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러분. 어떤존잘이 잘만그린 그림들고와서는.

\"크흙 저 존못이에요 때리지마세염.\"

이라고 우리에게 두번 상처를 주시는그분들. 

딱히 뭔가 기준이 없기에 사람들이 \"존잘이다! 존잘이 나타났다!\" 

라고 사람들이 칭찬(?)을 해도 못믿으시겟는 우리 존잘여러분.

그래서 우리 이 게시물로 한번 (감히) 정해봅시다. 존못과 존잘의 \"확실한\"기준을요.

일단 간단히정리해서.

존잘:존x 잘그리는 사람

존못:존x 못그리는 사람

뭐 대충 이거아닙니까?

그런데 \"잘\"그린다와 \"못\"그린다의 차이가 무엇인가가 관건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기준이 다 달라지는건 사실이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뭔가 표현하려는걸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명확히 알수있는그림."

이란것이죠. 딱히 뭐 포x샵이라든가 그런것의 문제가아니라,

얼만큼의 표현력을 지니고있는가에 따라 잘과못이 나뉠수있단겁니다.

그럼 그림으로 설명해드리겟습니다.

(아 그림을 보시기앞서, 이그림은 소리를 고래고래지르는 젋은이를 무시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1.

2.

3.

4.

자 여기 똑같은내용을 담은 그림 4개가 있습니다.

앞에서 정의한대로 나눠봅시다.

뒤부터하죠. 일단 4번은 그림이라고 볼수도없습니다. 아무것도 표현내지도 못했으니까요. 

(만약에 저런그림을 내놓는사람이있다면, 제1562789번째 잉카소가 될지도 모르죠.)

3번그림은 일단은 제자리에있습니다만,저들이 어떤사람들일가에대한것을 아무것도 잡아낼수없습니다.

뭐,오른쪽에있는 사람(?)이 기분이 좋지않단것은 알아낼수있으니. 그림이라고 정의가 가능합니다.

(잉카소까진 아닙니다 허허.)

2번그림은 스틱맨에서 (졸x맨은 잘못된 표현이란건 여러분도 잘아시겟죠?) 살을 붙힌거외엔 달라진게없습니다.

뭐, 예시가 좀 맛이가서 그렇지;; 수많은 사람들이 3번그림보다는 2번이 잘그렸다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틀렸습니다. 2번도 3번이랑 다를게 거의없습니다. 뭐든지 더한다고만해서 더 잘해지는것이아니지요.

뭔가를 표현해내야만 합니다. 

1번그림은 제가 자신있게, "존잘"이라고 말할수있겠습니다. 왜냐고요?

2번과는 다르게 "제대로"된것을 더해내었으니 말이죠.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늙은이가 옆에있는 젋은이를 무시하고있단것을

알아낼수있고, 그옆의 젋은이가 기분이 안좋다는것은 잘알아낼수있으실겁니다.

뭐, 물론 여러(존잘)들이 생각하는 "잘"그렸다는 그림에는 훨씬못미치는것은 알겟다만,

전 이것만 해도 충분히 잘표현해낸, 잘그린그림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럼 간단한 문제하나 내볼까요?

이건 잘그린 그림일까요?

(엑박이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