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3"></font>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14368_10955_475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0873myg1KHDAoJIvShHrg4pHik9utjua.jpg" width="640" height="884"></div> <div align="center"> <font size="3"> </font></div><font size="3"> </font> <div align="center"><font size="3">2015년 5월 25일(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하네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행사시간은 오후 9시부터인데, 매주 주말만되면 월미도를 찾는 사람들로 인해 엄청 붐비는 곳인지라</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제대로된 관람을 하려면 적어도 3~4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셔야 그나마 자리를 잡고 구경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font> <div style="text-align:center;"> </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14368_10958_475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0946i5nKdLPa9BBThp.jpg" width="600" height="474"></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불꽃을 쏘는 곳은 월미도 앞바다에서 약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바지선> 위에서 불꽃을 터뜨리는데</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개인적으로는 월미도 보다는 영종도 쪽에서 관람하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인천대교를 건너서, 신불IC에서 빠진후 다시 구읍뱃터쪽으로 올라오시다보면 보조관람석이 마련되어 있다는군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영종도쪽에서의 거리도 2KM밖에 되지 않아서 작은 불꽃이 아니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관람이 될 듯하네요.</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이미지 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0910UvBUuPaJxS4qTTAa5.jpg" width="764" height="538"></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지난해 2014년 송도음악불꽃축제때 저는 영종도 석산곶쪽에서 사진 촬영을 했는데,</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그때 불꽃과의 거리가 15KM가 넘었습니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07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010eFZVR2MTiEtq6ajM.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font size="3"></font> </div> <div align="center"><font size="3">2014년 송도음악불꽃축제당시의 사진</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영종도(석산곶)에서 촬영했으며 촬영거리는 약 15km입니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font> </div> <div align="center"><font size="3">잘찍은 사진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때 제 경험을 바탕으로 <불꽃사진 촬영법>에 대해<br>기억나는대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font></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07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1406BQlPCJ29KWVcgkMCzCt34ug6oVzqSzM.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br><font size="3">* F/10.0 , ISO 100, 12초 촬영으로 불꽃 중앙부 노출오버<br> <br>1. 촬영위치의 선택<br> <br>2013년에는 불꽃사진촬영을 송도신도시의 호텔라운지에서 했습니다.<br>거리는 2014년도에 비해 가까웠지만, 불꽃과 함께 담을 마땅한 피사체도 없었고<br>주변배경도 지저분해서 솔직히 썩 내키는 포인트는 아니었습니다.<br>또한 도둑촬영(?)을 하는 식이라서 사진을 담는 내내 신경이 쓰인 부분도 있었고요.<br>더군다나, 사람들이 바짝 붙어서 촬영을 하다보니 여러면에서 집중도도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br>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위치는, 사람들에 치이지 않으면서 기존의 흔한 포인트가 아닌<br>나만의 색다른 포인트를 찾는게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br>예를 들어 부산에서 불꽃축제를 할때 많은 분들이 <장산>에 올라갑니다.<br>그리고 비슷한 프레임의 샷을 계속해서 찍어대죠. 그러나 그 사진들은 수백, 수천장의<br>복사>붙여넣기의 사진으로서 다른 이들로 하여금 색다른 매력을 못느끼게 합니다.</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fon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08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159kNSm4Dianr4OLH7p.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br><font size="3">* F/10.0 , ISO 100, 13초 촬영으로 불꽃 중앙부 노출오버<br> <br>2. 촬영 준비<br> <br>제가 사용했던 장비는 니콘D610 DSLR에 탐론 70-300mm 망원렌즈, 그리고 삼각대는<br>포토클램 PTC-3시리즈였습니다.<br>바디는 여느 진사님들의 장비에 비해 그리 떨어지는 성능을 갖춘것은 아니었지만,<br>상대적으로 렌즈가 가성비위주로 맞춘 저가(당시 구입가 40만원)의 것으로서<br>주변에서 불꽃을 담는 진사님들의 기백만원하는 망원렌즈에 비하면 초저렴 장비였죠.<br>삼각대는 만족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것에 추가로 스파이크도 바꾸고 보완도 했던터라<br>지지력 하나만큼은 든든한 것이었죠.<br>문제는 촬영지의 세팅조건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br>석산곶 옆의 방파제에서 촬영을 했는데, 난간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촬영을 하려니 차가 지나갈때나<br>바람이 조금 세게 분다면 흔들리기 쉽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br>제가 한 방법은 난간의 홈에 삼각대 다리 중의 하나를 아예 박아넣다시피해서<br>최소한의 흔들림도 줄이려고 했습니다.<br>그러다보니 촬영준비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만족한 사진을 담기위한<br>기본적인 준비는 마련되었더군요.</font></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08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1844WaXgEDnTMV84wukYzKFSEgPHicX.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br><font size="3">* F/10.0 , ISO 100, 8.7초 노출오버는 아니지만 불꽃이 겹침으로 지저분해짐<br> <br>3. 초점을 정확히 맞추자.<br> <br>삼각대 세팅을 끝내고 구도를 잡고 나니 불꽃축제의 시작시간까지 약 1시간의 여유가 생기더군요.<br>야경을 찍을 겸해서 자동초점으로 사진을 몇장 찍고 불꽃축제까지 기다리려다가<br>혹시나 하는 마음에 액정을 통해 화면을 확대하니 미세하게 초점이 안맞았더군요.<br>그래서 자동초점을 수동으로 전환하고, 10배 확대한 화면을 보면서 한장씩 한장씩 테스트 컷을<br>찍으면 가장 잘 맞는 초점을 찾아내었습니다. 주변에 있던 분들은 저의 이런 모습을<br>좀 바보같다고 생각하기도 했거나, 초보같은 모습에 비웃었을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br>솔직히 그런 눈빛을 보내는 분도 있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불꽃사진을<br>자주 담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작품을 남기기보다는 내 스스로에 대한 테크닉을 익히는<br>목적이었기에 개의치 않고 근 30여분을 초점 잡는데만 몰두 했습니다.</font></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099 (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222FX26LzHwNZOFSX1jByu5JXU.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br><font size="3">* F/10.0 , ISO 100, 8.3초 촬영<br> <br>4. 첫 폭죽이 터지기전, 예포를 정확히 확인해라<br> <br>불꽃축제를 하면 늘~이다시피 한 것이 본격적인 불꽃축제를 하기 전에<br>시험삼아 몇 발을 터트려줍니다. 이는 축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최종 리허설인 셈이고<br>불꽃을 담으려는 분들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샷입니다.<br>만약에 본인이 위치를 다 정하고 장비 세팅까지 끝마친 상태에서 쏘아올린 폭죽이<br>생각지도 않은 전혀 엉뚱한 곳에서 터진다면 결정을 해야합니다.<br>시간이 없으니 그냥 이곳에서 담을 것인가, 더 좋은 위치를 찾아 장비를 짊어지고<br>다른 포인트로 옮길 것인가.<br>저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죽어라고 장비 세팅을 해놓고는 그것을 다 풀어제끼고<br>근 2km 가까이 되는 거리를 냅따 뛰어서 불꽃이 터지는 적당한 위치를 찾았습니다.<br>한 번 세팅을 경험이 있기에, 다시 세팅을 하는데에는 10여분 정도면 충분하더군요.</font></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113 (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244AQUHeNwENgoNsGnp2kYKeDdYNtl.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br><font size="3">* F/10.0 , ISO 100, 6.4초 연사촬영<br> <br>5. 촬영시 오직 불꽃에만 집중하자.<br> <br>불꽃축제를 할때면 음악을 같이 틀어줍니다. 노하우가 많은 고수님들은<br>이 음악소리만 듣고도 다음에는 어떤 종류의 불꽃이 터질지를 예측하고 촬영법을 결정한다고 하더군요.<br>하지만 저 같은 경우 그런 노하우가 없고, 거리상으로 음악소리도 안들리는 탓에<br>오직 감으로만 촬영법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br>예컨데, 자잘한 불꽃이 터질때에는 계속해서 자잘한 불꽃이 터집니다.<br>이런 자잘한 불꽃은 중간에서 하단부쪽으로 많이 터지고 간혹 위쪽으로도 터지지만<br>이것까지 다 담아내려다보면 이어서 터지는 불꽃들을 놓치기 십상이더군요.<br>이런 불꽃을 담을때에는 바닥에서 불꽃이 쏘아올려질때부터가 아니라<br>하늘에서 펑~하며 불꽃이 터질때부터 촬영을 해나가면 되더군요.</font></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14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266NtXXfcyGx8I3IBrgiVCC4nQEN.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br><font size="3">* F/10.0 , ISO 100, 5초 연사촬영으로 노출오버가 안되게함<br> <br>큰 불꽃이 터질때에는 한 번이 아닌, 3번, 5번 식으로 터지더군요.<br>이런 경우에는 불꽃이 바닥에서 쏘아올려질때부터 셔터를 누르고 담는게 좋더군요.<br>다만 계속해서 담다보면 노출오버가 나는 경우가 많기에, 첫 발은 전체를 담아주고<br>이어서 따라오는 불꽃들은 하늘에서 펑~하며 터질때까지 렌즈를 막아두었다가<br>다시 개방해서 촬영해주면 좋더군요.</font></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15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2828xQTz1seMo45K.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br><font size="3">* F/10.0 , ISO 100, 9.4초 촬영, 불꽃의 밝기가 약해서 노출오버가 안됨<br> <br>기본적인 촬영은, 벌브모드로 담으셔야합니다.<br>불꽃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 이전까지는 무광의 검정색 종이등으로 렌즈 앞을 막아두었다가<br>불꽃을 촬영하는 시점에서부터 렌즈 앞을 개방하고 촬영하시면 됩니다.<br>여러개의 불꽃을 계속 촬영하는 것은 노출오버가 생깁니다.<br>벌브모드에서 7~10초 이내의 촬영을 하고, 이어서 연속으로 불꽃이 터진다면<br>셔터를 껐다가 다시 촬영하는게 좋습니다.<br>촬영중에 계속해서 불꽃이 연속으로 터진다면, 보정을 염두해두고 3~4초로<br>끊어서 여러장의 사진을 담는 것도 좋습니다.</font></div> <div align="center">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DSC_614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306X6K46ntxeinjfZhod2VHT.jpg" width="800" height="534"></div> <div align="center"><br><font size="3">* F/10.0 , ISO 100, 6.7초 촬영, 불꽃의 겹침에 대비해서 셔터속도를 줄여서 촬영함<br> <br>위의 사진은 흰색의 커다란 불꽃을 각각 1장씩, 총 3장으로 담고<br>아래의 샷들도 3장 정도에 나눠서 담은 후에 포토샵으로 합친 사진입니다.</font><br><font size="3"></fon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class="chimg_photo" alt="ffff.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2091393JmcTDEbS7x3ALMPKPL4yKqCVYCmpa.jpg" width="800" height="529"></div> <div align="center"><font size="3">* F/10.0 , ISO 100, 8.9초 촬영, 불꽃의 밝기가 약해서 셔터속도는 길게 했으나<br>불꽃의 개체수가 많아서 중간에 끊어서 촬영함</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3">(N사+한국관광공사 사진공모전 1등 수상)<br><br>불꽃촬영에 정석은 없더군요. 저같은 경우 여러 방법을 공부하고 촬영을 시작했지만<br>막상 불꽃이 터질때에는 그냥 감으로 찍어대었던 것 같습니다.<br>불꽃이 밝기와 크기를 보면서 셔터속도를 얼마로 할 지 이 부분에만 거의 신경을 썼던 것 같네요. </font></div></div> <div><font size="3"> </font> <div align="center"><br></div></div> <div align="center"><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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