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제 10시경 5명이 모여 그룹을 짜고 경쟁전을 돌렸습니다.</div> <div> </div> <div>본인은 어쩐지 루시우로 더 잘 죽는 이상한 메르시 유저..</div> <div> </div> <div>첫 판에 네팔이 떠서 너무나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ㅠㅠ 메르시로 살아남기 넘나 힘든 것..</div> <div> </div> <div>어쩔 수 없이 루시우를 했고 우리 5인큐와 같이 매칭된 솔큐 로드호그분은 다이아셨음 ㄷㄷ</div> <div> </div> <div>저희 그룹 경쟁전 점수는 2500점이 좀 안되는 점수로 다이아가 어쩌다 여기까지.... 하며 안타까워 하고 있었죠</div> <div> </div> <div>자기 혼자 외롭다며 팀보이스에 들어와줄 것을 요청 -> 들어감</div> <div> </div> <div>매우 유쾌하신 분이었음 ㅋㅋ 막 분위기 좋고 깔깔대며 플레이했으나 3대 0으로 쳐발림 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div> <div> </div> <div>"패배" 글자 뜨자마자 "야 이 ㅆㅂ 니들이 인간의 탈을 ㅆ..."까지 듣고 그룹장이 바로 나가기....</div> <div> </div> <div>욕 할 거 같았다며 미리 준비해놓았다고 함.. ㅋㅋㅋ 하지만 그 판만 지고 연승했는데.. 다시 한 번 미안해요 다이아님..</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다가 막판 경쟁전은 왕의 길이었음! 전 왕의 길을 무척 좋아라합니다</div> <div> </div> <div>선수비였는데 아군 솔큐분은 파라를 하셨음</div> <div> </div> <div>메르시(본인), 메이, 자리야, 솔져, 시메트라, 파라 이렇게 했는데 A에서 추가시간에 밀려버림 ㅜㅜ</div> <div> </div> <div>그 후로 쭉쭉 밀려서 결국 1라운드는 0대 3으로....</div> <div> </div> <div>시메트라 했던 동생이 "이거 질 것 같아요.." 해서 "그런 건 속으로만 생각해 ㅠㅠ" 했지만 사실 저도 속으로는 조금 포기상태였습니다</div> <div> </div> <div>2라운드 조합을 바꿔 메르시(본인), 루시우, 라인, 리퍼, 솔져, 파라 이렇게 해서 겨우 A는 먹음</div> <div> </div> <div>상대팀에도 메르시가 있었는데 메르시 모스트인 본인이 봐도 진짜 잘했음</div> <div> </div> <div>컷하면 살려놓고 컷하면 살려놓고 ㅠㅠ 이건 메르시 싸움이다 생각될 정도로..</div> <div> </div> <div>그룹인가 봤더니 상대 메르시만 솔큐더라구요.. 뭘 해도 성공하실 분.. ㅋㅋ</div> <div> </div> <div>암튼 2대 3까지 만들어놓고 마지막 구간에서 추가시간 때 비비고 비벼서 어떻게 동점을 만듦 ㄷㄷㄷㄷㄷ</div> <div> </div> <div>이 때도 2라운드 끝나고 다들 와.. 와 이걸? 우와.. 대박.. 이랬음 ㅋㅋㅋ</div> <div> </div> <div>3라운드.. 우리팀은 추가시간에 비볐기 때문에 1분의 시간이 주어져있었고 상대팀은 1분 40초가 남아있었음</div> <div> </div> <div>우리가 선공.. 솔큐 파라님이 조합 이대로 가죠 하시고 루시우가 있으니 메르시는 자기에게 붙어줄 것을 요청..</div> <div> </div> <div>그 파라님이 우리 그룹이 다들 칭찬할 정도로 잘하셨기 때문에 믿고 알겠다고 함</div> <div> </div> <div>1분 밖에 없었는데 어떻게 A를 먹음!! 먹자마자 추가시간 뜸!! ㅠㅠ</div> <div> </div> <div>앞으로 화물에서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저 막대기는 초스피드로 줄어들 거시당....</div> <div> </div> <div>다들 화물 근처에서 열심히 싸움.. 추가시간으로 A 먹고 다음 거점 바로 앞까지 겨우 밀음.. 넘나 아까운 것..</div> <div> </div> <div>그 때 파르시 하느라 부활을 너무 늦게 씀 ㅜㅜ</div> <div> </div> <div>4대 3 만들고 4라운드.. 역시 조합은 그대로 감</div> <div> </div> <div>1라운드 때도 느꼈지만 상대팀이 궁 모아서 한 번에 뙇 뚫는 스타일이 아니고 그냥 처음부터 막 밀어부쳐서 수비가 정말 힘들었음</div> <div> </div> <div>아니나 다를까 게임 시작하자마자 공격적인 플레이로 수비가 아슬아슬함</div> <div> </div> <div>본인이 죽고 다시 거점으로 달려가는데 거점 안에 상대팀 3명.. 우리팀은 리퍼 혼자 열심히 비비고 있었음 ㅠㅠ</div> <div> </div> <div>똥글뱅이는 반을 막 넘은 상태..</div> <div> </div> <div>그래도 달려가서 멀리서 리퍼한테 계속 힐 꼽아주고 여기저기 시체(...)들에게 수호천사를 하며 비빔</div> <div> </div> <div>아 이젠 한계다.. 싶었을 때쯤 아군들 다 모임 ㅠㅠ</div> <div> </div> <div>시간이고 뭐고 볼 정신도 없이 도망다니며 힐과 부활을 반복하던 와중 갑자기 화면이 느려지며 4라운드 종료~</div> <div> </div> <div>다 같이 : 헐?! 이걸?! 아니 이걸?! 이걸 이기네!! 와!! 대박!!</div> <div> </div> <div>채팅창 : 파라님 수고하셨어요 ㅠㅠ 고생하셨어요 ㅠㅠ</div> <div> </div> <div>다들 이렇게 열심히 한 판은 처음인 것 같다며 뿌듯해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자기 전에 누워서 다시 그 판을 곱씹어보는데 상대팀이 정말 잘했거든요</div> <div> </div> <div>전체채팅으로 정말 재미있었다고 수고하셨다고 말이라도 해줄 걸..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div> <div> </div> <div>정말 재밌었습니당 녹화 안해둔 게 좀 아쉽아쉽..</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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