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우리 어머님은 여든이 넘으셨어요 </div> <div><br></div> <div>박정희가 죽었을때 참 많이 울었었죠 그리고는</div> <div><br></div> <div>박근혜를 측은지심으로 생각하시는지 참 불쌍하다 잘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div> <div><br></div> <div>그러다가 감옥에가는 박근혜를 보며 너무한다 저 불쌍한 여자를 몇번을 죽이는거냐...라며 한탄을 하셨죠 </div> <div><br></div> <div>그리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블라블라~~그 이후에는 재래시장표 말들을 나에게 들려주었죠 </div> <div><br></div> <div>그럴때마다 나랑은 작은 언쟁이 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오늘 아침 내가 듣고도 믿기 힘든말을 들었습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 저 사람 내가 그동안 뭐라고만 했는데 이번에 생각해보니깐</div> <div><br></div> <div>저 사람은 사람의 정이 있는것 같다 사람을 위할줄 아는것 같어...이리 말씀을 하십니다 </div> <div><br></div> <div>나는 머리가 띵한게 말문이 막혀서 고작 한말이...</div> <div><br></div> <div>거봐 내가 사람 좋다고 했자나 진짜 사람 좋은 사람이라니깐</div> <div><br></div> <div>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웃긴말 같습니다 ㅋㅋㅋㅋㅋ고작 좋은 사람이라니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묘한 아침이였습니다 </div> <div><br></div> <div>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것들이 바뀌고있지만 꼭 나쁜것으로만 바뀌지 않는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모두 화이팅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