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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087685
    작성자 : 묽은배설촤아
    추천 : 8
    조회수 : 1045
    IP : 124.195.***.18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8/07/26 18:41:14
    http://todayhumor.com/?sisa_1087685 모바일
    보이스피싱 범인 ‘바로 이 목소리’에서 잡는다
    보이스피싱범 대국민 공개수배 ‘바로 이 목소리’… 포상금 2,000만 원

    “아빠 저 사고가 나서 급하게 2천만 원이 필요해요. 빨리 좀 보내주세요.”

    거실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났다. 아버지께서 전화에 대고 “너 어디야? 무슨 일이야?”, “갑자기 그 큰돈이 왜?”를 다그쳐 묻고 계셨다.

    처음에 필자는 남동생이 사고를 친 줄 알았다. 아버지 곁으로 다가가 전화기를 낚아채 사정을 물으려는데 아버지께서 “너 집에 있었니?”라며 화들짝 놀라셨다. 이상한 낌새를 알아 차린 필자는 전화를 건네받고 녹음어플을 켠 뒤 수화기 너머로 흐느끼던 한 여자에게 “너 누군데?”, “여기 그런 사람 없는데?”라며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통화는 뚝 끊겼다. 
    전화를 끊고 한동안 어안이 벙벙했다. 다시 정신줄을 붙잡고 “아니 아빠는 딸 목소리도 몰라요? 바로 전화 끊고 저한테 연락을 하셨어야죠.” 라며 피해자인 아버지께 되레 역정을 냈다. 아버지는 잠결에 전화를 받았고 울먹이던 여자애 목소리가 꼭 내 목소리 같았다며, 급하게 찾을 수 있는 현금이 얼마나 되는지 헤아리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하셨다. 필자가 그날 그 시각에 집에 없었더라면 아버지께선 그 보이스피싱범에게 낚여 거액을 입금하셨을 게 분명했다.

    123(14).jpg
    금감원에서는 수차례 신고된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를 국민들에게 공개수배했다.

    무엇보다 이름과 연락처, 가족관계까지 ‘털렸다’는 생각에 공포가 밀려왔다. 대체 누가, 누구에게 턴 것일까. 생각지도 못한 봉변을 당하고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 포털 검색창에 ‘보이스피싱’을 급히 검색했다. 블로그와 카페, 커뮤니티 등에 공유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들이 페이지 가득 떴다. 지금껏 나와는 무관했던 전혀 다른 세계가 열리는 듯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인들의 피해담도 듣고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고민하게 됐다.

    세세한 개인정보까지… 날로 진화한 보이스피싱

    ‘가족을 납치했다,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고 알려 보호자의 심리를 악용하는 이른바 ‘납치빙자형’ 보이스피싱은 주로 유학생이나 군인과 같이 떨어져 사는 자녀가 있는 부모가 주요 타깃이다. 직장 생활을 하는 노부부도 예외는 아니다. 필자 지인의 시어머님도 낯선 사람에게서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니 병원비를 보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다행히 그날 시아버님이 휴무라 집에서 웃어넘기고 말았지만 직장에 있거나 외출을 했더라면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을 거라고 했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경찰, 검찰, 금감원 등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가기관을 사칭해 연락한 뒤 해당 계좌가 명의도용이나 범죄에 이용됐으니 국가에서 돈을 보관해 주겠다고 속여 편취하는 수법이다. 특히 공시생, 기간제 여교사 등의 개인정보를 사전에 확보해 시험응시자격이 박탈됐다거나 정규직 전환에 불이익이 있다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취준생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한 사례도 늘고 있다.

    필자의 한 지인은 송사(訟事)가 진행중이라 법원에 보낼 서류가 있던 차에 검찰로부터 전화를 받고 하마터면 계좌번호를 알려줄 뻔한 경험을 얘기했다. 국가기관이라고 사칭한 데다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어 상대를 신뢰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 다른 지인은 금융기관 스팸과 보이스피싱은 이젠 너무 익숙해져서 바로 거르고 끊는다고 했다.

    555(7).jpg
    신고된 사기범 목소리 공개수배한 ‘바로 이 목소리’ 웹페이지.

    보이스피싱범 대국민 공개수배 ‘바로 이 목소리’

    이에 정부는 범인의 몽타주가 아닌 범인의 ‘목소리’를 현상수배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보이스피싱범의 ‘바로 이 목소리’를 전 국민에게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신고포상금 2천만 원도 내걸었다.

    ‘바로 이 목소리’는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기 전화를 걸어 금전을 편취한 악질적인 사기범의 목소리다. 보이스피싱지킴이(http://phishing-keeper.fss.or.kr) 사이트에 접속해 ‘피해예방-보이스피싱 체험관-바로 이 목소리’ 코너에서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이 목소리 신고하기’를 클릭한 뒤 구체적인 범인의 인적사항을 기재해 제보하면 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신고 내용이 실제 검거로 이어질 경우 심사를 거쳐 최대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감원과 국가수는 2016년 5월 MOU를 체결한 후 보이스피싱범의 음성 데이터베이스(이하 DB)를 구축해오고 있다. 금감원은 국민들로부터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목소리를 국과수에 제공하고 성문분석 기법을 통해 여러차례 신고된 동일 사기범의 목소리를 적출한 뒤 1,442건의 ‘사기범 목소리 DB’를 축적했다. DB를 비교분석해 4차례 이상 신고된 사기범의 목소리를 추출한 뒤 ‘바로 이 목소리’ 코너에 공개해 현재 17건의 음성을 공개 수배한 상태다.

    777(2).jpg
    보이스피싱 피해 당시 음성 녹음을 했다면 ‘보이스피싱지킴이’ 홈페이지 ‘그놈 목소리’ 코너에 음성파일을 직접 제보할 수 있다.

    필자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지만 금전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경찰에 연락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보이스피싱 지킴이’의 ‘그놈 목소리’ 코너에서 경찰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범인의 음성 파일을 제보할 수 있었다. 녹음된 시간이 짧아 범인을 잡긴 어렵겠지만 필자의 끔찍한 경험이 다른 누군가의 피해나 고통을 막는데 일조했으면 한다.  

    평소 탁월한 음성 변별력으로 범인의 목소리를 식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포상금이 주어지는 ‘그놈 목소리’에서 음성파일을 듣고 용의자의 신상을 제보해주길 바란다. 당신의 예민한 음성 변별력이 피해자를 구제하고 무수한 범죄를 예방할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을 당했거나 범인으로 의심되는 목소리를 들었다면 ‘보이스피싱지킴이(http://phishing-keeper.fss.or.kr)'를 꼭 떠올리자!

    -정책기자단 홍영의 님의글-
    korea_logo_303.jpg
    출처 http://reporter.korea.kr/newsView.do?nid=148852565
    http://phishing-keeper.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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