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9pt;">언론 본연의 사명 망각하는 것</span></p> <p><br></p> <p><br></p> <p>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최근 김이수 헌재소장 낙마 직후 자신이 국민의당을 겨냥해 '땡깡'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비판적 사설을 게재한 것에 비판을 가했다.</p> <p><br></p> <p>추미애 대표는 "무릇 언론이라 함은 시비의 한편이 돼선 안 되고 오로지 정론직필을 지향해야 한다"며 "헌재소장과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신색깔론을 펴는 광란에 대해선, 이 광란에 휘둘린 정치인들에 대해 지적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br></p> <p>이어 "국민의당은 소수여당인 민주당에 의사일정을 합의해주며 최소 20표는 확보해주겠다고 장담했다"며 "헌법재판소의 장기 공백을 막았어야 했고, 대법원 공백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질책을 해야 하는데, 여당 대표의 말 표현을 지적하며 시비의 한 편에 서는 것은 언론 본연의 사명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p> <p><br></p> <p>추 대표는 "언론은 적폐라 지목받을지언정 그런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오늘부터 바른 소리를 써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말을 맺었다.</p> <p><br></p> <p><br></p><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