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안전거울</div> <div> </div> <div>아크릴 거울 문방구에서 6천원이면 삽니다.. 그거 붙이고 시트지를 모서리에 붙이면 됩니다..</div> <div>신랑이 첨에 별짓 다한다는 소리 했다가 애들이 생각보다 자주본다며..ㅋㅋ</div> <div>지금 1년째 잘 쓰고 있어요.. 저도 애들 놀아주다가 거울볼때 그냥 앉아서 보이니까 좋더라는..ㅎㅎ</div> <div>둘째는 3개월때부터 보여줬네요..</div> <div>지금 8개월인데 기기 시작하니까 본인이 거울 보고 싶으면 그쪽으로 기어가서 얼굴보고 좋아합니다..ㅋㅋㅋㅋ</div> <div>(제가 다 부끄럽네요)</div> <div> </div> <div>2. 냄비</div> <div> </div> <div>냄비는 정말 애들 장난감으로 최고에요 ㅠㅠ</div> <div>주방에서 일할 때 냄비만 놔둬도 애들이 놀기 바쁩니다</div> <div>뚜껑 여닫기 놀이나.. 애들 장난감이나 간식 넣다가 빼서 그릇으로 옮기기..</div> <div>여름에 물을 애기 손바닥이 잠기지 않을정도로 아주 조금만 주면 애들이 놀이 몰입도 장난 아닙니다!! 대신 치워야하져..;;</div> <div>크기별로 3개를 갖다 놓으면 1시간을 풀어놔도 잘 놀아요.. 이뚜껑이 어느 냄비 뚜껑인가.. 열심히 탐구하십니다</div> <div> </div> <div>3. 탱탱볼</div> <div> </div> <div>탱탱볼도 얼마 안하져.. 저는 좋은거 산다고 2000원짜리 샀네요.. 집앞에 저려미는1500원 하더라구요</div> <div>탱탱볼 못던져도 굴러가는거만 봐도 꺄르륵 꺄르륵 좋아하네요 ㅎㅎ</div> <div>공을 회전을 시켜도 애들이 정신 팔리고 기어다닐 쯤엔 공 지가 굴리면서 놉니다..ㅋㅋ</div> <div>던질수 있을 때는 공 던지기 놀이해여..ㅋㅋㅋ</div> <div>그리고 이거 굴리면서 놀면서는 굴러갈수 있는건 다 굴려가면서 놀더라구요;; 젖병, 보온병 옆으로 굴리면서 놀고;;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4. 끈</div> <div> </div> <div>한쪽은 아기가 잡고 한쪽은 엄마가 잡고 물결처럼 위아래로 흔들면 애들이 좋아하져 ㅎㅎ</div> <div>줄을 바짝 땡겼다가 두손을 붙였다가도 해여(표현이 이상하네여;;)</div> <div>애들은 뭘 해줘도 신기하고 재밌고 ㅎㅎㅎㅎ 머가 재밌는건지..ㅋㅋ</div> <div>리본끈 운동화끈 끈도 색깔도 다양하고 질감도 다양하잖아요.. 정말 별거 아닌데 호기심을 가져요;;ㅋㅋ</div> <div>끈 찾으면 들고옵니다.. "이거" 이럽니다..ㅋㅋ</div> <div> </div> <div>5. 종이컵</div> <div> </div> <div>종이컵은 엄마가 탑쌓다가 애기손이나 발로 부셔버려요..ㅋㅋ</div> <div>그럼 스트레스가 풀린다던데.. 한 돌은 넘어가야 애가 스트레스 풀리는걸 아는것같더라구요;;ㅋㅋ</div> <div>한 16개월정도 되면 엄마하고 탑도 같이 쌓을 수 있어요..</div> <div>컵의 옆을 실로 이어서 기차놀이같은것도 할 수 있지요..</div> <div>컵전화기 만들어서 여보세요 하고 놀수도 있어요..</div> <div> </div> <div>6. 청소도구</div> <div> </div> <div>애들 빗자루로 쓸고 쓰레받기로 쓰레기를 담아 버리고 이런걸 되게 흥미롭게 생각하는듯 하더라구요..</div> <div>제가 청소기 소리를 싫어해요.. 완전 극혐입니다.. 그래서 안샀어요</div> <div>빗자루로 쓰는데요.. 애들이 그거 따라합니다..</div> <div>첫째는 만 10개월때부터 따라하더니 둘째는 만 8개월때부터 시도를 하네요;;</div> <div>걸레질도 재밌어합니다.. 쓱싹쓱싹하면 엎지른 물이 사라지니 재밌나봐요..</div> <div>첫째 어린이집 갔다가 뭘 엎질렀는데 자기 손수건으로 바닥 닦는거 보시더니 선생님이 신기해하시더라구요..</div> <div>제가 청소 열심히 하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7. 먹는거</div> <div> </div> <div>먹는거 손으로 갖고 놀면 오감발달 엄청 좋은거 아시져??</div> <div>앉을수있는 시기에 두부데친거 이런거 갖고 놀면 좋아요!!</div> <div> </div> <div>8. 비닐봉지</div> <div> </div> <div>비닐봉지는 부스럭부스럭 소리내도 애들이 신기해하고 좀 컸다 싶으면 바람 넣어서 묶은다음에 엄마가 손바닥으로 위로 튀기면서 갖고놀면</div> <div>애들이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근데 하는것도 없는데 신기해해요..</div> <div>제가 애기한테 자 니가 해봐하면 애가 잘 못하잖아요;; 그래도 엄마가 그걸 대신 이어서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9. 티슈</div> <div> </div> <div>티슈는 걸레 대신으로 써도 되고.. 찢어도 되고.. 구겨도 되고.. 바람불어서 날려도 좋고 손으로 위어서 떨어뜨려도 애들이 재밌어 합니다..</div> <div>바닥에 놓고 물을 한방울씩 떨어뜨려도 젖는 과정을 신기해 합니다..</div> <div> </div> <div>일단 생각나는거만 써봤어요..ㅋㅋ</div> <div>저는 애들이 태어나면 모든게 신기하고 아이들에게 놀이라는건 나름대로 과학실험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div> <div>그래서 장난감이 유명한게 있으면 그 원리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물품들로 대체했습니다.. 뭐 애들이 알겠나여..ㅋㅋ</div> <div>사준건 피셔프라이즈 피아노 장난감 토이저러스에서 산 3000원짜리 자동차 장난감 등등 머 이정도..ㅋㅋ</div> <div>돌지나서는 물려받은게 몇가지 있지만 지금 베란다에 내놓고 안갖고 놀고있어요..</div> <div> </div> <div>제가 추천하는 장난감은 피셔 피아노 장난감과 우쿠렐레 모형 장난감입니다..</div> <div>피셔 피아노는 저희 애들은 둘다 좋아했어요.. 모든 장난감은 감췄다 보여줬다 반복하면 좋아하는 시기가 있어요.. 그때 실컷 놀리면 됩니다..</div> <div>큰애 70일에 사서 지금 만 22개월에도 갖고놉니다.. 이정도면 뽕빼고도 남았죠 ;;ㅋㅋ</div> <div>우쿠렐레 모형 장난감은 둘째가 한 만 5개월부터 줄 튕기면서 잘 놀더라구요.. 매일 장난감 악기 연주하시느라 바쁘세요</div> <div>첫째는 천원짜리 오카리나 연주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근데 우쿠렐레가 탐나면 둘째꺼 뺏어서 연주하시다가 싸웁니다..</div> <div>(힘은 동생이 더 세다는게함정 ㅠㅠ)</div> <div> </div> <div>치발기도 필요 없어요.. 그냥 실리콘 숟가락 케이스 있는걸 구매하시면 치발기로 숟가락 빨게 해도 됩니당..</div> <div>외출할때 케이스에 챙겨가면 오히려 치발기보다 낫다고 생각해요</div> <div> </div> <div>애들 기억도 못할때 아껴서 애들이 기억할 때는 잘해주자라는 생각이라 지금 첫째 만 22개월인데 여태까지는 많이 아꼈어요</div> <div>한 1년 반은 더 아낄 생각입니다.. 4살쯤엔 어린시절이 새록새록 기억나는때가 있을거같아서;;</div> <div>근데 머 웅진에서 애기 발달검사 받아보니.. 머 잘 크고 있는거같아요.. 중간 이상은 하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