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외국에 있어요. 내년에 우리나라로 돌아가는데 걱정되는게 핸드폰이더라구요. 새로운 단통법 때문에 많이 비싸졌고 복잡해졌다고 해서, 이 곳에서 핸드폰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일단 메이커를 정하기로 했어요. 중국산 제품이나 이름 모를 제품은 가격이 참 착한데, 삼성이나 엘지로 정했어요. 왜냐하면 추후에 배터리나 관련 악세사리를 쉽게 구할 수 있지 않을가라는 생각에 말이지요. 삼성이나 엘지센터에 가면 정품을 구입할 수 있기에 위험한 짝퉁 배터리를 피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 봤어요. 저는 단순 사용자이니깐 최신형 핸드폰은 필요가 없기에 저렴한 제품으로 알아봤어요. 엘지 액정이 좋다는 소문 때문에 엘지로 정했어요. 요즘 엘지제품 대새는 G3인 것 같은데 저는 작은 제품을 선호하기에 mini 쪽으로 알아봤어요. G3미니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G2미니라는 모델이 있네요. 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배터리를 쉽게 구할 수 있네요.
G2미니의 스펙은 아래와 같네요 (전 봐도 몰라요.):
- 4,7" / 11,94 cm Touchdisplay
- 1,2 GHz Quad-Core (Qualcomm MSM8926)
- Android™ 4.4
- 8 Megapixel Kamera
- 1,3 Megapixel Frontkamera
- 8 GB interner Speicher mit MicroSD-Karte bis 64 GB erweiterbar
- 1 GB RAM
- UKW-Radio
- WLAN, Bluetooth, GPS, USB
- LTE
- DLNA
- SIM-Kartentyp: Micro-SIM
- Akku: 2440 mAh mit bis zu 12 Stunden Gesprächszeit / 700 Stunden Standby
근데 4,7인치가 미니라니... 많이 크네요. 카메라는 좀 좋은 것 같고, 1기가 램이 좀 걸리지만 앱을 많이 깔아둘 건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요.
먼저 아마존에서 가격을 보았어요. 저는 장기계약 같은 것은 필요없고, 그저 공기계만 필요할 뿐이기에 공기계를 중심으로 찾아보았어요.
가격이 저러네요. 환율을 대략 1유로에 1400원으로 적용해 계산해보면 대충 25만원선이네요.
이젠 가격비교 사이트에 가서 최저가를 확인해요.
최저가가 169,90유로네요. 이젠 이베이에 가서 검색을 해 봐야겠어요. 혹시 모를 행운이 있을지도 ...
이베이에 올려져 있는 제품이 더 싸네요. 용기를 갖고 더 찾아봤어요.
오호! 아주 저렴하게 올려져 있네요.
아! 이베이에서 행사를 하네요.
Saturn (우리나라로 치면 하이마트 같은 곳이에요)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하면 10% 깎아준다네요.
그럼 이제 장바구니에 넣고 구입만 하면 되겠네요.
자, 이제 구입을 합니다. 14,70유로가 절약되었네요. 총 구매가는 132,30유로, 대략 한화로 18만 5천원이네요.
구매를 완료했어요. 기다리면 오겠네요.
이렇게 스맛폰을 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