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하는 직장에서 이미지***이라는 곳으로부터 저작권 침해 고지를 받았습니다.
직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 메인에 사용된 사진 때문인데요.
저희는 웹호스팅 업체를 통해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서 사진의 출처가 확인 불가능합니다.
웹호스팅 업체도 계속 연락이 닿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현재 저작권고지서를 스킨해서 메일로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의심스러운 것은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 비슷한 이미지가 결과로 나온다는 것 때문입니다.
당사에서는 DVD제작 및 출판일이 98년도로 명시하고 있으나 DVD의 존재여부를 입증할만한 것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미지 확인 사이트를 확인해보시면 여러 사진이 구글 검색 결과 해외사이트에서 바탕화면용의 대형 사진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이미지를 해외 사이트에서 20만원의 가격으로 구입 후 무단으로 배포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당사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이미지를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해당업체를 검색해보니 경기도에 위치한 회사이지만, 최근 고용사이트에 올라온 근무지를 확인해보니 서울 강남이라고 나옵니다.
이미지업체를 가장하여 전문적으로 저작권을 위반하는 사람을 찾아 합의금을 받아내는 곳이라고 봐도 무방해보입니다.
지금 합의금으로 200만원 상당을 요구한 상황인데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는지요?
학교 고문 변호사를 통해 자문을 구한 상태이지만 답변이 느려 이렇게 오유에도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