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약 7년전에 저는 베트남 단기선교를 가게 되었어요 6박7일 가기전에 여러 교육을 받습니다.</div> <div> </div> <div>거기서는 어떤물을 마셔야하는지 길거리음식을 먹지말아야 하고 거기는 여행객에게 돈을 몆배나 더많이 바가지 씌운답니다.</div> <div> </div> <div>그러한 베트남의 기본지식을 배우고 맴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제눈앞에 아주아주 예쁜 누나가 있는겁니다.</div> <div> </div> <div>딱 첫인상이 주홍글씨의 [故]이은주 누님과 너무 매치가 되는겁니다. 실제로 그누님이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고요.</div> <div> </div> <div>뭐 저랑 나이차는 9년 넘게 차이가 났지만 그냥 설레었습니다....ㅎㅎ저는 순정남자이니까요 </div> <div> </div> <div>그런데 서로에 대해서 조금 친해지자는 의미로 몆번 만났어요 [모임말하는 겁니다;; 단둘이는 아님 ㅠㅠ <strike>아쉽지만]</strike></div> <div> </div> <div>뭐 이런저런 이야기들 자기에 대한 아픈 과거들이나 좋았던 지금 기분이나 그런 감정을 공유하고자 이야기를 나눴는데</div> <div> </div> <div>그 누님이 어릴때 정말 예뻐서 남자들이 많이 대쉬를 했는데 문제는 그냥 대쉬하면 되는데 그러한 것을 넘어선 행동들이 많았나봐요...</div> <div> </div> <div>자세히는 못물어보았지만...그래서 남자에게 조금은 거부감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남정네들 너무 나빴어요 ㅠㅠ</div> <div> </div> <div>근데 왜 전 쓸데없는 말을 쓰죠? ㅎㅎ 너무 깊게 갔네 </div> <div> </div> <div>뭐 아무튼 전 베트남에 갔습니다.</div> <div> </div> <div>거기에 구와바인가?? 포도송이처럼 열매가 많은데 그 열매는 딱딱한 껍질로 되어 있어서 벗겨 먹어야 합니다.</div> <div> </div> <div>그 알맹이는 정말 달달하고 먼가 맛있더군요 그래서 전 1송이 반정도 먹어 버렸습니다. [사건의 시작]</div> <div> </div> <div>그렇게 화장실도 못가고 이동하려고 개인버스를 타는데 잠이 너무 와서 창가쪽으로 머리를 기대면 잠들었는데 그누나가!! 제 왼쪽 어깨에 기대어 있는겁니다!!</div> <div> </div> <div>너무 좋은 마음으로 전 편하게 어깨를 내어 주었죠<img style="height: 16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width: 16px"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cheditor/icons/em/53.gif" abp="557" /> </div> <div> </div> <div>문제는 그 설레는 마음이 채 가시지 전에 제 방광에서 노크를 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첫 느낌이 아 이녀석의 심뽀가 많이 부풀었구나 라는 것을 느꼇는데 도저히 그 누님을 깨울수가 없었습니다.!! 왜? 전 순정남자니까요........는 개뿔 제가 좀 소심해서 남에게 비켜달라고 못해요 </div> <div> </div> <div>우선 참기로 했습니다. 억지로 자야겠다고 생각 하고 잠을 청했죠. 근데 더욱더 저의 방광친구가 요동을 치기 시작하니 잠에 깨버렸어요.</div> <div> </div> <div><strike>이러다가 지려버린 제바지를 깨버린 그 누님이 봐버리면 반하겟지?</strike></div> <div><strike></strike> </div> <div>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사태를 어떻게 수숩을 해야하나.......시간은 점점 사건발단의 1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저에겐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못했어요.</div> <div> </div> <div>저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우선은 이 누님이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리게 해야겠다 라고 생각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그 곤히 자는 얼굴이 어찌나 그리 고은지.....헤~ 막 심장이 두근 거림과 동시에 방광도 함께 두근 거렸습니다. 다시 정신차리고 어깨를 그누님이 불편하게 해서 다른쪽으로 돌릴수 있도록 어깨를 뾰족하게 올렸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기다렷죠 그 기다리는 동안 많은 생각들이 지나갔습니다. 어떤 첩자는 자살하려고 자기 ㄱㅊ를 고무줄로 묶었다던데 그생각도 해보았지만 왠지 그것을 막상 풀게 된다면 흑염룡을 싸버릴거 같아서 안되겠고 중요한 고무줄도 없구요...</div> <div> </div> <div>저의 행동 제약에서 할수 있는건 제여친으로 ㄱㅊ를 봉하고 ㅎㅁ의 힘을 빡!주는 것 밖에 답이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곤 기도를 했습니다. 제발 이누님이 일어나서 다른데 가던가 아님 제어깨에서 떨어지게 해달라고요. 아 첫스킨쉽인데 생리적인 욕구 따위에 졌다는 </div> <div> </div> <div>좌절감을 느낄세도 없이 그저 기도만 했습니다. 그게 마지막 스킨쉽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네요 하하;;</div> <div> </div> <div>아무튼 그렇게 기도응답?!을 받아서 반대로 고개를 돌리곤 전 급히 운전기사분에게 걸어가서 말했습니다. 화장실좀 가달라고...</div> <div> </div> <div>그렇게 화장실에 도착해서 무사히 일을 봤습니다.</div> <div> </div> <div>음;;;마무리는...버스에서 화장실가는데가 얼마 안머는데 뛰어갈수 없는게 유머;; 거기서 소변을 보는데 마치 그것은 가루지기의 봉태규가 빙의되서 체감상 5분넘게 싼게 유머;; 내뒤에 기다리던 형이 칭찬한건 안유머 ㅠㅠ</div> <div> </div> <div>뭐.....누구나 그렇듯 쓰고있을땐 이거 대박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읽어보면 재미없네요 ㅠㅠ</div> <div> </div> <div>그럼.........아....안녕</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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