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운동에 슬슬 재미가 붙어가고 있었습니다
근육이 보인다거나 살이 빠진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저 운동할 때
집중할 때 그 힘듦밖에 생각 안 나는 잊게 되는거, 그리고 끝나고
땀 쫙 빼고 개운한 느낌..
여느날과 같이 아무 생각없이 헬스장 왔는데 한달넘은거 같으니 인바디를 재보자 하고
했는데 근골격(?) 근력양(?)이 1.3늘었다고 좋은거라고 체력테스트를 다시 해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했졍..
점프버핏 푸시업 싯업 스쿼트 킥업 백익스텐션 푸시업(재)
킥업할때 왼쪽 종아리에 슬금슬금 조짐이 오더니
다끝나고 옷갈아입고 두칸짜리 계단 내려가는데 근육이 말려서
그자리에서 소리도 못지르고 뒹굴뒹굴 했네요
개쪽팔렼ㅋㅋㅋㅋ큐ㅠㅠㅠㅠ
탈의실에 계시던 분들이 도와주시고 코치 불러와서 풀어주시는데
너무안풀려서 바늘(??)가지러 가신 사이에 걸을만큼 대충 풀려서
기어나왔네요.......
차마 비명을 안지른거로 마음의 위안을 삼고 싶지만
그래도 너무 쪽팔린데.......
어떻게 해야하져.......
아직 반년이상 남았는데 여기........ㅠㅠ
나만 쪽팔린거였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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