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날인가?

제가 취미생활 하는 카톡방에 프사를 성경구절을 해놓을 정도로 절실한 기독교인이 있는데 본인은 합리적 보수우파(???)라며 현 정부에 엄청난 반감을 가지는 분이 있어요(아마도 올해 30 되었을거에요)

뭐 취미방에 괜히 정치성향 얘기했다가 이래저래 공격받을까봐 걍 그러려니 보다가 너무 박빙인것같아 제가 사람들한테 누구 뽑으실꺼냐고 저는 아무리 그래도 친일본성향(수많은 이유중 저는 이게 제일 싫었습니다)은 못뽑겠어서 이재명 찍을거라고 슬쩍 얘기 했더니..

역시나 가장먼저 자기는 형수한테 욕박는 대통령 후보는 못뽑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에 누구뽑는다고 얘기는 안했지만 성향상 당연히 2번 찍었을거구요. ㅎㅎ

제가 진짜 웃기고 혐오스러운 부분은
합리적 보수가 ㅅㅂ 뭔 개같은 얘긴지도 모르겠고
기독교인이면 적어도 무속에 빠져사는 사람은 부정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정말 대놓고 자기 기독교인이라고 광고하는 사람중에 1번 찍은 사람을 못찾겠던데 ㅋㅋㅋ

진짜 비하하는게 아니고 직접 물어보진 못했지만 도대체 뭔생각인지 그렇게 광적으로 믿는 종교에 반하는 후보가 왜좋은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니면 믿고싶은것만 믿는건지...
혹시 답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