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medium; line-height: 22px"><font class="metatitle" style="color: black; font-family: 돋움; font-weight: normal; font-size: 12px">조선 왕조 실록</font></b></div><b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medium; line-height: 22px"><font class="metatitle" id="aeaoofnhgocdbnbeljkmbjdmhbcokfdb-mousedown" style="color: black; font-family: 돋움; font-weight: normal; font-size: 12px">세종 32권, 8년(1426 병오 / 명 선덕(宣德) 1년) 6월 1일(계해) 4번째기사</font></b> <div> <p class="p1">병조판서 조말생이 아뢰기를,</p> <p class="p1">“어제 밤 궁 안에서 우의정 허조가 청색의 큰 함을 발견하여 병조에 고하였나이다. 문이 두 짝 달려있는데 열리지 아니하였습니다. 위험해보이지 아니하오나 의금부에 조사를 이르셔서 후일의 사고를 막게 하옵소서.”</p> <p class="p1">하니 임금이 말하기를,</p> <p class="p1">“청색의 함에 대한 연유는 짐이 잘 알고있다. 조사는 필요치 않으니 정침하라”</p> <p class="p1">하였다. 조말생이 다시 계하기를,</p> <p class="p1">“궁 안에서 심상치 않은 물건이 발견되는 것은 좋지 않은 징조이옵니다. 궁의 안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은 내금위의 잘못이옵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내금위장 무휼을 형률에 의하여 죄를 과하소서.”</p> <p class="p1">하니 임금이 말하기를,</p> <p class="p1">“짐이 연유를 잘 알고있고 내금위장의 잘못이 아닌 일이다.”</p> <p class="p1">하고 윤허하지 아니하였다.</p> <p class="p1"><br /></p> <p class="p1">【태백산사고본】 11책 32권 27장 A면</p> <p class="p1">【영인본】 3책 30면</p> <p class="p1"><br /></p> <p class="p1"><br /></p> <p class="p1"><br /></p> <p class="p1">좀 그럴듯 하나요 ㅋㅋ</p> <p class="p1">예전에 조선에 간 닥터라고 있길래</p> <p class="p1">생각나서 한번 써봤네요 ㅋ</p></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