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음 . 없는 얘길 하라는게 아니라요. </div> <div> </div> <div>몰랐던 얘기를 하는거죠. </div> <div> </div> <div> </div> <div>기울어진 운동장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예요. 심지어 전남 산골에서도 종편의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다는데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오유안에서 아무리 해 봤자 안됩니다 여기서 얘기를 나누는건 소스를 구하는 것 뿐이죠. </div> <div> </div> <div>여기와서 얘기하는건 정상 언론에서는 제대로된 이야기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오는거죠. </div> <div> </div> <div>그치만 다들 처음부터 여기 있진 않았을 겁니다. .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기 전에, '신문은 거짓말 한다.' 라는걸 팩트로 받아들이고 있었죠. </div> <div> </div> <div>노무현 욕이 넘쳐날때. 노무현 욕만 있지 왜 욕하는 것인지가 안나오는 것에 대해 늘 의문이 있었고요. 적극적이지 않았을 뿐.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누군가 궁금해 하거나,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이쪽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그들이 '넘어올 수 있는' 대화를 하세요. 꼬시라는게 아니라. </div> <div> </div> <div>쉽게 건너올 수 있는 주제부터 풀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일례로 이번 인재 영입건, 표창원에게 호감 가진 남자들 많아요. 표창원이 문재인 하나 보고 넘어갔다더라. 사실입니다. 근데 구구절절 말해줄 필요없음. </div> <div> </div> <div>그 소스 하나가 그 사람 머릿 속에서 ' 아 표창원 같은 사람이 문재인을 지지하는구나. ' 라는 작은 생각의 인셉션이 들어가고 나면, 그 뒤부터 문재인 표창원이 같이 선 사진을 보면 다르게 느껴집니다. </div> <div> </div> <div>표창원이 직접 쓴 글도 좋습니다. </div> <div> </div> <div>그 내용을 모르고 대뜸 1면에 나온 사진을 보고 호도된 글씨들을 보면, 귀기울여 읽지 않더라도 '아 저사람도 결국( 정치권에 빠지고마는군 ) ' 이 되는거고 </div> <div> </div> <div>알고 보면 '아 저사람도 결국 ( 정치권으로 가야만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한거군 )' 이 될 '수 도' 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삼성전자 상무' 얼마나 쎄요. </div> <div> </div> <div>문재인이 그분을 영입한 이유가 있죠. 소스를 주고 있죠. </div> <div> </div> <div>워킹맘에. 고졸 출신에. 삼성전자 상무에. 공순이(?) 에. 공감할 소스가 있습니다. 그걸 알려주세요. </div> <div> </div> <div>저런 입지전적인 인물이 '나처럼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라는게 얼마나 감동을 주었나요.</div> <div> </div> <div>워킹맘인 친구에게 이야기 해줘요. 그러면서 누리과정 사태에 대해 말 해 줍니다. </div> <div> </div> <div>취업을 준비하는 여자 사람 친구 여자후배 여자친구 에게 이야기 해 줘요. 저런 인물이 갔다. </div> <div> </div> <div>최소한 저 사람이 입당하면서 쓴 글 연설이라도 보게 해 주세요. 그러면 </div> <div> </div> <div>'양형자 : 라는 워킹맘, 고졸 출신으로 상무까지 된 사람, 그럼에도 청춘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 것 같은 사람. ' 이랑 '더민주' 라는 태그가 </div> <div> </div> <div>머릿속에서 이어지기만 하면 되는겁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드라마틱한 변화는 없겠죠. 하지만 그 뒤에 어디에선가 더민주가 내 놓는 청년 관련 공약들을 보면. </div> <div> </div> <div>전에는 '어차피 거짓말쟁이 정치인들.' 이었다면. ' 그래 그 사람이 있는 당이라 이런걸 내 놨나.' 하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안철수도 마찬가지. 사실 안철수보고 박근혜라면서 싫어하거나 찜찜해 하는 사람 많아요. 새누리당 지지자 중에도 민주당 지지자 중에도 많습니다. </div> <div> </div> <div>종편 보면 문재인 욕심 때문에 그렇게 된거 같죠. 하지만 </div> <div> </div> <div>안철수에 대해 원리 찜찜해하거나 지금도 뭐한건지 모르겠다고 생각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점을 파요. 안철수가 계속 그랬다. </div> <div> </div> <div>시스템 공천. 안와닿습니다. 안와닿아요. 그렇지만 그거랑 연결 시켜서 이야기를 던져줘요. 시스템으로 컴퓨터가 알아서 하위 점수 짤라내는 거기 때문에.. </div> <div> </div> <div>입시를 겪고 전산화된 세상에서 살아온 우리는 그 과정을 공정하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 저는 절대 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최선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합니다. ) </div> <div> </div> <div>그 과정에 낙하산이 끼어드는 모습도 봤고 그런 경험들이 있어요. </div> <div> </div> <div>컴퓨터가 !! 컴퓨터가 전산화해서 하위 인물을 짤라내는걸 한거다. 근데 그거에 반발해서 나갔다 왜나갔는진 나도 모르지만 안철수 이제까지 해 온거 봐.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소스는 기사나 글에서 얻지만. 이렇게 인셉션 ? 하는 자연스러운 이야기는 저도 댓글에서 많이 얻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상대방에게 정보를 알려주려면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요. 건너올 수 있는. 그 사람이 서 있는 자리에서 제일 가까운 돌 부터 알려주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는 내가 더민주 권리당원이어서라기보다. 이 나라의 미래에 더이상의 새누리 집권은 선량한 시민들 삶의 파멸을 가져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 </div> <div> </div> <div>본인들도 답답해하기 때문입니다. 적극적 관심은 없지만. 세상이 너무 말도 안된다는걸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 위안부피해자 합의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까이는 노무현이 아깝고 미안한 사람들. 세월호에 아직 분노하는 사람들. </div> <div> </div> <div>애들 키우고 권위적이지 않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 저녁 있는 삶을 갖고 싶은 사람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건너올 사람은 많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영원한 내편 니편은 없어요. 하지만 저런 생각들이 뉴스에 나오면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사람들이 모르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려고 .. 평소에 노력은 해야 하는거 같아요. </div> <div> </div> <div> </div> <div>절대 말 안통하는 사람 있습니다. 카톡으로 열심히 찌라시 돌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치만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을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