 못하니, 어느 진영인지는 몰라도 그 진영의 십알단 수준 참 안쓰럽습니다.</div> <div><br></div> <div>손가혁처럼 장문으로 치열하게 논쟁하지도...</div> <div>어느 유저처럼 꾸준히 지지후보의 장점을 올리지도 못하고...</div> <div><br></div> <div>그리고 제 경험 하나 말씀드리면, 이런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인간들은</div> <div>1. 짧게 집중적으로 치고 빠집니다.</div> <div>2. 이들이 바라는 건 지지자 변경이 아니라, 그 사이트 내부의 분란과 스트레스 증가입니다.</div> <div>3. 이들은  공격형 어그로, 제3자, 온건한 비판자, 양비론자 등으로 역할을 나눠 진흙탕을 만듭니다.</div> <div>4. 이런 상황에서 제일 먼저 방어적 공격을 하던 유저들이, 제3자나 양비론자의 농간에 넘어간 진성유저의 비판에 좌절해서 떠나갑니다.</div> <div>5. 방어벽이 무너지면 본격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방어벽이 사라진 온건 유저들은 스트레스를 받아 사이트를 떠납니다.</div> <div>6. 이제부터 그들은 목적하던 인물의 지지를 하게되고, 라이트 유저들은 A를 지지하더니, B를 지지하네? B가 나은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죠.</div> <div><br></div> <div>오유 시사게는 문제가 많습니다.</div> <div>이를 지적할 수도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그들 또한 집요하게 그런 도덕적인 균열을 노린다는 점 또한 사실입니다.</div> <div>개개인의 자정활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말 자정활동 필요하다고 봅니다.</div> <div>그러나 이를 공론화 시키는 건 재고를 부탁하고 싶습니다.</div> <div>누구는 문재인 지지자이고, 누구는 더민주 지지자이고, 누구는 정의당 지지자지만 정권교체를 위해 마지못해 더민주 후보를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div> <div>그러나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우리에게 등을 맡기고, 정권교체를 막기위해 지지자들의 분란을 유도하는 bug들과 싸운다는 겁니다.</div> <div>다르다하고 다름을 말할 수는 있으나, 그들에게 틀렸다하며 빠로 매도하지는 맙시다.</div> <div><br></div> <div>이번 대선이 지난 대선보다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div> <div>모든 기득권 세력이 적입니다. </div> <div>더민주 후보들이 적폐청산을 외치는 순간부터, 진보언론조차 노골적인 편파를 행하고 있습니다.</div> <div>고립무원 같습니다.</div> <div>우리가 스스로 자정하고, 우리를 믿고 싸워야만 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종종 이곳에서 차용하던 표현입니다만...</div> <div>우리는 너무나 많은 이들로부터 "뒤를 부탁받고 살아있는 사람들" 이니까요.</div> <div>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김근태 고문을 비롯해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고문당하고 억압당하고 끝내 목숨까지 빼앗긴 많은 시민과 학생들로부터</div> <div>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들까지!!</div> <div><br></div> <div>이번 대선은 그냥 대선이 아닙니다.</div> <div>정의러운 민주주의 정부의 영구집권을 위한 새시대의 첫 차를 위한 대선입니다.</div> <div>모두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싸워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깊은 밤, 분탕종자들을 보며 화가 끓어올라 주절거려 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