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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58322
    작성자 : Caltrask
    추천 : 6
    조회수 : 791
    IP : 112.170.***.12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6/04 17:57:49
    http://todayhumor.com/?movie_58322 모바일
    곡성에 대한 주관적 평 - 뭐가 중한지도 모름서!
    간만에 머리가 띵..하고 울리는 진짜 영화를 봤다는 느낌이 드네요. <div><br></div> <div>너무 감동받았습니다 </div> <div><br></div> <div>영화를 보고 다른분들의 분석을 봤는데, 많은분들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에 굉장히 집중하시더라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제 해석이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까 싶어서 제 나름의 해석을 끄적끄적 해봅니다.</span></div> <div><br></div> <div><b>제 출발점은 '그래서 뭐가 맞는데?' 가 아니라, '우리 중 아무도 그걸 알리가 없잖아.' 에서 출발합니다.</b></div> <div><br></div> <div>(감독만 알겄지 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인중 많은 사람이 봤지만 호불호가 극히 갈리고, 오유에도 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기대하며 보러갔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저는 '모르는 상태'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해석이나 이런저런 것들을 다 배제하고 깨끗한 상태로 봤어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이런 해석이 나온걸지도. 영알못! )</div> <div><br></div> <div><br></div> <div><b>저는 이 영화의 주제를 '의심'과 '착각' 그리고 '오만' 으로 봤습니다. (기독교적인 주제라고도 생각합니다. 그건 아래에서 설명!)</b></div> <div><b><br></b></div> <div><b>그리고 나머지는 , 연출부터 플롯 그리고 기타 등등 모든 장치가 주제를 위해 잘 짜여진 블럭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봤습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b><br></b></div> <div><b>제가 주목했던건 사실 관계가 아닙니다. </b></div> <div><b><br></b></div> <div><b>왜냐, 애시당초에 이 영화는 "사실 관계가 이렇다." 라고 할만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b></div> <div><br></div> <div>독버섯 vs 악마 에 관해서도, 양측의 주장이 등장하지만 명백하게 독버섯 때문이다. 라고 말할만한 요소가 없죠.</div> <div><br></div> <div>뭘 믿을지는 관객 마음대로 입니다.</div> <div><br></div> <div>누구는 뉴스의 메시지를 보고 독버섯 때문인데...라고 말하지만, 일본인이 악마인것도 맞긴 맞아 보입니다.</div> <div><br></div> <div>굿도 하고 이상한 짓을 자꾸하는데, 마을에서 벌어진 일이 뭣때문이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엔,</div> <div><br></div> <div>양쪽의 단서 중 어느쪽을 더 '믿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갑론을박 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어느쪽이 100%라고 말할만한 명백한 무언가가 없습니다. 그저 넌지시 암시만 던져주죠.</div> <div><br></div> <div>관객들은 그렇게 고민하고 의심하면서 영화를 보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효진이가 아빠에게 욕을 하는 장면도, "사실 관계가 이렇다" 라고 말할만한 명백한 "증거"는 없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냥 몇 몇 암시와 정황이 있을뿐이죠.</div> <div><br></div> <div><b>영화 내내 그렇습니다. 다른 영화에서 "사실 관계는 이래! 놀랐지?" 하는 방식으로 반전을 보여주지만,</b></div> <div><b><br></b></div> <div><b>이영화는 끝까지 "사실 관계는 이래!" 라는걸 잘 보여주지 않습니다.</b></div> <div><b><br></b></div> <div><b>그저 암시와 정황만 보여주죠. 일본인이 진짜 악마일까? 고라니 먹는건 환상인가?</b></div> <div><b><br></b></div> <div><b>등등...다 갑론을박해보면 딱히 누구 주장이 맞다. 라고 확실할만한 100% 명확한 장면이 없습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자 그럼 극중 인물 중 하나가 됐다고 상상해봅시다.</div> <div><br></div> <div>제 3자의 입장에서 우리는 적어도 극중 인물 중 그 누구보다 많은것을 봤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100% 확실한 사실이 있던가요?</div> <div><br></div> <div>효진이가 이상해졌다. 네 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인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확신할 수 없다." 종구는 휘둘립니다. 처음에는 독버섯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가, 동료 경찰의 말을 듣고 ,</div> <div><br></div> <div>이런 저런 이상한것들을 보고 나니 그게 그렇게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종구는 신부님을 만난 이후로 '확인하겠다.' 라고 말합니다. </div> <div><br></div> <div><b>영화 내내 종구는 무언가를 '의심' 하게 되고, 의심이 생기니 '확인' 하고 이 '확인'은 '확신'으로 변합니다.</b></div> <div><b><br></b></div> <div><b>최종적으로 종구는 자기가 '본 걸'(확인한걸) 바탕으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확신'을 '행동'으로 옮깁니다.</span></b></div> <div><b><br></b></div> <div><b>하지만 결말을 보면 그 '확인' 과 '확신'을 바탕으로 한 '행동' 은 제대로 된 판단이 아니죠.</b></div> <div><br></div> <div><br></div> <div>네. 모릅니다. 종구는 모릅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이 영화가 정말 멋지다고 감탄한 이유가 이겁니다.</div> <div><br></div> <div>우리도 잘 모릅니다. 확신할 수 없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갑론을박 할수는 있지만, 사실관계를 '확신' 할만한 100%의 증거가 별로 없습니다.</div> <div><br></div> <div><b>하지만 사람들은 '확신'을 얻고 싶어하죠. 종구가 그랬듯이, 관객들도 '확신'을 얻고 싶어서,</b></div> <div><b><br></b></div> <div><b>100% 사실이라고 말할만한 것들이 아니지만, 우리가 '본 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의심'을 '확인'해보고,</b></div> <div><b><br></b></div> <div><b>이것을 '확신'으로 점점 바꿔나갑니다. </b></div> <div><b><br></b></div> <div><b>독버섯 때문이야, 효진이는 일본인에게 강간을 당한게 맞아.</b></div> <div><b><br></b></div> <div><b>사실관계는 이래, 사실관계는 저래. </b></div> <div><b><br></b></div> <div><b>명확한 증거가 없는데,100% 확신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자기의 의심을 확인할 단서를 열심히 찾아 갑론을박을 시작합니다.</b></div> <div><b><br></b></div> <div><b>그리고 자기가 찾은 근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재구성' 한 다음 사건을 정리해나가기 시작하고, 확신합니다.</b></div> <div><b><br></b></div> <div><b>"사실관계는 이렇군." </b></div> <div><b><br></b></div> <div><b>빈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도, 혹은 반대되는 증거들도 많은데도 어떤건 중요하고, 어떤건 의도된 장치고, 어떤건 이런거고,</b></div> <div><b><br></b></div> <div><b>어떤건 저런거야. 이렇게 의미부여를 서로 달리하면서 '사실관계'에 대한 나의 '추론'을 몹고 모아서 '사실'로 인식합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감독은 , 적어도 그런것에 대해 단서만 던져줄 뿐 100% 확신을 주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b>저는 그래서, 감독의 연출이 의도된것이라고 한다면, 이렇게 100% 확신을 주지 않는 것이 주제를 위한 어떤 장치겠구나.</b></div> <div><b><br></b></div> <div><b>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b></div> <div><br></div> <div>이 관점에서 보니 영화속 누구보다도 사건을 더 잘 알 수 있는 관객의 시야도 종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나름의 근거로 '의심'을 시작하면, '확인' 하고, 파편화된 단서를 바탕으로 100% 사실이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을</div> <div><br></div> <div>자신의 의심에서 비롯된 단서들을 긁어모아 '확신'으로 바꾸죠.</div> <div><br></div> <div>네, 종구가 했던 바로 그 행동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내가 봤다. 내가 확인했다." 이걸 바탕으로 확신을 해버립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자 그러면, 결론은 어떨까요?</div> <div><br></div> <div>종구가 무명의 말을 따랐다면? 가족들은 다 살았을까? 잘은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최악의 결말은 면했겠죠. </div> <div><br></div> <div>무명이 일광과 외지인을 쫓아내려 했던건 사실이고, 종구와 마을을 구하려고 하긴 했으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미 자신의 의심을 확인하고 확신을 갖게 된 종구는...</div> <div><br></div> <div>이 유일한 동아줄을 다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큰 오판을 하죠.</div> <div><br></div> <div>결정타는 이겁니다.</div> <div><br></div> <div>종구가 마지막에 중얼거리죠. </div> <div><br></div> <div>"아빠가 경찰이니까, 아빠가 다 해결해줄게. 아빠가 다 해결해줄 수 있어."</div> <div><br></div> <div>의심하지 말아야할걸 의심하고 믿지 말아야할걸 믿어서 그 사단을 내놓고도 혼자 그렇게 중얼거립니다.</div> <div><br></div> <div>어쩌면 후회에서 나온 자조섞인 혼잣말일지도 모르고, 주제를 더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한 대사일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b><br></b></div> <div><b>이 지점에서 </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종구의 행동의 출발점이 된 인식은 바로 </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관객의 의식과 동일합니다.</b></div> <div><b><br></b></div> <div><b>"내가 뭘 할 수 있다."  , "내가 확인했다." , "내가 알고 있다." 이런 의식.</b></div> <div><b><br></b></div> <div><b>'뭐가 중한지도 모름서' 의심해야 할 것과 믿어야 할 것, 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할것도 구분하지 못하고 있으면서..</b></div> <div><b><br></b></div> <div><b>알고 있다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겁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영화가 끝났지만, 여전히 우리는 의심합니다. 뭐가 맞지? 제가 보기에는, 아마 누구는 자기가 맞다고 확신할거고,</div> <div><br></div> <div>누구는 그 반대 방향으로 확신할 겁니다. </div> <div><br></div> <div>네, 종구처럼요. 영화에서 분명히 100% 확실한 진실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div> <div><br></div> <div>우리는 내가 주목한 단편적 경험, 사실에 입각해서 확신을 가지면서 그 찝찝한 '모르겠다'는 의식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이 영화가 압권이라고 생각한 지점이 바로 이거였던겁니다.</div> <div><br></div> <div>"모르겠다." 가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주제이고, 이게 아주 자연스럽게 연출됐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다 봤는데 모르겠지?" 라는 이 질문.</b></div> <div><b><br></b></div> <div><b>"알고 싶지?" , "자, 그럼 확인해봐." 그래서 보고보고 또 보고 이런 저런 증거를 긁어모은 우리의 확신은,</b></div> <div><b><br></b></div> <div><b>결국 100%의 확신을 줄수는 있을지언정 , 100%의 사실이 아닌겁니다.</b></div> <div><b><br></b></div> <div><b>네, 그 끔찍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유일한 기회를 날려버린 종구의 의심과 확신처럼. </b></div> <div><b><br></b></div> <div><b>우리의 의심과 확신은 뭐가 중한지도 모르는 상태로 생겨나고 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관객들은 극속의 종구와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겁니다. 의심하고 확인하다 확신을 갖는 것. </b></div> <div><b><br></b></div> <div><b>그런데 그 확신이 사실과는 다를 수 있다는것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점점 모르게 되는것.</span></b></div> <div><br></div> <div><br></div> <div>이건 어찌보면 기독교적 주제이기도 합니다. </div> <div><br></div> <div>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유한하고, 우리는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뭐가 맞는지 뭐가 틀린지</div> <div><br></div> <div>뭘 믿고 뭘 의심하고 뭘 확신해야 되는지도 모르면서 살아간다.</div> <div><br></div> <div>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신의 섭리에 대한 의문과 의심.</div> <div><br></div> <div>신은 왜 우리를 이렇게 놔두지? 신은 왜 진작 손쉽게 우리를 돕지 않지?</div> <div><br></div> <div>아마도 이 영화는 그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질문에 대한 감독 나름의 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적어도 나는 잘 모르겠다. 다만 우리가 유한하고 그 문제를 이해할 수 없다는것만을 알겠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게 나홍진 감독의 답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사실 답이라기보다 고민에 가까운..)</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 신기하게도, 저는 비기독교인이고 나홍진 감독이 기독교적 질문에서 출발했다는걸 모르는 상태로 영화를 봤는데,</div> <div><br></div> <div>끝나고 나서보니 이게 기독교적인 주제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더군요.</div> <div><br></div> <div>참 신기한 영화죠. 잘 만들긴 잘만들었나봐요..</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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