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노래죠.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아닙니다.
진실도 침몰합니다.
이미 2년 반을 침몰해 있었던 세월호와...
박근혜 - 최순실의 18년 간의 비리처럼...
지금도 수 많은 진실이 침몰하고 있죠.
그러니까 진실은 침몰시켜선 안되는거죠.
그게 박관용 잠수사님이 부탁한 뒷 일 아닐까요?
무거운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저녁에 많이들 와주셔서 정말 고마웠던 하루였습니다.
그 사이 게시판 분쟁은 생각보다 많이 줄었네요.
수시로 분쟁을 유도하는 글과 그 패턴 위주네요.
다행입니다.
오늘 손학규가, 김부겸 의원, 박지원이가 또 개헌론 운운하며 문대표를 공격하네요.
반기문은 귀국 준비를 서두르고요.
우리는 아마도,
낙원 앞 절벽과 절벽을 이어주는 외줄 다리를 건너가는지도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무엇을 중요시할지는 개개인의 판단 몫입니다만...
지난 대선 패배 후에 질질 짜고...
처절하게 절벽을 기어오른 악몽을 또 겪고 싶지는 않네요.
판단은 개인의 몫...
하지만 어느쪽이든 분탕에 놀아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