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전부터 가졌던 생각인데 이번 무도 편을 보고 와닿았던게 몇가지 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1. 태호피디가 말한.. 예전 무한도전이 전성기이던 시절의 방송들이 지금도 채널을 돌리면 나온다. 자연스레 비교가 되는 상황에서 ... </div> <div> </div> <div>2. 유재석이 말한 .. 예능인은 항상 얼굴을 비춰야 하는 직업이고, 어떤 방송도 .. 뭐랬더라 정확한 워딩이 생각이 안나는데 늘 전성기일 수만은 없는거거든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1. 그거보니까 전에 나피디가 말했던게 생각 나더라고요. </div> <div> </div> <div>예능 방송은 박수칠 때 떠날 수 없는건가 .. </div> <div> </div> <div> </div> <div>2-2. 그리고 유재석이 놀러와를 접을때가 생각 나더라고요. 8년했나 ? 그리 오래하고 예전에 많은 시청률을 누렸지만 쓸쓸하게 떠나야 하는거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3. 그거랑 이어지는게 또, 이경규는 일밤을 15년 하고 짤렸다는거 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3. 엠씨그리가 말한 것 처럼, 젊은 사람들이 예능 방송을 소비하는 건 다름.... 일단 실시간으로 잘 안보고 </div> <div> </div> <div>vod 나 재방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짧은 비디오 클립을 보는 경우가 많고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무한도전 위기설이라는 것도 프레임인거 같아요. </div> <div> </div> <div>시청률 14프로의 프로가 위기라는 거나 .. 끊임없이 위기설이 도는 거나 ... 그것도 무도의 입지를 이야기 해 주는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이 늘 대상에 오르는 것도 .. 참 이게 아이러니하거든요. </div> <div> </div> <div>예전처럼 드라마가 50퍼센트 찍는다고 드라마가 흥하지 않는건 아니거든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이렇게 오래한 프로그램이 없는데 .. 기대는 너무 높고 .. </div> <div> </div> <div>어느 프로그램이든 전성기가 있는거고. 그 전성기를 영원히 이어나가는건 굳이 티비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기업이든 사람이든 밴드든 어디에도 별로 없어요. </div> <div> </div> <div>프로그램을 오래 보고 싶은 사람들의 바램이 - 무도는 위기다 라는 식으로 표출 되고 - 그게 멤버들이나 제작진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것 아닌가. 싶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재미있던 시기가 있었지만 예전 프로그램 재방을 봐도 예전만큼 웃게되진 않아요. </div> <div> </div> <div>시대가 달라졌고 웃음 코드도 달라졌고 우리도 달라졌거든요. </div> <div> </div> <div>그때여서 재밌었는거고 지금 봐도 재밌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은 또 지금의 웃음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멤버들이나 제작진을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는 생각.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무도 초창기 생각하면 멤버가 고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길이 들어올 때도 전진 들어올 때도 식스맨 때 처럼 과한 부담감이 없었죠 왜냐면 전성기를 지나면서 사람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커졌고 자연스레 멤버들에 대한 팬심과 애착이 생기면서 이 멤버여야 한다는 멤버 구성에 대한 기준이 생긴거니까요. </div> <div> </div> <div>전에 김태호 피디의 어떤 인터뷰에서도, 사람들 좀 더 이멤버 저멤버 쓰고 싶지만 ( 그 전에 데프콘 자주 나오던 시기 ) 사람들이 '고정멤버' 에 대한 팬심이 있어서 새로 인물을 들여오는 것이 부담 스러워서 에피소드에서 참여하는 식으로 꾸린다고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앞으로 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김제동이 오든 김영철.. ㅋ 이 오든 이경규가 오든 여러 사람과 어우러져서 또 </div> <div> </div> <div>이번에 이경규랑 박명수랑 합 보여준 거 처럼 또 다른 합 들이 나오기도 하고 그냥 자유롭게 좀 했으면 좋겠음.. </div> <div> </div> <div> </div> <div>언젠가 예능 프로들은 꼭 시청률이 떨어지고 나서야 없어지기 때문에 엄청나게 전성기였고 지금도 일밤하면 이경규 냉장고 몰래카메라가 떠오르지만, 떠나는 순간은 쫓겨나던지 쓸쓸 하던지 다른 프로그램들도 그렇고요 .. </div> <div> </div> <div> </div> <div>박수칠때 떠나도 괜찮지만 프로그램을 붙들어 놓고 싶은건 방송 + 팬들 + 광고주 의 여러 바람이 만드는 결과인듯..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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