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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339139
    작성자 : 니꺼보자
    추천 : 11
    조회수 : 988
    IP : 125.190.***.36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06/07/21 02:25:48
    http://todayhumor.com/?humordata_339139 모바일
    남조선 분들에게 드립니다 [2005-03-09 ]

    남조선 분들에게 드립니다 [2005-03-09 ]


    지난 2004년 10월 14일 http://nk.chosun.com 의 탈북인과의 대화 방에 올라 여러 가지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탈북소년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당시 이 편지를 썼던 탈북소년은 현재 탈북자 도우미에 의해 한국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

    [남조선분들에게 드립니다]

    북조선에서 도망쳐서 여기 지금 중국에서 이글을 씁니다.

    저의 고향은 평양입니다, 아버지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정치학부 선생 이였고 어머니는 김 형직 사범대학에서 외국어학부 선생 이였습니다. 누나는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기악을 배우는 학생 이였습니다, 저의가족은 평양시 동대원 구역에 살았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에 올라오자마자 인차 아버지, 어머니, 누나와 함께 정치범 관리소에 가게 되였습니다, 평양에 살 때 우리는 행복하게 잘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친구들과 술 마시다가 술에 취해 노동당에 어긋나는 정치적 발언을 하여 반당, 반혁명분자로 되여 우리집식구들은 함경북도 명천군인가 하는 곳에 정치범관리소에 잡혀가게 되였습니다, 밤에 자는데 갑자기 문을 쾅쾅 두드리며 사람들이 밖에서 소리쳤습니다.

    아버지가 나가서 문을 열었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4명이 시꺼먼 안경을 끼고 있었는데 아버지 가슴을 세게 때리더니 양쪽에서 팔을 비틀어 뒤로하여 족쇄를 채우고 두 사람은 아버지를 끌고나가고 두 사람은 우리 집을 수색 하였습니다. 집안이 전부 마사지고 부엌에 내려가 사발까지 다 깨버리더니 어머니와 누나. 나를 방바닥에 앉으라고 하더니 아버지가 집에서 반혁명적 소리들을 하지 않았는가, 나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았는가, 녹음기로 라지오를 듣지 않았는가, 하면서 여러 가지를 자꾸 물어 보았습니다.

    아버지 당증을 찾아서 그것은 자기네들이 건사한다고 하면서 주머니에 넣었고 아버지가 전국지식인대회에서 와 사로청대회, 그리고 군대 때 대회에 참가하여 찍은 기념사진4개를 몽땅 벗겨서 보자기에 싸가지고 자기비판을 할 준비를 잘하고 있으라고 하더니 밖에 나오지 못하게 밖으로 열쇠를 채우고 가는 것 이였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건강하지 못한데 그때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기절하면서 쓰러졌습니다. 누나와 나는 울면서 어머니를 흔들 엇지만 새벽에 날이 밝아서야 어머니는 깨나더니 누나와 나를 안고 계속 울었습니다.

    아침에 9시 되여 까마즈차가 오더니 (러시아제 화물트럭) 우리 집 물건을 다 실어가고 어머니와 누나, 나는 갱생에 (68년 북한산 ?차) 타라고 하더니 평양시보위부에 싣고 가 거기서 2일 밤 감방 안에 있으면서 나는 그냥 있고 어머니와 누나가 계속 불려나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손도장이랑 여러 번 찍더니 3일되는 아침에 냉동차에 타라고 하였습니다.

    그 안에 들어가니 아무것도 없고 군대 4명이 총을 메고 앉아 있다가 우리를 끌어올려 놓았습니다. 그때 우리가족 뿐 아니라 젊은 남자 3명 ,여자2명도 함께 갔습니다. 그 사람들은 손과 발에 족쇄를 다 채우고 우리가족은 그냥 갔습니다. 쉬지 않고 계속 가다가 모를 곳에서 밖에 나가 변소보라고 (소변)하면서 우리가족은 차에서 내리게 하여 길옆에서 변소를 보고 족쇄에 묶이운 사람들은 차에 물 넣을 때 쓰는 바게쯔를 올려 보내 거기다 오줌을 누게 하였습니다, 우리 식구를 타라고 하더니 문은 하나만 닫고 하나는 열어놓고 군대4명과 운전수(운전기사),별을 단사람2명이 밥 싸온 걸 펼쳐놓고 밥을 먹으면서 <먹고 싶지? 그러게 왜 당을 반대하나? 당을 배반하면 너희들은 짐승보다 못해!>하면서 쌍욕을 하면서 자기들끼리만 밥을 먹더니 별을 단 사람 한명이 나를 보고 <야! 거기새끼반동! 이리와!>하더니 <네 애비, 에미 반동이여서 너도 고생하는 거야>하면서 밀 빵 두개와 절군 오이반찬 한 젓가락 크게 집어서 내손바닥에 주면서 다 먹은 다음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오이만 씹어 먹고 빵은 먹는 것처럼 하면서 춤(침)을 발라 꽉 쥐여 쪼꼬마게 덩어리 두개를 만들어지고 <잘 먹었습니다>인사하고 차에 올라가자마자 한 덩어리는 엄마 입에 넣고 다른 한 덩어리는 누나 입에 쑤셔 넣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무 말도 못하고 내손을 꽉 잡고 빵 덩이를 입에 문채 나를 보면서 눈물 흘렀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새벽 2시 쯤 해서 관리소에 도착 하는데 정문 앞에 사람들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가 들어간 수용소는 함경북도 화성군에 있는 16호 관리소인데 원래는 중요범죄자들만 취급하던 곳이다. 반당반혁명분자, 반당반혁명 종파분자, 들로써 관모봉기슭에 잇던 정치범 관리소를 없애게 되면서 거기에 있던 김창봉 ,허봉학 등도 여기에 있다가 화성관리소로 왔다고 한다. 관모봉 관리소를 없애게 된 근원은 6군단을 해산하면서 9군단사령부를 관모봉기슭에 건설하면서 그 안의 정치범 관리소를 없애게 되였다. 또한 온성군 종성구의 정치범수용소도 그 안에 인민군 담배농장을 건설하면서 인원을 각 정치범 관리소들에 분할 배치했는데 엄중범죄자들이 화성 관리소로 가게 되였다. 6군단 사건마무리하면서 체포된 사건 관계자들도 모두 화성으로 옮겨졌는데 당시 그 인원들을 실어 나른 사람 이 본인과 혈연관계이다. 이때부터 화성의 정치범 관리소는 부피가 커지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였다)

    꿱꿱 소래기치며 우리를 보고 머리를 들지 말고 손을 올려 머리 뒤에 붙이라 하면서 초대소에 들어가더니 족쇄에 묶인 사람들은 그냥 그길로 차에 싣고 들어가고 우리가족은 방바닥에 무릎 끓고 앉으라, 고하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며 책에다 쓰는 것 이였습니다.

    사람4명이오더니 어머니와 누나를 먼저 데려 내가고 우리를 데려온 사람들에게 이젠 다 됐다, 돌아가도 된다고 하자 그 사람들은 자기네끼리 말하면서 나갔습니다. 사무실바닥에 혼자 앉아 잇는데 어떤 보안원이 오더니 나를 데리고 가더니 감방에 가두 엇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고 온 옷들을 다 벗기고 거기서 죄수복을 주었는데 너무 커서 마대처럼 너덜거리고 너무 낡아서 다 구멍이 뚫리고 때가 너무 껴서 옷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안에는 20살부터 10살까지 남자아이들만 30명 있었는데 그런 반이 6개었습니다.
    나는 4반이였습니다. 내가 잇는 데는 3구역이라고 했습니다. 새벽에 반장이 기상하고 소리쳐서 다 깨여나 밖에 나가 줄을 섰습니다. 그때 밖을 보니 양옆이 다 벼랑인데 벼랑에다 동굴을 파고 거기에 기관총을 걸고 군대들이 보초를 섰습니다. 내가 거기 잇을 때 벼랑초소를 세여 보니 12개가 3구역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날부터 가구 만드는 조에서 목수 일을 배워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족은 다 갈라져서 아버지는 1구역 ,어머니와 누나는 2구역에 갔는데 1구역 아버지 방은 손과 발에 족쇄를 차고 있어야 하는 엄중한 죄수구역이고 2구역은 허리 굽히고 들어가는 콘크리트 창고인데 계단으로 해서 땅속으로 내려가면서 방들이 있었습니다.

    천정은 살창을 치고 그 우에 보초병이 총을 메고 보초를 섭니다. 2구역은 강제노동을 시키는 곳인데 남자들은 벌목과 제재일 을하고 (통나무를 판자로 만드느 곳) 여자들은 농사일을 하였습니다, 3구역은 나이 많은 사람들과 어린아이들 .그리고 1.2구역의 가족들이었는데 죄수들을 치료하는 진료소도 있었습니다.

    밥은 하루 두 끼 주었는데 한 끼는 감자1개와 소금 몇 알을 주고 다른 한 끼는 통강냉이 삶은 것을 한줌주거나 벼겨, 강냉이 겨를 가루 내여 범벅을 만들어서 한 덩지씩 주기도 했고 통밀을 삶은 것을 한줌주기도 했습니다. 나는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반장이 자꾸만 절반씩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에게 말하면 안 되었습니다. 감옥주변에는 풀도 제대로 나지 못하게 약을 쳐서 배가고파도 풀 뜻을 데가 없었습니다. 어쩌다가 빽빽이 풀과 고마리풀, 도꼬마리 풀과 강태나무 풀을 보면 선생들에게 들키지 않게 뿌리까지 다 뽑아서 먹고 나머지는 씹어서 덩지 만들어 숨겼다가 밤에 잘 때 몰래 먹었습니다. 3 구역 안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산에서 도토리를 잘 줍거나 송이버섯을 잘 따는 사람들은 그래도 산에서 일하면서 칡뿌리, 머루, 다래, 돌배도 먹는데 우리처럼 평양에서 살던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니 관리소안에서 시키는 일만 했습니다.

    작년에 관리소에 들어왔을 때 몇 달 동안은 우리가족이 모두 검토기간여서 남들보다 고생을 숱하게 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아니면 3번씩 아버지와 우리가족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고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으며 감시원선생들이 아버지가 제대로 불지 않는다고 하면서 우리 가족이 보는 앞에서 각자몽둥이로 아버지를 때리었으며 메고 있는 총에서 소제 대를 뽑아서 때였습니다. 또 어떤 때는 전동기에 끼우는 피대를 잘라서 만든 채찍으로 때렸습니다.

    아버지가 맞아댈 때마다 어머니는 기절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기절하면 선생들은 물 한 바게쯔를 떠다가 나에게 주면서 엄마에게 부으라고 하기에 나는 무서워서 떨면서 엄마의 몸에 물을 부었습니다, 아버지가 그때마다 소리치면 선생들은 <이 새끼. 아직 정신 덜 들었다>면서 양옆에서 달려들어 아버지의 관절사이에 각자나무를 끼우고 무릎을 밟아대었습니다, 어떨 때는 아버지를 거꾸로 매달아놓고 <여기 자료가 다 있다, 돈 얼마를 받았어. 안기부요원대라, 너희단체를 대라>하면서 때렸습니다, 너무 맞아 대여 아버지는 이발이 남은 것이 없고 입이 터져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머리를 다 깎아 낳는데 머리가 너무 맞아 대여 성성한데가 없었습니다.

    온몸이 상처가 가득 했고 제대로 걷지 못하니까 선생들이 양옆에서 끌고 다녔습니다. 선생들도 때리고 조사 나온 양복차림의 사람들도 때렸습니다. 자꾸만 대라 고하면 아버지는 그런 일이 없다 고하면서 선생들에게 대들고 그러면 여러 명이 달려들어 거의 죽게 때렸습니다.

    작년겨울 12월, 설날 며칠 앞두고 우리가족을 모두 불러내어 <설전에 네 새끼일 끝내야 한다, 골 아프다, 야 이 새끼야! 시원히 확 불어 버리면 너도 편안하구 나도 편안할거 아니냐. 면서 1구역 안에 잇는 작업장 창고 앞 돌배나무에 묶어 놓았습니다, 양복 입은 사람이 동복(외투)근거 걸치고 나와서 앉아 잇고 다른 선생들은 옆에 서있었는데 양복 입은 사람이 다른 선생에게 가서 각자 6개를 가져오라고 시켰습니다.

    그 선생이 한쪽에 메고 있던 총을 목에다 걸어 가로 메더니 (인민군에서 지어총! 자세를 보고 하는 말) 가서 제재소에서 켜둔 각자나무를 가져왔습니다. 어머니와 누나, 나에게 하나씩 쥐라고하더니 <이제부터 한마디 물어봐서 말 안하면 한사람이 3대씩 힘껏 때리라> 고 하였습니다.

    저도 3번이나 9대를 아버지를 때렸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나는 그런걸. 모른다. 나는 당에 떳떳하다> 하면서 겨우겨우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들은 < 이 새끼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하면서 어머니와 누나를 발가벗기더니 마당에 광산에서 쓰는 광차가 4개 있었는데 거기에 물을 가득 채워 둔 것이 얼어서 곡괭이로 깨더니 (까더니)그 안에 들어가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니와 누나는 울면서 발악하니까 선생들이 얼 음속에다 엄마와 누나를 넣고 나오지 못하게 꼭대기에서 발로 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 앞에 다시세우고 아버지의 죄를 불게하면 <너희는 집에 갈수 잇다> 하면서 시켰습니다, 제대로 말을 하지 않는 다고 꽁꽁 언 어머니와 누나의 온몸을 군관 혁대로 때렸습니다. 또 다른 선생한명은 우리어머니의 두 다리 사이를 벌리게 하고 <이년 까치둥지 멋있다>하면서 엄마의 아랫도리 털을 당기면서 뽑았습니다, 다른 선생은 누나에게 < 야, 너 대학 다닐 때 애새끼들과 (청년들)몇 판 했냐?>하고 물으니까 누나가 울면서 <한번도 그런 일이 없습니다.>하니까 거짓말한다면서 <벌려라 보자, 검열 하겠다>하면서 맨땅바닥에 눕게 하더니 다리를 하늘공중에 벌리라고 하더니 신발 신은채로 누나의 아래 도리를 후벼대며 그리고는 각자몽둥이로 비비면서 <쌍년 .많이 놀아 봤구나. 그래도 거짓말이야>하더니<거짓말 한 대가다, 너 처벌이다> 하더니 가스라이타를 크게 올리더니 <움직이면 밟아 죽인다.>하면서 소리치며 누나의 밑에 불을 달아 놓았습니다.

    누나가 악! 소리치며 비트니까 선생들은 와하고 재미있다고 하면서 고아 댔습니다. 그날 우리가족은 모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가 기절한 후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그때에야 조사가 끝났습니다.

    그 후 10일이지나 서 또 가족이모여 조사를 받았는데 저녁때까지 하다가 생활 총화 한다면서 (북한에서는 한 주일에 한번씩 당생활총화,청년동맹생활총화.지맹원총화등을 한다) 다른 선생들은 다 가고 두 명이 남아서 아버지는 기둥에 묶어놓고 어머니는 나무무지에다가 밧줄로 두 손을 묶어 놓은 다음 나는 어머니와 함께 묶어놓더니 누나를 보면서 <이년은 이안에 온지 1년 돼 오는데도 아직 고기 좀 붙어있구나 ,뭘 도적질해 먹고 고기 안 빠졌나? >하더니 누나에게 <네년 이상하다. 왜 고기가 안 빠지는지 검열 해 봐야겠다. 하면서 억지로 옷을 벗겼습니다.

    아버지가 묵이 운 곳에 가마니와 갈대로 만든 나래가 있었는데 (갈대를 엮어서 두루마리처럼 한 것임)선생들이 그걸 끌어다가 누나에게 그 우에 웃으라고 하더니 한 선생이 <이간 나 .때 호미로 긁을 지경이다. 더러워서 못 보겠다.>하더니 지하 족 을 벗고 발 사개 하나를 주면서 광차 속에 잇는 물에 적셔서 밑을 깨끗이 닦으라고 했습니다. (자기는 새 발사 개를 품에서 꺼내 갈아 신었다 고함)누나가 발 사개를 적셔서 닦고 또 닦자 시뻘겋게 되었습니다.

    누나가 접어드는 두선 생에게 반항하자 누나를 몇 대 때리더니 다른 한 선생은 말아 피우던 독초꽁초를 (북한군은 권연이 없어 잎담배를 신문지로 말아 피움 )누나의 젖꼭지에 비벼대며 죽여 버린다고 하면서 누나를 땅바닥에 쓰러뜨리고 누나의 얼굴 우에 엉덩이를 대고 눌러앉아 두 손을 발로 눌렀습니다. 그래도 누나가 발버둥치자 손과 발을 따로따로 묶였습니다.

    발하나는 아버지가 묶인 기둥에 묶고 다른 발하나는 어머니의 몸과 나무무지에 묶고 두 손은 기둥과 광차손잡이에 묶어 놓더니 <네 간 나 ,오늘 걸레 만들겠다.>하면서 강간했습니다. 그리고는 엄마와 나에게 다른 선생들에게 말하면 너희는 그 시간부터 이 세상에 없을 줄 알라고 윽박질렀습니다, 아버지에게는 이래도 불지 않느냐 하면서 이런 독종새끼니까 안기부 밀정한다면서 아버지를 풀어 얼음물에 잠그려고 하였습니다.

    그때순간에 아버지는 최대의; 힘을 다하여 한 선생의 옆구리에 매 달려 잇는 총창을 비 틀어잡고 자기 배에 힘껏 찔러 자살 했습니다, 군대들 자동보총에 칼 꽂는 것을 혁대에 매달아서 옆구리에 달고 다닙니다. 칼집채로 박히다보니 아버지주변에 피가 숱해 흘렀습니다.(북한군 A K자동소총에는 육박전을 위한 총창이 있는데 혁대에 차게끔 되여 잇다)선생들이 급해서 연락해서 의사들이 와서 담가에 싣고 가는데 그때까지는 아버지가 숨이 붙어 잇다가 가는 도중에 사망 했습니다. 그때 엄마가 또 기절하면서 신경이 돌아 다음날 정신병자병동에 들어가 있다가 어느 날 변소 칸에서 인분을 세사 발되게 먹고 죽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하여 처녀를 강간했던 군인 두 명은 강직 처벌 되여 다른 부대로 갔다고 함. 그 문제로 하여 우에서 검열까지 내려 왔으며 관리소네 군인들 사상투쟁회의도 있었다고 함 )누나도 잡병이 많이 와서 계속 앓았는데 아버지, 엄마가 죽은 후 머리가 돌아 정신이 들락날락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은 누나를 살려보려고 내게 나오는 음식을 몰래몰래 숨겨 제재소에 심부름 갈 때 마다 누나의 호실에 던져 넣었습니다. 매일저녁 사상개조회의를 하는데 남자들 따로, 여자들 따로 앉히고 공부시키다보니 누나와 나는 마주보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울기만 했습니다.

    누나는 점점 약해져서 정말 귀신처럼 되었습니다. 머리도 뜯어 억 개처럼 (마구 헝클어짐)깎아 놓아서 어떨 때는 누나를 찾기도 힘들 엇습니다. 평양에 있을 때 우리누나는 너무 고와서 (예뻐서) 화보에도 (잡지)나고 청년문학에도 나고 하였습니다, 아파트 사람들이 정말 영화배우감이라고 (북한에서는 예쁜 여성들을 영화배우 감으로 비유하여 표현한다) 하면서 성격도 조용하고 말이 적고 예절이(예의)밝아서 대학에서랑 누나를 아는 사람들은 다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감옥에 온 후 별의별 고생을 타당하고 별의별일을 다 당하면서 누나는 병신이 되고 페인이 (페인, 식물인간이름)되었습니다.

    그러면서 8월 달이 되었는데 그때부터는 관리소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서 죄수들에게 주었습니다. 감자 캐는 건 여자들이 호미로 감자를 캐놓으면 남자들이 삼태기에 담아 선생이 지키는 곳에 가져다 모아놓으면 소달구지가 와서 실어 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여 선생들이 모여앉아 감자 구워먹는다고 경비 서던 선생가지 불더미에 간 사이 남자죄수 3명이 누나에게 달려들어 강간하는데 누나가 저 혼자 죽었습니다.

    계속 앓는데다가 며칠동안 먹지 못하고 있다보니 감자 캐러 나와서 경비선생의 눈을 피해 생감자를 정신없이 먹었는데 그게 탈이 난데다가 남자들이 달려드니 너무 혼이나가 정신발작까지 일으킨 것 입니다, 선생들이 달려와서는 뻔히 기색을 알면서도 <도적질해 먹으니까 죄많나 죽지>하면서 감자 캔 줄기로 덮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죄수 3명은 호송선생들이 데려갔습니다.

    그때 나는 감자 캐는데 없고 산나물 다듬는 조에서 일하다보니 누나가죽은줄 몰랐습니다. 계속 안보이기에 선생들에게 누나를 찾아달라고 하면 머리를 때리면서 모른다고만 했습니다.

    나와 친한 영수가 알려주어서야 나는 누나가죽은줄 알았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사람이 없어지면 관리소가 야단 칠 텐데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며칠동안 비가 계속오니 밖에 내보내지 않고 감방 안에 가둬두기만 하다보니 소식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게 8월 10일전인데 20일이 다 되여서야 다시 감자 캐기가 시작되면서 나도 감자 캐는데 나갔습니다. 밭에 먼저 들어간 사람들이 밭 정리하면서 누나의 시체를 찾았습니다.

    관리소에서는 10일 그때 죽은걸 처리해야겠으나 그사이 비가 계속 오니까 다시 감자 캐기 할 때가서 날라다 처리하려 한 것이 였 는 데 우리담당선생이 그걸 모르고 나를 그만 감자 캐기에 내 보낸 것입니다, 나는 울면서 선생들에게 우리 누나 묻어달라고 하지만 선생들은 가마니에 둘둘 말아 죄수들보고 들라하더니 나를 따라오지 못하게 하고 그날 화장터에 갔다가 화장해 버렸습니다.

    관리소안에 화장터가 잇는데 한달에 10명이 넘게 화장했습니다. 누나의 시체를 보니 한손에는 감자줄기가 썩어 있었고 다른 손에는 흙이 있었습니다. 입안에는 감자 썩은 것이 흙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입안의 흙과 썩은 감자를 파내면서 누나를 안고 우는데 선생들이 달려와 나를 때리면서 반장에게 소리쳐 나를 데려가라 하더니 가마니에 말아서 누나를 가져갔습니다.

    나는 며칠을 몰래 울며 보냈습니다. 우는 것이 선생들에게 들키면 반혁명분자를 동정한다하면서 사상투쟁무대에 세우기 때문에 우는 것이 들키지 말아야 했습니다. 나와 제일 친한 애가 영수인데 내보다 두 살 더 먹었는데 <남자 새끼. 그만 한건 참고 견뎌내라. 그리고 잊어버려라. 어떻게 하나 살아야 한다, 통일되면 무슨 일이 오겠지> 하면서 나를 생각했습니다.

    영수네 는 할아버지가 전쟁 때 악질치안대로 사람들을 많이 죽었는데 월남 한 것이 들켜 가족이 모두 중국에 가서 숨어 있었는데 3년 만에 잡혀서 여기 온지 4년 되었고 아버지는 그때 인차 죽고 어머니는 2년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형과 누나는 소식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누나가 중국에 있다고 하면서 자기네가 중국에 잇을 때 못 먹어 본 것이 없다하면서 중국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9월부터 버섯 따는 조를 만들 아는데 나도 거기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버섯이 나지 않아 먼저 산나물을 듣기 시작했는데 한사람이 하루에 두 배낭을 꽈 채워야 했습니다. 영수도 함께 다니게 되었는데 그 애는 자꾸만 도망가자고 했습니다. 무섭기 도하고 길도 모르고 선생들이 총을 들고 지키는데 어떻게 도망치겠는가고 하자 고사리 뜯는체하면서 저산만 넘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3년 넘게 여기를 다녀서 잘 아는데 어디에 철조망 잇고 어디에 구덩이 가 잇고 어디에 지뢰 묻은 것 까지 다 안다고 했습니다.

    산나물 뜯으러 8일 다녔는데 풀이라도 실큰 먹으니 힘이 좀 낫습니다. 우리가 도망치기전날인데 그날 영수는 큰 뱀을 잡았습니다. 대가리만 뜯어버리고 절반을 돌로 끊어버리더니 손가락을 배에 넣고 밸을 쏟아버리고 껍질째로 우리는 풀 뜯는 흉내 내면서 씹어 먹었는데 가죽이 너무 질겨 잘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나는 할 수 없이 가죽을 버리고 몸뚱이만 꿀꺽꿀꺽 넘기였습니다. 영수는 내일은 꼭 뛰자고 했습니다, 다음날 보슬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선생들은 비옷을 쓰고 사회 사람들이 물건들을 들고 와 산나물과 바꾸는데 술과 바꾸어서 저희들끼리 몰 켜 서서 마시였습니다. 감시조장들이 사방에서 보고 있지만 우리는 대담하게 봐 둔 곳으로 기여 나갔습니다. 때마침 저쪽에서 지키던 감시조장 한명이 나무꼭대기 올라가 지키다가 비에 나무가 젖어 미끄러지면서 떨어졌는데 그 바람에 선생들이 우리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거기로 몰 켜 갔습니다. 그사이 영수와 나는 철조망을 나뭇가지로 벋치고 그 밑으로 넘어가 반대 켠 산꼭대기로 정신없이 뛰었습니다. 영수가 미리한말이 몇 사람이 이렇게 도망치면서 아래로 뛰는 바람에 잡혀 총에 맞았다고 하면서 산꼭대기에는 관리소 보초들이 보이기 때문에 거기로 도망갈 생각을 못한다. 고하면서 우리는 쪼끄만 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고 보슬비가 내리면서 안개가 껴 쌍안경으로도 잘 안보일 거라 하면서 등잔 밑이 어둡다면서 거기로 가자고 했습니다.

    산꼭대기 거의 올라갔는데 총소리가 여러 번 낫습니다. 우리가 없어진걸 알고 찾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영수와 나는 죽을힘을 다하여 뛰고도 뛰어 산2개를 넘었습니다. 골짜기에 물이 흘렀는데 영수는 개들이 혹시 냄새 맡을 수 있으니 물속에 숨자면서 물에서 우리 둘은 저녁 어두워 질 때까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대들이나 개들이 오지 않았습니다.

    영수는 저산만 넘어가면 화성 역전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때에야 여기가 함경북도 화성군인걸 알았습니다. 관리소에서 칠 보산이 가깝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살고 잇는데 가 어데 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산에서 마을로 내려오면서 산나물 뜯는 사람들이나 소토지(산에 일군 땅에서 부업일 하는 사람들)일 하는 사람들 을 보면 멀리피해서 마을 까지 와서 밤이 된 다음 영수와 나는 유치원을 습격 했습니다. 거기서 속도전가루 한중태기와 강냉이 쌀 3키로 되게 훔쳐가지고 나와서 한집을 또 털어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 집에는 먹을 것이 없고 배를 삶아서 식장 안에 들것이 있었는데 우린 영수와 둘이서 다 먹어 버렸습니다. 영수는 기차타면 안 된다 고하면서 길로 가지 말고 철길을 따라가자고 했습니다. 세상에 나서 함경북도에는 처음 왔는데 청진까지 오는데 정말 무섭고 힘들 엇습니다.

    걸어서 생기 령 이라는 곳에까지 왔다가 화물방통타고 청진수성에 갔는데 거기서 철이 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 같이 온 청진 내기 아이18살) 철이 형은 자기혼자서 중국에 7번이나 갔다 왔고 중국에 친척이랑 아는 사람이랑 많다 고하면서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장마당에서 영수와 싸웠는데 영수가 이겼고 또 영수가 먼저 철이 형에게 친구하자고 하는 바람에 우리는 3명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철이 형이 남 양 교두에서 기다리다가 중국 들어가는 석탄 방통에 붙자고 했습니다. 나와 영수는 수영을 할줄 모르기 때문에 두만강물이 깊은데 빠지면 죽는다. 고하면서 정광이(광석 1차가곤 분말가루 ,무산광산에서 캔 쇠 돌가루 내여 청진제철소에서 철 생산하는 원료임)중국에 많이 들어가는데 이제 정광방통이 남양역 에 들어오면 거기에 동굴을 파고 숨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먼저온성에 갔다 오자고 했습니다. 돈을 만들자면 장마당 큰데 가서 한 탕해야 되는데 철이 와 영수는 그런 도적질에 펄펄 날았습니다.

    온성 주원 장마당 옆다리 밑에서 자면서 3일 동안 장마당에서 쓰리(소매치기)한 돈이 3만원이나 되었습니다. 이제 정광방통 들어오면 검사원에게 돈을 주고 우리가 파고들어간 데는 쇠꼬챙이로 찌르지 않게끔 약속한답니다. 먼저 남양 군 당 학교 뒤 산에 올라 중국 쪽을 보았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결핵병원인지 간염병원인지 있었는데 거기로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우리는 위험해도 벼랑 끝에다가 나무로 벋치고 그날 밤 거기서 잣는데 영수가 태질하면서 그 기둥을 차는 바람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 아래에는 철길이지나 가고 군대들의 잠복초소도 있었는데 악! 소리치며 영수가 떨어지자 사방에서 전지 불 (후fp시)들이 달려오더니 왁작왁작 했습니다.

    철이 형은 내입을 틀어막으며 빨리 빠져나가야한다면서 나를 끌고 반대 켠 산으로 도망쳤습니다. 나는 울면서 영수를 찾지 못한 채 도망쳐야 했습니다. 깊은 산속에서 나는 영수를 부르고 또 부르며 울었습니다. 억울하게 아버지, 어머니. 누나를 관리소에서 빼앗기고 죽으려고 할 때도 영수가 없었으면 나도 죽었을 것인데 지금까지 영수 때문에 살아남 앗는데 이제는 내 친형이고 형제인 영수마저 죽었으니 어떻게 합니까.

    불쌍한 영수는 이렇게 두만강을 앞에 놓고 죽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영수가 죽은 주변의 불룩한 웅덩이와 묘지는 다 뒤져 보았지만 끝내 영수의 시체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4일이 지나서 철이 형과 나는 중국에 들어오는 정광방통에 숨어서 10월5일 날 중국 안도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안도에 있는 철이 형 친척은 돈 350원주더니 집에 들여 놓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버스를 태워줬는데 목단 강 나가는 차라고 했습니다. 철이 형과 나는 목단 강 에 7일 날 도착 했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철이 형이 아는 사람의 도움으로 천진에 오게 되였습니다. 북경에서는 위험하기 때문에 천진에서 기차를 타던지 버스를 타라고 그래서 먼데 안 쪽으로 들어가라면서 철이 형이 아는 사람이 알려 주었습니다.

    조선 사람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온 기자 삼춘을 만나게 되였습니다. 지금도 눈앞에서 아버지, 어머니, 누나, 영수의 모습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이밥에 고기를 배불리 먹고 있습니다, 먹으면서 항상 생각합니다.

    나는 크면 꼭 복수하고야 말겠습니다. 아직은 내가 어려서 잘 모르지만 중국에 와서 남조선영화도 많이 보았고 남조선사람도 보았습니다. 기자 삼춘이랑 여기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이 알게 되였습니다. 저는 크면 꼭 죽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영수의 복수를 할 것 입니다.

    기자 삼춘이 편지를 쓰라고 해서 지금 쓰는 이편지가 남조선사람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아버지. 엄마. 누나생각이 더 많이 나면서 울음 박에 나오지 않습니다.

    저를 도와주십시오.

    은혜를 잊지 않고 꼭 갚겠습니다.

    2004년 10월 14일.
    니꺼보자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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