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갈등이 의외로 많네요 

놀랍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합니다

저도 다를게없던 가족사였으니까요

그래서 조금 두렵네요 

그런과거가있기에 내가 만약 결혼하고 자식을 낳는다면 나도 그렇게변하지않을까...

상상도 하기싫지만 알수없는게 사람일이라고
나도 어느세 그러지말자는 생각을 잊고 그렇게 되버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가정을 꾸린다면 고민도들어주고 이해도해주는 미래의 제곁에있는 사람들이 이런 고민들을 하지않고 이런곳에서 고민을 털어놓는 상황을 만들어주고싶지않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재가 행복하지않아도 미래의 내사람들은 행복하게해주고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행복합니다.
돈이 많아서도 직장이 좋아서도 꿈을 이뤄서도가아닌 그냥 이대로 내상황을 이해하고 고민하고
남탓하지않고 욕심부리지않고 질투하지않고 초조하지않게 시간이 흘러가는것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올해는 이런 행복을 나눠주고 함께할수있는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인연들은 그러기엔 부족했던 사람들이였는지 헤어지고 만나고 상처받고 그랬지만 원망하거나 후회하지않고 나에게 그러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는것에 감사할뿐입니다.

모두 이번한해는 고민때문에 머리아프지말고 
답답하마음이 있다면 여기서라도 서로 이해하고 같이 아파해주고 웃어주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고민게 정말좋습니다. 고민을 들어주는것보다 그고민을 읽고 나에게도 도움이되서 보람찹니다.

행복하세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순간 주변이 불행을 준것이아니고 자신이 자신에게 갈등을 얹어준다는것이라는걸 아셨다면 좋겠습니다.

아마전 태생적으로 긍정적인놈인지라 싫은소리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는 성격이고 트러블일으키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놈이라 그럴수도있지만 살다보니 별거아니더라고요. 

그러니 힘내자구요 혼자축처져봐야 자기만 우울해질뿐이잔아요. 
고민 많이듣고 읽고 조금이라도 힘이되는 사람이된다면 저에게도 상대에게도 보람차지않을까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