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입으로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div><br></div> <div>저는 호르몬의 격동기를 겪으면서도, 대학와서 화장을 두껍게하고 술취해서 못지우고 잤어도, </div> <div><br></div> <div>거의 단 한번의 트러블이 없던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뭐... 가끔 작은 트러블이 돋았다하면 곧 생리 시작하는 기간이거나, 그마저도 잠깐 돋았다가 금방 사라지고</div> <div><br></div> <div>좀 큰게 돋아서 못참고 손으로 터뜨리면 잠깐 쓰라릴뿐, 자고 일어나면 뭔 일 있었냐는 듯 잠잠해지곤 했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div> <div>그런데 말입니다..</div> <div><br></div> <div>요새 뭔가 이상해요.. 울긋불긋하게 입라인의 볼쪽에 뭔가 나더니, 잘 안사라지고, 예전처럼 터뜨려도 벌겋게 자국이 남고</div> <div><br></div> <div>검색해보니 이런 종류를 화농성여드름이라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이런게 몇개 돋더니, 지금 제 얼굴은... 화장 없이 차마 못봐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절망...)</div> <div><br></div> <div>범위도 확장시켜서 아랫쪽 볼부분, 턱. 며칠전에 목에 난거보고 진짜 비명질렀습...ㅜ킇ㄱ흡...</div> <div><br></div> <div>애초에 피부가 환하고 밝은편도 아닌지라 트러블없는 것에 소소하게 만족하고 23년을 살았는데 이게 도대체 갑자기 왜 그런건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제는 너무 답답해서 시내에 좀 크다는 피부과엘 다녀왔는데 뭐 딱봐도 약팔이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대기인원 많고 들어가자마자</div> <div><br></div> <div>이것저것 휘몰아치게 설명해주더니 결국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다..(그렇게치면 고3땐 왜 꿀피부였냐고...) 겨울이라 그렇다... 물 많이 드셔라...</div> <div><br></div> <div>하더니 끝내는 데스크에서 관리프로그램 상담을 받으라는 둥, 7만원짜리 관리제품을 턱턱 추천하고... 영 별로여서</div> <div><br></div> <div>항생제만 처방받고 뒤도안돌아보고 나왔어요.후...</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런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div> <div>그리고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ㅠㅠ 시험준빌하느라 도서관다니는데 도서관 히터가 문젠지, 겨울이라고 운동을 안한다고 피부가 썽내는건지ㅠ</div> <div>물도 하루 1리터는 마시구...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관리법은 다 해본것 같아요 정말ㅜ</div> <div><br></div> <div>평소엔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요샌 자꾸 거울만보고 여기저기 또 만져대다보니 염증성 여드름?도 나고있습니다ㅜㅜ엉엉</div> <div>피부... 어떻게 살려내야될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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