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이게 애매한 경우들이있거든요. 우리부모님이 진상인줄 모르고 평생 그런것만 보고자랐는데 우연히 친구들도 그래서 모르고 살다가
어느날 빠밤 . 욕먹고 아 이거 잘못인가 ? 하고 알게되는거...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되게 단순히 말해선 그거. 사회나와서 .. 음 사회나 단체 생활이란뜻이아니라.
세상에 나와서 꼭 단체가 아니더라도 이런사람 저런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고
그게 꼭 직접적으로 만나는것 만이아니라 책이나 티비나 영화나 드라마 등등 ...
그런걸 보면서 아 내가가진 상식이 일반상식이 아니었구나. 라고 깨닫게되는거같아요.
문제는 그 베오베 댓글에서도 봤듯이.
나는 언제든 틀릴수있다는걸 인정하는거..
그게 중요한 것 같음.
그래서 개인적으론 . 나도 틀릴수있기 때문에 누가 처음 틀리면 너무 닥달말고 좀 기다려주고 알려주기.. 그게 누구든.
근데 괜히 자존심 세우는 타입이거나. 내가 실수를하면 너무 자책해서 아 난 쓰레긴가봐 라는 사람이있거든
그러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중요한건 당신이 그게 잘못이거나 누구를 불편하게 만들수있다는걸 알게 되고 인정했다는거고
1. 미안해하고
2. 책임지고
3. 사과하고
4. (내가 어쩌다그렇게되었는지를 설명하고.) 근데 지금은 아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다는걸 알리고
5. 앞으로 그러지 말고 ..
저리 구분해놔서 그렇지 어렵지않아요
아 미안해요 ㅠ 내가 이게 당신 기분을 상하게한다는걸 몰랐어요 ㅠ 내 행동으로 기분나쁘게해서 미안하고 대신 내가 치킨 들어줄게요 (?. 어쨌든 뭔가 해 끼친거에대한 보상) 치킨 사줄게요 받아줄래요. 앞으론 안그럴게요.
되게 사소하지만 많은데 쓰일 수 있어요.
그렇게 성장하는거고. 그렇게 행동하는게 한번에 바로되지는 않지만 조금씩 노력하고있다면 봐주고 도와주기.
꼭 진상 사례가아니더라도 많은데에 쓰일 수 있는거같음.. 왜냐면
한 사람 잘잘못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위해 수 많은 토론이 오가는 현상 역시 좋은건데
대부분의 일들은 명백하지않은 경우가많고
명백한 경유라하더라도 그걸 풀어나가는 방법은
우리가 잘 배우지 못한거같아요.
미안. 아 미안하다고. 미안해 됐냐. 라는 말까진 아니더라도
무조건 미안해가 열받게만드는 경우도있고 (ㅋㅋ)
미안하다고 말만하고 후속조치안하고 지가 저질러놓은일 결국 딴사람이 수습하게된다면 그게뭐냐 !
앞으로 반복할거면 당연히 말안되는거고.
나 왜 진상 글에서 사과하기 글로 바뀌지 ? .... ㅡㅡ
아 물론.
우리는 모두 초등 중등 교육을 받았고. 그 기본 의무교육 사회화 과정에 ( 고등학교도 의무인가요?)
누가봐도 명백히 잘못인거 ( 바닥에 토하기 범법행위가아니지만 누가봐도 잘못인거)
말고. 애매한거. 아니면 미처배우지 못한 상황이라 다들 몰랐던거.
그런데에 쓰이면 좋을거같아요.
1. 진상의 응징도응징이지만. 2. 미래를 위해 아니뭐 거창히 미래도 아니고 요 앞을 위해서
잘 정리하고 3. 이렇게하자 라고 나가는 법도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
( 1. 친일파응징. 2. 교과서나 끊임없는 행사나 다큐 책 추모 등등을 통해 친일파의 민족반역행적의 위험성을 교육 시키는것. 3. 나쁜놈들 교육만 하는게아니라. 좋은거. 왜냐면 그때 목숨바쳐. 그상황에서도 나쁜놈들 같은 선택 안하고 있던 선량한 사람들이 훨씬 많았고 본받을 사람들이 많았다는것을 더 알리고 알려서 우리가 영화 스토리 줄줄 외듯 다 잘 알고있는것.. )
뭐 예를 이런걸 들었지. 그리고 저렇게 명백히 나쁜게 아니더라도
너무너무 큰 해를 끼치거나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혼내고 잘못이라 얘기하는 것도 얘기하는건데 ( 오유서 가끔 잘못된거 댓글 너무 우르르 달리니까 ㅠ )
이게 왜잘못인지 대화하는거랑 ( 대화가능한 수준일때 )
앞으로 이렇게하자. 그러니 이렇게 "짚고" 가자 라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
음 마무리는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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