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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광수던, 배후에 설탕가게가 있던 가능하다.
엠넷이 무시할 수 있을만한 방송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서워할 만큼의 위력을 가지지도 않았다.
슈퍼스타케이가 시즌 3까지 이어지며 대박을 쳤지만 우승자들 중 일부를 제외하곤 공중파에 나오지도 못했고
그들마저도 공중파에 서기 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기존 공중파의 입지는 단단하다.
SM이 설탕가게의 압박에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도 공중파다.
문제는 화영이 상품가치가 있냐, 없냐는 거.
화영의 옹호론이 한달만 지속돼도 설탕가게가 짜증나는 SM, YG 같은 대형 기획사는 화영의 영입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왕따 사건의 피해자인 화영이 연예 생활을 지속할 수있도록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만으로도 해당 기획사의 이미지는 상당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
더구나 엠넷이 훼방을 놓건 지랄을 하건 위의 기획사들은 공중파가 있고, 서로 불가분의 관계인 만큼 화영을 푸쉬해주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다면
공중파도 은근히 화영을 밀어줄 공산이 크다. 화영의 옹호론이 한달 이상 지속되고, 팬클럽이 생기고, 시청률에 대한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면 공중파입장에서도 딱히 나쁜일도 아니다.
다만, 내가 이수만이나 양현석이라고 가정할 때 지금 이 타이밍에 화영을 놓고 저울질 한다면 살펴야 하는 건 하나다.
정말로 화영이 팀웤을 깨트릴 만한 돌출행동들로 문제가 됐었냐는 것.
만약 돌출행동들이 사실이 아니라면 화영은 매력적인 대상이다.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외모도 충분하며, 가능성도 보인다. 화영 본인이 이 시기를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름의 상도의 같은 것이 있을 테니 당장 빛을 보기는 힘들겠지만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화영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광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본인이 정말로 떳떳하다면, 참고 기다려라.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승리와 패배는 언제나 인내 또는 포기라는 종이 한장 차이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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