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www.korea.kr/policy/diplomacyView.do?newsId=148853195&pWise=main&pWiseMain=A14" target="_blank">내년부터 전방 GOP지역 등 민간에 이양…2021년 전군 확대</a> <div><br></div> <div><div>제초·제설·청소 등 그 동안 병사들의 병영생활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고충이 많았던 사역 임무가 내년부터 대폭 줄어든다.</div> <div><br></div> <div>국방부는 병사들이 전투준비라는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과시간과 휴식시간까지 할애하며 수행 중인 부수적인 사역임무를 덜어 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div> <div><br></div> <div>전방지역의 경우 1개 GOP사단의 평균 제초 대상면적은 축구장 100여 개를 이어붙인 크기 만큼이나 넓다. 한여름에는 무더운 날씨와 잡초의 빠른 성장 속도로 인해 이른 아침부터 제초작업에 참여, 병사들이 임무수행 및 교육훈련 등에 전념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div> <div><br></div> <div>실제로 국방부가 GOP지역 장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민간위탁이 가장 필요한 작업 최우선 순위로 제초를 선택(장병 1015명 중 66.4%)할 만큼 고충이 컸다.</div> <div><br></div> <div>병영생활관 내부 등 병사들이 사용하는 전용 공간은 스스로 청소하는 것이 당연하나, 식당·도서관·세탁실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역은 물론이고 행정 시설 등 병사들의 일상생활과 무관한 장소도 돌아가며 청소할 수밖에 없어 병사들의 휴식여건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div></div> <div><br></div> <div><div>또한 넓은 연병장은 물론 작전도로, GOP 지역 등 다양한 곳의 제설작업을 추운 날씨에 직접 넉가래와 눈삽, 빗자루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병사들의 고충이 심한 잡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div> <div><br></div> <div>국방부는 앞으로 민간인력 투입이 가능한 곳의 제초작업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역 등의 청소에는 민간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겨울철 제설 작업에는 제설장비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div></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8/15344720788a18e2a65be8466d9c8f9397e1f60883__mn348797__w601__h155__f25965__Ym201808.jpg" width="601" height="155" alt="111(14).jpg" style="border:none;" filesize="25965"></div> <div style="text-align:center;"><b>제초 및 청소 인력 확대 계획</b></div> <div><br></div> <div>먼저, 내년에는 전방 GOP지역과 해·공군 전투부대의 제초 및 청소 작업에 민간인력을 활용하고 2021년에는 전 군의 후방 및 지원부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div> <div><br></div> <div>제설작업 지원을 위해 전방 GOP지역에는 좁은 도로와 경사지에도 적합한 제설장비를 추가 보급하고, 후방 부대에는 제설차 등 제설장비를 지속적으로 보충할 예정이다.</div> <div><br></div> <div>이러한 제초·청소 등의 사역임무를 민간으로 전환하면 장병들은 본연의 전투임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고, 일과 외 시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복무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div> <div><br></div> <div>아울러 군부대 주변 지역사회에 매년 일정 규모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군부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div> <div><br></div> <div>국방부는 “장병들의 사역임무에 대한 민간인력 전환을 ‘국방개혁 2.0’과제로 선정했다”며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div></div> <div><br></div> <div><font color="#bfbfbf">-국방부-</font></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8/1534472121178ac54d14184e1194077e9dc929a2b2__mn348797__w300__h300__f5903__Ym201808.jpg" width="300" height="300" alt="korea_logo_303.jpg" style="border:none;" filesize="5903"></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