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class="바탕글">다음날 저녁 마법으로 커피를 들고 포탈을 타고 온 루나는 </p><p class="바탕글">피곤해 하면서도 좀전에 꾼 기묘한 꿈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음... 뭐지 그꿈?”</p><p class="바탕글">루나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왜 그러십니까 공주님?”</p><p class="바탕글">이 녀석 로봇이여도 귀는 잘들리는듯 하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그러니까 어제 꿈을 꿨는대 뭔가 기분이 미묘해서 말이야.”</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혹시 초록색의 괴물이 나왔습니까?”</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어. 그러니까 내가 그괴물이랑 신나게 마을을 때려 부수는 꿈을 꿨어</p><p class="바탕글"> 뭐 현실이라면 공주고 뭐고 감옥행이지만 말이지.”</p><p class="바탕글">루나가 피식 거리며 말한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아마도 공주님의 뇌에 괴물의 인상이 뚜렷하게 박혀서 그런겁니다.”</p><p class="바탕글">고철덩어리가 형식적인 대화를 시도한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 왜 하필이면 그 괴물인지가 궁금해서 그렜지.”</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잘 모르겠내요 뭐 즐거운 꿈이면 그만이죠.”</p><p class="바탕글">고철덩어리가 이해가 안된다는듯이 말한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하긴 그렇지 그나저나 오늘은 누구야?”</p><p class="바탕글">괴물은 제처두고 할말부터 하기 시작한다.</p><p class="바탕글"> </p><p class="바탕글">고철덩어리가 삐빅 거린다.</p><p class="바탕글">“어.. 오늘은 빅 맥킨토시입니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으.. 난 연예하는 포니들 꿈은 들어가기 싫은대.”</p><p class="바탕글">루나는 사과속에 들어있는 벌래를 씹은듯한 표정이였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싫어도 어쩔수 없습니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알았어 하면 될꺼 아니야 하면.”</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루나는 문을 열면서 까지도 표정이 그리 밝지는 못했다</p><p class="바탕글"> 그리고 애상하던 대로 빅맥과 치어릴리 가 함께 피크닉을 하는 것 같았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자 아 해봐.”</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아~”</p><p class="바탕글">그러자 빅맥이 치어릴리에게 뽀뽀를 한다.</p><p class="바탕글">그리고 그 옆에 숨어있던 루나는 토할 것 같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으~ 저런걸 아직도 하나.”</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제가 봐도 심각한 예정표현 이군요.”</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여기있다간 내 발굽이 남아나지 않겠어, 봐봐 벌써 오그라들고 있다고!”</p><p class="바탕글">루나는 자신의 발굽을 화상으로 보여주며 말한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동감입니다 그럼 바로 다음 포니로 가죠.”</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되도록이면 빨리좀 해줘.”</p><p class="바탕글">계속 보고있던 루나가 혓구역질을 한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다음 포니는 닥터 후브즈입니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빨리 열어.”</p><p class="바탕글">볼수 없을정도로 구역질이 나는 곳을 빠저나온 루나는 신기한 풍경을 보고 있었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이봐 고철 여긴 어디야?”</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여긴 이온폭풍 안 이군요.”</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그런대 왜 내가 여기있는거지?”</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공주님? 지금 떨어지고 있는대요?”</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또냐.”</p><p class="바탕글">루나는 빨려들어가는 느낌과 떨어지는 느낌을 동시에 받았다</p><p class="바탕글">그리고 아래에는 번개가 치며 더 아래에는 타디스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주말에는 하루에 한편 쓰는것도 벅차네요 </p><p class="바탕글">ASYK....</p><p class="바탕글"></p></p>
제작자가 팬픽을 말아먹으려고 작정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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