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에 리플달고보니 그글이 삭제된듯 합니다.
그분을 비롯한 전의경분들에게... 하소연이자 넋두리입니다.

전의경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것은 익히 잘 알고있습니다.
헌데... 전의경들이 그로인한 스트레스를 시위대에게 푸는듯한 모습을 너무 많이 봐왔기에 할 말이 없습니다.
물론 사람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소수의 폭력적인 시위자들도 같은 논리로 정당성을 얻게 되겠지요.
소변본 말통을 시위대에게 던지는 전의경도 극소수겠지요.
촛불과 피켓만 들고 구호만 외치는 여학생들과 어르신을을 썅욕을 해가며 다굴치는 전의경도 극소수겠지요.
저는 제눈으로 봤지만 못믿겠더군요, 날아온 소변통과 다굴당하시는 어르신과 여학생분들...
폭력 시위하시는 분들은 저도 싫어합니다.
폭력적이신분들 말리다가 프락치 소리도 들은 접니다.
폭력 시위자들, 연행하세요.
그래서 평화시위에 똥칠하는 사람들 안나오게 좀 해주세요.
하지만 유머차에 소화기는 뿌리지 말아주세요.
다쓴 소화기 통도 시위대에게 던지지 말아주세요.
시위대는 보호장구가 전혀 없답니다.
그냥 촛불만 들고, 구호만 외치는 사람들에게 방패와 곤봉 세례하지 말아주세요.
연행할때 머리채를 잡고 끌고간다던지 연행하면서 폭행하지 말아주세요.
시위대, 특히 어르신이나 애기랑 나온 어머님들께 썅욕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전의경들이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는거 알고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할수 있는것만 말씀드릴께요.
인도에 올라와서 통행막지마라, 여자분 연행할땐 여경이 해라 이런것들은 지휘부에게 할 얘기겠지요.
제가 이제까지 약 30번에 가까운 어쩌면 더 나갔을수도 있는 촛불...
감정적인 진압은 하지말아주세요.
물론 이말은 폭력적인 시위자들에게도 하고픈 말입니다.
감정적인 시위도 하지말아주세요.
우리의 정당성이 훼손되고 무관심한 국민들은 모든 시위대가 다 그런줄 압니다.
결론은...
전의경분들도 감정적인 진압은 자제해주세요.
폭력적인 언행을 제가 너무나도 많이 보았기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언행 제발 자제해주세요.
시위대내에서도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분들은 말리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