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요즘처럼 매시간 시사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 마당에</div> <div><br></div> <div>종편을 알아야 그들의 프레임을 알 수 있다는 생각에 </div> <div><br></div> <div>그리고 왠만한 예능보다 시사예능이 훨씬 재밌어서 종편시사예능 프로그램을 비교해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화요일 : 외부자(채널a)</font></b></div> <div><br></div> <div><b>안형환 전여옥 진중권 정봉주</b></div> <div><br></div> <div><b>->매우 안정적인 4인체제, 시사예능계의 다크호스</b></div> <div><br></div> <div>보수2명에 진보2명인데 </div> <div><br></div> <div>진보쪽의 깔대기 봉도사와 칼날같은 진중권의 토크실력이 빛납니다.</div> <div><br></div> <div>그중의 특히 봉도사는<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프로그램의 에이스로서</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혼자서 나머지 3명분량과 비슷한 분량의 토크를 깊이있게 진행하여 이끌어가고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평일에 tbs에 정봉주의 품격시대를 진행하면서 축적한 많은 자료와 본인이 방송을 위해 변호사와 따로 준비하는 등 </div> <div><br></div> <div>얼마나 이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는지가 방송에서 확연히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의외로 진중권이 그리 과하지 않게 나가고 전여옥 안명진은 그래도 보수 쪽 패널로서는 그나마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말은 합니다. </span></div> <div><br></div> <div>솔직히 요즘 가장 폼이 좋고 기획이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 프로그램입니다.</div> <div><br></div> <div>가장 제작진의 간섭이랄까 그런것보다 패널이 그 주제에 맞춰서 4명이 돌아가면서 얘기를 하니까 한쪽에 치우치는 일도 별로 없고</div> <div><br></div> <div>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100분토론 같이 자기주장만 끝까지 주장하다가 끝나는 프로그램보다. </div> <div><br></div> <div>상당히 선진화된 토론이 이런게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남희석도 적당히 물어볼때는 물어보고 무엇보다 튀지 않아서 좋습니다.</div> <div><br></div> <div>적당히 자기의견도 제시하는데 남희석이 이렇게 좋은 mc 였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font size="4"><br></font></b></div> <div><b><font size="4">수요일 : 강적들(tv조선)</font></b></div> <div><b><font size="4"><br></font></b></div> <div><b><font size="2">박종진 이봉규 함익병 김성경 강민구 이준석 김갑수</font></b></div> <div><b><font size="4"><br></font></b></div> <div><b><font size="2">-></font><span style="font-size:small;">떼패널 보수토크 시사예능</span></b></div> <p><font size="2"><br></font>아무래도 장점은 <span style="font-size:9pt;">극보수부터 나름 진보쪽에서도 쎈 갑수 선생까지 스펙트럼이 넓다는 겁니다.</span></p> <p>김갑수님은 논란에 휩싸여서 퇴출 당했다가 최근에 다시 복귀시켰습니다.</p> <p><font size="2">진행자격인 박종진의 인맥이 넓어서 그런지 많은 진보쪽 인사까지 섭외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font></p> <p><font size="2">티비조선인데도 표창원,조응천 같은 인사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보수쪽 인사는 다 섭외한다고 보면 됩니다.</font></p> <p><font size="2">보수 쪽 섭외력은 역시 티비조</font><span style="font-size:small;">선이니까 뭐 말 다했죠.</span></p> <p><span style="font-size:small;">단점은 프로그램이 갑자기 논란이 되면 그 사람을 예고없이 빼버린다던가 </span></p> <p><font size="2">아예 그날 방송을 재방송으로 대체시키던지 . 방송사쪽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font></p> <p><font size="2">김갑수님이 논란이되자 바로 뺏고 표창원의원이 논란이 되자 그 방송을 아무런 이유없이 재방송으로 대체 시켰습니다.</font></p> <p><font size="2">게다가 보수쪽 패널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결론이 항상 진보가 </font></p> <p><span style="font-size:small;">욕먹는 쪽으로 끝나고 진보가 잘못이다라는 늬앙스가 강하게 풍깁니다.</span></p> <p><font size="2">게다가 김갑수 선생마저 하차했을때는 중도보수인 함익병만이 진보로 보일정도로 나머지 패널들의 성향이 거의 다 보수 라서 </font><font size="2"><br></font><font size="2">밸런스가 굉장히 나쁩니다.</font></p> <p><font size="2">요즘 다른 시사예능은 그래도 진보 보수의 밸런스는 지키려고 노력은 하는데 여기는 많이 다릅니다.</font></p> <p>최근에는 점점 다른 시사예능과 비교해서 뒤쳐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북한이슈를 상당히 자주 다루고 매우 보수적인 예능입니다.</p> <div><br></div> <div><b style="font-size:9pt;"><font size="4">목요일 : </font></b><b style="font-size:9pt;"><font size="4">썰전(jtbc)</font></b></div> <div><b><font size="2"><br></font></b></div> <div><b><font size="2">김구라 유시민 전원책</font></b></div> <div><b><br></b></div> <div><b>-> 맹추격당하는 시사예능의 바이블</b></div> <div><br></div> <div>초창기 이철희 강용석이었을 때는 강용석이 다양한 지식을 뽐내고 이철희는 간만 보는 형식이었다면</div> <div><br></div> <div>유시민은 부드럽고 우아하게 주제를 다루고 긍정적인 태도를 많이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이상하게 썰전에서는 매우 유해지는 유판서이신데</div> <div><br></div> <div>그전에 들었던 팟캐스트에서 처럼 분노하시는 모습은 별로 찾을 수 없어서</div> <div><br></div> <div>안타깝습니다.</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요즘에 너무 주목받는 예능이라 몸을 사리시는(?)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파트너인 전원책이</div> <div><br></div> <div>강하게 나가니까 밸런스를 잡기위해서 그렇기 포지셔닝 하시는 걸 수 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전원책은 매우 강한 어조로 이야기합니다.</div> <div><br></div> <div>안보나 경제 이런 쪽으로는 특히나 자기 주관이 너무 뚜렷해서 </div> <div><br></div> <div>흥분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요즘에는 대선주자나 화제가 되는 정치인을 너무 자주 출연시켜서</div> <div><br></div> <div>본래 목적인 시사를 썰하는 게 줄어들고 유명정치인들의 광고 방송이 되어서 안타깝습니다.</div> <div><br></div> <div>썰전은 보는 이유는 이걸 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였는데 거기서 까지 관심 주고 싶지 않는 정치인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아무래도 목요일 편성이라 그런지 화수목 평일에 많은 일이 벌어지는 지금 시국에 맞지 않는 시의성이 가장 큰 발목입니다.</div> <div><br></div> <div>썰전 녹화할때는 예언이라고 하긴 하는데 목요일에 보면 아 맞나 틀리네 이정도 감흥밖에 안옵니다.</div> <div><br></div> <div>다른 시사예능의 한계이기도 한데 특히 썰전은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아쉬움이 강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2명의 토크가 처음에는 신선했지만 많은 세월이 흘러서 이제는 지루한 면이 없지않습니다.</div> <div><br></div> <div>2명의 토커가 유시민 전원책이라 그나마 여기까지 끌고왔지만 이제 다른 경쟁프로를 보고 썰전을 보면 재미가 많이 떨어집니다.</div> <div><br></div> <div>그동안의 성공에 안주한다면 언제 도태될지 모릅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다른 코너를 많이 넣는 것 같은데 여태까지 실험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내심 정청래가 여기 갔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해본적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정청래와 다른 보수패널 해서 4명이서 하면 훨씬 풍성해질텐데요..</div> <div><br></div> <div><b><font size="4">목요일 : 판도라(mbn)</font></b></div> <div><b><font size="4"><br></font></b></div> <div><b>배철수 차명진 정청래 박찬종 조주희</b></div> <div><br></div> <div><b>->아마추어들의 불협화음</b></div> <div><br></div> <div>아 아쉽습니다 정청래가 여길 가다니</div> <div><br></div> <div>그토록 고뇌하시던 분이 선택한 곳 이 이곳이라니..</div> <div><br></div> <div>이건 최악입니다...</div> <div><br></div> <div>우선 가장 큰 문제는 1회만 해서 그런지 종잡을 수 없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아직 프로그램이 안정이 덜 된건지 이건 이도 저도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시의성을 잡는 것도 아니고 복습을 철저히해서 빈틈을 잡는 것도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우선 출연진의 역할이 무엇인지 매우 불분명합니다. </div> <div><br></div> <div>진행자가 되어 중심을 잡아줘야할 배철수가 <span style="font-size:9pt;">뭘 해야 될지 모릅니다.</span></div> <div><br></div> <div>차명진은 .....생략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정청래 혼자 고군분투하는데 안쓰럽기 그지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초중반까지는 차명진과 정청래의 1:1구도에 배철수 조주희가 관망하는데 </div> <div><br></div> <div>조주희 씨는 진행자인지 패널인지 알수가 없네요. 무엇보다 자기의견을 말하지를 않네요. 물어보기만 하고.</div> <div><br></div> <div>중간에 뜬금없이 <span style="font-size:9pt;">박찬종옹이 들어와서 </span><span style="font-size:9pt;">토크를 해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밖에</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직 평가하기는 이릅니다만 최악이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른 프로를 어설프게 따라했다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무엇보다 주제를 선택하는 게 너무 어설픕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1회차라 그런지 쉬어도 너무 쉬어버린 주제가지고 얘기하는데 너무 지루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 정청래님이 여기를 택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span></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