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휴일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div> <div> </div> <div>술을 먹고있는데도 외로움이 가시질 않아요. </div> <div> </div> <div>23년을 애인 없이 버텨왔는데, 외동으로 버텨왔는데, 밖에 나오니까 그게 아닌가봐요.</div> <div> </div> <div>인간관계에 회의가 들고 눈물이 눈가에 차오르고 헛웃음만 나오네요. </div> <div> </div> <div>맥주 마시는 중인데 맥주를 먹는것에 의의를 두는게 아니라 취하기 위해 마시는 중이에요. </div> <div> </div> <div>괜찮아 보일거라 생각하며 행동하는데, 마음속의 가면은 벌써 깨져서 가슴 한쪽 깊숙하게 들어가있나봐요.</div> <div> </div> <div>뺄 수도 없게요. </div> <div> </div> <div>그와중에 눈물이 나네요. 왠지는 모르겠지만요. </div> <div> </div> <div>멘탈이 약해서 그런걸까요, 나약해서 그런걸까요, 사회의 모진 경험을 이제야 겪는걸까요.</div> <div> </div> <div>여러분들은 부디 이런 감정 느끼지 않고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해요.</div> <div> </div> <div>저처럼 아파하지 마시구요.. 꼭, 즐겁게 행복하게, 재밌게 지내세요. </div> <div> </div> <div>이리저리 글만 어지럽게 늘어놓았네요. </div> <div> </div> <div>X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들으실거라 믿고 글을 남깁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 부디 행복하세요.</div>
어차피 사라질것들이라면
차라리 정을 주지 않는게 정답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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