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에 성mo정형외과로 다녀왔는데요<br>제가 느끼기에 뭔가 이상한거같ㅌ아서  질문올립니다<br><br>허리가 처음아팠던게 약2주 전이에요<br>걸을때 한쪽이 욱신거리고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누웠다가 일어날때 특히나 아팠습니다<br>그리고 일어서면 걸음걸이가 절뚝거리게 되고요<br>한쪽허리가 시린느낌으로 아팠어요<br>참다못해 결국 인터넷으로 정형외과 쳐서 나온데로 진료를 보러갔는데<br>병원이 좀큰편이고 환자가 많더군요<br>그래서인지 진료를 한분이 보는데 앉아서 딱 봐주는게 아ㅣㄴ라 왔다갔다하면서<br>잠깐 허리보고 눌러보고 몇마디하고 '여기가 아픈거죠?' 이런식으로 되게 성의없는 진료를 본 느낌이었어요.<br>CT찍고 앉아서 보니 뼈 하나가 틀어져서 그랬던거라며, 베드에 누워서 뼈맞추고 물리치료받고 약타왔습니다.<br><br>근데 허리가 아무리 치료하기 까다로운 부위라지만, 진료도 성의없으시고, 제가 그래서 틀어진 원인이 뭐냐고 수차례<br>질문했음에도 이렇다할 원인을 제시해주지 않았고, 평소에 이래라 저래라 이런거 주의해라 이런 말도 없었습니다.<br>가서 돈만 납부하고 약타온느낌이에요<br>약도 심지어 어떤 약인지도 잘 몰라요. 약국에서만 비타민하고 진통제 소염제다 이런 얘기 들었습니다.<br>그후 잘 낫지 않고있어서 또 의문스러워요. 약간, 날로 진료하고 날로 먹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br>원래 정형외과 진료가 이런건가요? 제가 이렇게 아픈 적도 처음이고 병원진료도 낯설어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br>또 허리는 병원에서 준약 잘먹고 오늘도 두번째로 가서 진료보고(오늘은 사진없이 더 성의X...) 약타왔는데 이대로만하면 금방 낫는건지<br>아닌지도 궁금하네요 잘아시는분 계신지..<br><br>+아 덧붙여 물리치료 두번 받고 있는데 이거원래 하고나면 유독 더 아프고 못걷고 그런건가요ㅠ<br><br>얼마전에 크게 넘어진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게 원인이지 않나...이런 짐작을 하고있어요ㅠ 제가 멀리 살고 얼마뒤 큰시험 준비중이라<br>병원을 자주 못나온다고 했는데도 간호사분이 물리치료는 접수없이 바로 받으실수있다는 말만 해줬어요ㅠㅠ그게 아니고 버스타고 나오는게<br>불편하니 약을 좀 많이주거나 하길 바랐는데... <br><br>휴..20대중반인데 허리아프니 일상이 불가능하네요.. 너ㅓ무 고통스럽고 가족도 멀리 있어서 서러워죽겠어요ㅠ<br>오늘도 들어오는 버스 놓치고 혼자 울다가 왔어요... 다시 건강할때로 돌아가고싶네요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