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 같은 숙소 일하는 사람중에 저 혼자 휴일이네요.</div> <div> </div> <div>외국이라 어디 마땅히 갈데도 없고 일하는데 가려고 해도 좀 애매 하고...</div> <div> </div> <div>해서 안주없이 맥주 1캔 다 마시고 나머지 2잔 마시려고 해요.</div> <div> </div> <div>카톡은 있지만 톡은 없고.. </div> <div> </div> <div>결국 또 혼자 남겨진 기분이에요. </div> <div> </div> <div>인생 혼자 사는거라지만, 너무 우울해요.</div> <div> </div> <div>어차피 다 제 곁을 떠날거라면 차라리 정을 주지 않는게 맞는걸까요.</div> <div> </div> <div>글 올리는동안 잠시동안 눈가에 눈물이 맺히네요. 하하. 이상하죠 평소 일하는데에는 별로 말도 안하는 사람인데....</div> <div> </div> <div>외동에 모솔이라 혼자인게 익숙해지고, 외로움과 친해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div> <div> </div> <div>사라질 것들에 미련을 갖지 말자는데.... 미련이 자꾸 남아요</div> <div> </div> <div>이런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얼른 털어버리고 내일을 준비해야하는데</div> <div> </div> <div>자꾸 눈물이 눈가에 차오르네요. 게다가 머리는 취했다고 얘기하는데 정신은 말짱하구요... (여기 글을 남기는거 보니 그건 아닌것 같아요)</div> <div> </div> <div>... 그냥 술 먹고 잠 자고 일어나서 잊어버릴래요. 돈 없으니 그냥 낙서나 끼적이다 잠들것 같아요.</div> <div> </div> <div>여러분들도 술 좀만 드시고 얼른 주무세요. 휴일은 술과 함께 지내기 아깝잖아요?</div>
어차피 사라질 것이라면
차라리 정을 주지 않는게
맞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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