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KCTC 부대 나왔습니다.</p> <p><br /></p> <p>저희구보가 다른데보다 다른가 궁금해서 올려요 ㅎㅎㅎ</p> <p><br /></p> <p>저는 08군번이고요.. 아마 많이 구보하는 법이 달라졌을 꺼에요...</p> <p><br /></p> <p>우선 흠...보통 병장이 구보 열외를 많이하는데 저는 심심하면 구보 통솔합니다.</p> <p><br /></p> <p>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하면 깃발을 들고 구보를 하는데 저희 중대가 언제나 종합일등 하하하하하(죄송합니다)</p> <p><br /></p> <p>저희 부대는 1차 내리막길 2차 오르막길 3차 내리막길 4차 오르막길 5차 오르막길입니다.</p> <p><br /></p> <p>그리곤 제가 병장때 구보를 통솔했습니다. 보통 구보통솔은 최고참이하고 줄은 맨앞에 이등병순으로 차례로 줄을 섭니다.</p> <p><br /></p> <p>그리곤 줄을 맞춰 제식으로 내리막길을 천천히 내려갑니다. 여기까진 괜찬아요 </p> <p><br /></p> <p>이제 부터 고통이 시작하죠...보통 구보방법이 여러방법으로 나뉘는데요 우선 제 방법은요..1차 내리막길부터 내려가면서 번호붙여 가!!하면</p> <p><br /></p> <p>하나! 둘! 셋!넷! 하나둘 셋넷 하나둘 셋넷!!하며 갑니다.</p> <p><br /></p> <p>그리고 2차 가기 전에 평지인데 그때부터 제가 "구보 준비!!" 하면 중대원이 얍!! 하면서 주먹을 어깨쪽으로 모읍니다.</p> <p><br /></p> <p>그리고 "구보시작!" 하면 런닝으로 뛰기 시작하는데 전 입을 쉬게하는 걸 안좋아해서 계속 번호붙혀가!! 시키고 군가를 무엇으로 하나 고민을 합니다.</p> <p><br /></p> <p>그렇게 번호붙혀가 끝나면 바로 이어서 "군가한다 군가 군가는 전우"하나 둘 셋 넷" 하면 중대원이 군가를 외치기 시작합니다.</p> <p><br /></p> <p>그때 전 다음군가를 생각하는 동시에 이등별님들이 목소리 크게하나 않하나 귀를 열어 놓습니다.</p> <p><br /></p> <p>보통 아침구보때 목이 쉬지 않으면 열심히 않했다고 갈굼하던때라 전 맡은바 최선을 다해 몆명을 색출해서 장난조로"야 ㅎㅎ몆소대 몆생활관 막내가 립싱크한다 ㅋㅋㅋ"라고 하면 그때부터 상병부터 내리 갈굼하던 추억이 ㅎㅎ [전 그런데 악마는 아닙니다 ^^;;]</p> <p><br /></p> <p>군가가 그렇게 끝나면 또 이어서 "군가한다 군가 군가는 진짜 사나이군가시작 하나, 둘, 셋, 넷" 군가를 바로 이어서 부릅니다. 그리고 드디어 2차</p> <p><br /></p> <p>오르막길 군가를 멈추로 통솔자가 외칩니다.[준비!] 하면 중대원들이 악! 하고 외치면 전 "뛰어!" 외치면 전속력으로 뛰어야 합니다. 여기서 누구든 뒤쳐지면 생활관에가서 갈굼을 줍니다.</p> <p><br /></p> <p>그렇게 전력으로 올라가면 숨쉴틈없이 바로 군가를 부르게 합니다."군가한다 군가 군가는 전장에 핀꽃, 군가시작 [생략]" 그리고 3차 내리막길에서는 천천히 내려갑니다. 그도중에는 번호붙혀 가, 군가 등으로 섞어서 계속 이어서 합니다. 뭐 군가는 중복해도 상관없습니다.</p> <p><br /></p> <p>군가 시키는 이유가 그때는 외웠나 안외웠나 테스트겸 목소리 최선을 다해 부르나 보기위해서 였으니...전...그저 중대원의 체력?!증진을 위해 시킵니다 ㅎㅎ 제가 부르는게 아니어서 ^^;;</p> <p>4차 오르막길쯤오면 다시 군가를 멈추고 이 오르막길이 초반보다 더 길어서 속도가 조금 줄어들지만 바지에 지릴정도로 뛰어야 합니다. 상병이 잘 뛰더군요?!</p> <p><br /></p> <p>4차 오르막길 전에 제가 [준비!] [악!!!] [뛰어!]외쳐서 뜁니다. 깃발드는 애도 참 고생이 많아요...그거 들고 뛰어야 하니...체력좋은애가 들도록 하죠..ㅎㅎ</p> <p><br /></p> <p>그리고 5차전에 다시 군가, 번호붙혀 가 시키고 5차 오르막길에는 기본제식으로 올라가서 아침구보를 마칩니다...</p> <p><br /></p> <p>이게 제방식이구요...제일 힘든 다른 방식은 그냥 오르막길이든 내리막길이든 군가, 번호붙여가를 쉴세 없이 계속부릅니다. </p> <p><br /></p> <p>뛰어가는 시간이 빨리가는 대신 힘들지만 군가와 번호를 계속 부르게 하는것은 숨을 쉬지 말라는 것과 같아요. 오르막길도 안뛰고 계속 걸어서 갑니다.</p> <p><br /></p> <p>30분 끝날꺼 한 50분 가까이 끝나니...전 두번째가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p> <p><br /></p> <p>그래서 전 제일 쉬운걸로 시킵니다^^;;</p> <p><br /></p> <p>...어 쓰고 나니;; 재밌으려나 의문이네..나중에 제가 저희 부대 경험기를 쓰다 말았는데 다시 써볼게요 ㅎㅎ;;</p> <p><br /></p> <p>그럼 이만 안뇽~~</p> <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