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첫째 31개월 둘째 16개월입니다.</div> <div> </div> <div>요즘은 조금씩 편해지네요</div> <div> </div> <div>처음 기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멘붕왔습니다..</div> <div>앉아있을때는 책읽으면 얌전하던 둘째가 사고를 치는데 얘는 사고를 정말 크게 쳐요..;;</div> <div>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애들이 이제 잠깐잠깐씩 자기들끼리 놀아요 하하하</div> <div>이불 하나만 줘도 까꿍하다가 숨바꼭질하다가 기차놀이하다가 아주 재미나게 논답니다.</div> <div> </div> <div>밥먹을때도 둘이 부스터에 하나씩 앉혀서 밥먹으면 형꺼 먹었다가 동생 먹여주고 하튼 지들끼리 먹어요.</div> <div>솔직히 둘째가 숟가락질 하더니 점점 편해지네요</div> <div>가끔 한번씩 디다보면 같이 먹고있긴 하고 그래도 디다볼때 좀 먹여주면 시간단축이 된답니다. 요즘은 매끼 싹싹 비우니 넘 고맙네요 ㅠㅠ</div> <div>안비우면 그냥 제가 먹습니다..ㅋㅋㅋㅋ</div> <div>1끼에 30분정도 걸리는 것같아요..</div> <div> </div> <div>그래도 둘이서 한번에 치대거나..</div> <div>설거지를 하고있는데.. 둘이서 냄비를 뒤집고 그 위에 서서 구경한다던지..(그러면서 물장난을 ㅠㅠ)</div> <div>첫째에게 장난감정리하라고 시켜서 애가 어거지로 하고있는데 정리한거 방해한다던지..</div> <div>서로 싸울때도 있고.. 이러면 제가 몸이 너무 힘든건 맞는것같습니다 ㅠㅠ</div> <div>그리고 신랑없으면 외출이 힘든것도 ㅠㅠ</div> <div>그래도 우애가 좋은 편이어서 서로 뽀뽀도 해주고..</div> <div>안아주기도 한답니다 ㅎㅎ</div> <div> </div> <div>그리고 첫째는 과자 받으면 동생 반 잘라 나눠주고 너무 예뻐요 제가 신랑에게 그랬습니다</div> <div>얘는 정말 보살같다고..ㅎㅎ</div> <div>보통 3살이면 자기꺼 챙기기 바쁘지 않습니까?</div> <div> </div> <div>근데 둘째가 언어표현력이 좀 좋은지.. 요즘은 할줄아는 단어가 2~3일에 1개씩 느는것같아요</div> <div>저번주 요번주 합해서 한 5개 늘었네요.. 어린이집에서 자꾸 한개씩 배워옵니다.</div> <div>오늘은 카레먹는데 고기다.. 하면서 고기를 뱉네요..ㅋㅋㅋ(고기가 싫었니?)</div> <div> </div> <div>첫째는 말이 안트여서 본인도 좀 답답해하는데 어린이집에서 둘째 칭찬을 좀 듣다보니 요즘 조금씩 질투하는지..</div> <div>동생이 안아주면 거부하고 ㅠㅠ 흥흥 거리기 바쁘네요 ㅠㅠ</div> <div>어린이집원장님도 애가 말이 좀 느리다는 말씀도 하시고.. 그래서 걱정됩니다.</div> <div> </div> <div>어린이집이 둘째를 유달리 좀 예뻐한답니다.. 그게 눈에 보여요..</div> <div>그래서 옮겨야하나 싶기도 한데 신랑이 오버하지 말라고..</div> <div> </div> <div>그래도 점점 둘이서 노는시간이 길어지겠죠??</div> <div>저도 많이 놀아주고싶은데 허리가 감당이 안되니까 옆에서 사진만 찍고싶네요 으헝헝..</div> <div>정말 시간이 안지나갔으면 좋긴하겠는데.. 잘때가 그래도 아직은 제일 예쁜것같아요 ㅠㅠ</div> <div>사고도 두배로 치더라구요.. 1주일 방학했는데 제가 눈에 보일정도로 살이빠졌나봐요 ㅎㅎ</div> <div>분명 마음은 편했는데.. 살은 왜 빠졌을까요ㅎㅎ</div> <div>어린이집 안보내면 정말 다이어트하기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ㅎㅎ..이 말썽꾸러기들 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