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입니다.
손학규씨가 슬슬 언론에 통해 정계복귀 간보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통합 행동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말이 좋아 통합행동이지 민집모와 다를 바 없는 이들입니다.
- 박영선, 민병두, 정장선...설명 안드려도 되는 분들이죠.
탈당하지 않은 민집모는 아직 조용합니다만...불안요소이지요.
김종인은 요즘들어 실망스러운 행동과 발언이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 그 중의 일부는 문대표 비판 내용이기도 하고요.
국민의당은 박지원을 원내대표로 합의추대하고, 전열을 빠르게 정비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의원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 기존에도 주류와 일정 거리를 두었으나, 신공항 이슈, PK 8명 당선 등으로 더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 통합행동을 기반으로 비주류와 함께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자기 계파 다 날아간 정세균 의원은 당대표가 아닌 국회의장을 노립니다.
- 모든 언론이 인정하는 친문 계파가 정세균계였습니다.
이해찬 의원 복당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 문제는 이분이 복당하더라도 과연 어떤 역할을 할지 미지수라는 점입니다.
친문, 그리고 인재영입으로 당선된 분들은 계파 색이 희미합니다.
- 자기 색깔이 강해, 계파라고 해서 무조건 움직이는 분들이 아닙니다.
정청래 의원은 총선 이후, 거친 발언으로 호불호가 명확해졌습니다.
- 행동대장은 보스가 되기 어렵습니다.
전대를 연말로 미루자는 이야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문대표는 양산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새누리가 계속 바지에 똥 싸고 있습니다.
방귀가 잦으면 똥이 나온다고 하는데...
제 눈에 보이는 더민주와 관련된 상황들이 점점 묘하게 흘러갑니다.
이 불안감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