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란 꿈을 갖게 된 시기는 대학 입학무렵입니다. <div><br></div> <div>그 전엔 프로그래머라는 막연한 꿈만 꾸고있었죠.</div> <div><br></div> <div>학교 커리큘럼대로 공부를 하다보니..</div> <div><br></div> <div>보안이라는 꿈과는 멀어졌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핑계겠죠.<strike>(마음먹고 하려 했다면 했겠죠?)</strike></div> <div><br></div> <div>학교 커리큘럼대로 각종 언어들을 이리저리 수박 겉핥기로 배우고</div> <div><br></div> <div>나름 열심히 했고, 주변에서도 잘한다는 소리도 들으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strike>(물론 도토리키재기구요..)</strike></div> <div><br></div> <div>졸업시기가 다가오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div> <div><br></div> <div>남들은 OOL을 공부할때.. 저는 C를 기반으로 UNIX프로그래밍이나 소켓기반 네트워크프로그래밍</div> <div><br></div> <div>그리고 리눅스를 이용하여 쉘스크립트등을 독학으로 수련(?)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 때 오유 플밍게분들의 도움으로 github 같은 곳에서 오픈소스를 보며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민폐가 될 꺼같아서.. 그냥 소스분석정도에 그쳤죠..</div> <div><br></div> <div>졸업 후.. 동기들은 하나둘씩 개발자로 취직을 하고..</div> <div><br></div> <div>저는 꿈을 쫓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현재는 관련 교육원에서 </span></div> <div><br></div> <div>보안전문가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이용한 UTM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주저리 주저리 했지만</div> <div><br></div> <div>가끔씩 찾아오는 사춘기가 찾아오네요.</div> <div><br></div> <div>꿈을 택할 것인가.. 현실을 택할 것인가..</div> <div><br></div> <div>사실 보안이라고 말은 했지만, 해킹쪽에 더 끌렸고,</div> <div><br></div> <div>스크립트키디가 아닌 디벨로트키디 이상의 꿈을 꾸었던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div>현실을 위해 정도를 걷고있다고 생각하고 살았지만</div></div> <div><br></div> <div>꿈을 포기못해 방황하고 있는 상황이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실력면이나 경험면이나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div> <div><br></div> <div>많은 실무자, 은둔 고수님들의 글을 보며</div> <div><br></div> <div>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꿈을 포기하고 현실을 선택하여 서버프로그래머나 솔루션 개발자로 길을 잡은 상황이었는데...</div> <div><br></div> <div>게시판을 둘러보다</div> <div><br></div> <div>해커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면서...</div> <div><br></div> <div>다시 제 6번째 사춘기가 왔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꿈이냐.. 현실이냐...</div> <div><br></div> <div>정말 선택하기 힘든... 갈림길인것 같습니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