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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여자애한테 차인 이후로(차인것도 아니라 연락두절이지만)
오유에 심심하면 자살하겠다는 글을 올렸어요
내가 얼마나 멍청하고 한심한지 내가 왜 친구도 없고 애인도 없고 공부도 못하는지
사람들이 나보고 욕해줬으면 좋겠다는 글이나 그런 걸 올렸는데
올리면 올릴수록 사람들이 관심가져주고
동정해주고 그러는 게 좋아서 맨날 그런 글을 올렸어요
우울하면 맨날 고게에다가
자살하겠다고 하고 난 멍청이라고 하고
가끔은 어그로 끌어서 욕을 먹기도 하고
현실에선 나같은거 아무도 안쳐다보니까
그렇게라도 살아있는 걸 확인하고 싶었음 뭔가 욕을 먹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해야하나
현실에서는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하니까
근데 어느 누나가 내가 가여웠는지 나하고 연락하자고 했어요
그래서 누나 사는 곳에 가서 밥도 먹고 같이 놀고
누나가 위로해주고 도와줬는데
누나가 고게에다가 다시는 그런 글 쓰지 말라고 했거든요
근데 요즘 정신건강도 안좋아지고
우울해질때는 한없이 우울해져서
가끔씩 가끔식 또 자살하겠다 나는 멍청하다 누가 나 죽여줘
그런 글 썼는데 그 글을 누나가 봤나봐요
사실 저번에도 몇번씩 써서 들켰는데 누나가 봐줬거든요
근데 오늘도 글쓰다가 들켰음
그래서 누나가 전화해서 울면서
이제 너 죽는 소리 듣는거 힘들고 싫다고
연락하지 말자고 그랬어요
오유 다시는 안올테니까 글 맘대로 쓰라고
사실 나도 내가 안한다고 확신을 못해서 그냥
지금까지 정신이상한애하고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보냈는데
기분이 언짢아요
누나가 불쌍해요
그리고 그렇게 착한 누나를 보내는 내가 싫어요
근데 여기에 글쓰는게 저한텐 위로가 되거든요
전 현실에서는 아무도 안도와주니까요
제가 모르는게 있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근데 그게 누나 맘을 아프게 할 줄은 몰랐어요
전 그 누나빼면 아무하고도 말을 못하는데
누나가 보고 싶어요
전 정말 병신이고 나쁜놈이에요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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