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에서 방송하길레 한번 본 영화 워호스
주인공 알버트는 아버지가 사온 말 조이를 만나게 되어 친구 이상으로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폭풍으로
농사를 망친 알버트의 아버지는 조이를 기병대에 팔아버립니다.
만나게 기병장교는 죽고 조이는 사로잡히게 되는데요 독일에서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알버트에게로 돌아가려 하는 모습을 그려내었습니다.
조이를 소유하거나 사랑했던 사람의 대부분이 죽습니다.
맨처음 알버트로부터 조이를 사간 기병장교는 기관총에 죽고
조이와 검은 말(초핀)을타고 탈영한 형제도 죽습니다.
조이와 초핀을 매우 아끼고 사랑했던 애밀리도 죽습니다.
그러므로 이영화는 공포영화입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공포영화의 거장이기도 합니다.)
는 농담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알버트에게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조이에게 생기는 많은 인연들...
조이의 첫번째 주인인 기병장교 니콜은 전쟁이 끝날때 까지 조이를 잘 보살피겠다고
약속을 하며 조이의 모습을 스캐치북에 그려 알버트에게 보내주는 배려심 깊은
남자입니다.
두번째 주인 군터와 마이클 형제는 새로 노획한 조이와 초핀을 훈련시켜 환자이송
작업에 투입시키는 일을 맡게 되었는데요.
전선이 이동하고 마이클과 군터가 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자 탈영을 시도
하지만 농장에서 사로잡혀 총살당하는데요.
실수냐고 묻는 말에(성실한 병사니 탈영할 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약속이라고 대답하는 정직한 청년들입니다.
세번째 주인인 병약한 소녀 애밀리는 어릴때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소녀인데
역시 조이와 초핀에게 마음을 주고 말타기를 하다가 독일군에게 말을 빼았기고
병이 악화되어 죽고 말죠
이밖에도 조이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알버트에게 돌아갈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결국 영국군 진영으로 돌아온 조이는 독가스 공격으로 눈이 멀어버린 알버트를 만나게
됩니다. 파상풍때문에 죽어가는 조이에게 이 말은 자기말이니 꼭 살려달라며
이마의 마름모와 다리의 하얀털을 맞추며 자기말임을 증명합니다.
이후 종전이 되고 징집마들을 경매에 넘기는데 이때 알버트의 동료들이 돈을
모아주게 됩니다.
하지만 푸줏간 주인이 알버트가 제시한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데요
이때 애밀리의 할아버지가 자기의 농장을 팔아서라도 이 말을 사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이는 알버트를 따라 가려 하고 결국 애밀리의 할아버지는 조이를 넘겨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 끝났어 집으로 가자."
라는 대사와 함께 붉게 물든 하늘아레로 조이와 알버트가 함께 하는 장면을
통해 모든 긴장감이 허물어지고 말게 됩니다
전쟁임에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형재의 우애와 정직함을 보여주며
위험을 무릅쓰고 말을 구출하기 위해 나온 양 측의 젊은 병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순수한 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끝을 어떻게 마무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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