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4단지 사는데요 오랫만에 창문 밑에 좌식 책상에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틱틱 소리가 나더라구요 응? 뭐지? 고양이인가?
그리생각하고 그냥하던게임 하고 있었어요 한 오분 쯤 지났을무렵..
기분이 이상해서 옆을 봤는데 그림자하나가 맞은편 건물외벽에 보였어요
갑자기 심장이 터질꺼 같고 무서웠어요 낮은 자세로 창문밑으로 가서 천천히 창문틈을 잡고 
빼꼼히 밖을 내다봤습니다 .....  헉 이게 왠걸... 
어떤 미친놈이 에어컨을 밟고 가스밸브에 매달려서 저희집을 쳐다보다 저하고 눈이 맞은겁니다
너무놀라서 소리도 못지르고 그냥 뒤로 누웠어요 
갑자기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마음이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그새끼는 저를 보고는 잠깐  에어컨 밑에 
숨었어요 급한대로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  창문에서 흔들면서 나지막하게 말했습니다 
"안꺼지면 죽이러간다 "  그새끼도 놀랐는지 잠깐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십분정도를 숨죽이고 있다 다시 내려다고니 이개자식이 이번에는 밑에집
베란다창문에 붙어서 바지내리고 자위를  하네요 넘 충격먹어서 
이 씨발 개새끼야! !!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제서야 후다닥 도망가네요
정말 한숨도 못잤습니다 무서워서요 연수동에 저런놈 또 보신분 ㅜ
전 가끔보네요 ㅠ   중간에 욕은 죄송합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