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h2>김종인 '셀프비례' 논란에 "내맘대로 하는것…시비걸면 일 못해" </h2> <h3></h3><pre>번호변경 가능성엔 "그런식으로 하면 더이상 대표할 생각없어" 일축 중앙위 반발에 "비대위 부정하려면 해체하든가" 강경기조 "중앙위원 맘대로 순번 매기고 선거결과 책임지라고 결론냈다</pre><pre> </pre><pre>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0일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 배치하며 '셀프공천' 논란이 인 데 대해 "그건 내가 마음대로 하는 거지 누구 말을 듣고 하는 게 아니다"며 "그런 것으로 시비를 걸 거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불쾌감을 표했다.<br><br>김 대표는 이날 밤 뉴스1과의 통화에서 "내가 2번을 하면 어떻고 12번을 하면 어떻고 그 차이가 뭐냐"며 "그런 꼼수를 두고 정직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식으로는 나는 정치를 할 수 없다"고 이렇게 말했다.<br><br>그는 비례대표 번호 변경 가능성에는 "자기네들 마음대로 하니까, 번호를 어디다 갖다놓든지 그건 내가 상관 안 하는데 그런 식으로 하면 나는 더 이상 비대위 대표를 할 생각도 없다"며 "시비가 있으면 할 수 없다.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br><br>당 중앙위원회가 당헌 위배를 이유로 비례대표 순위투표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는 "비대위 결정사항을 부정하겠다는 얘기 아니냐"고 지적했다.<br><br>김 대표는 "A·B·C그룹 투표를 나눈 건 실무적으로 해서 내가 모르겠다"며 "A·B·C그룹으로 하면 안된다는 당헌 규정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br><br>당대표는 비례대표 당선안정권의 100분의20 이내에서 전략적 지정을 할 수 있다는 당헌이 있다고 하자 그는 "그렇게 시비적으로 얘기를 하면 끝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이어 "그럼 중앙위가 자기네들 권한이면 행사하고 선거 책임도 지면 된다"며 "이 사람들(중앙위원)이 인식을 못 하는 게 지금 당이 정상적 상황이 아니라서 비대위를 만든 것 아니냐. 그런데 비대위에서 하는 것을 부정하겠다면 자기들 권한은 권한대로 행사하고 비대위는 해체하든지, 그것도 중앙위 소관이랬는데"라고 일축했다.<br><br>비례대표 후보 상당수가 자격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서는 "나한테 더이상 물어보지 말라. 나는 그에 대해 답변할 의무도 없고 답변하고 싶지도 않다"고 답을 피했다.<br><br>43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변경이 없을 것이냐는 질문엔 "내가 오늘 '다 뒤집어서 중앙위원들이 맘대로 순번을 매기고 그렇게 매긴 결과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책임져 선거(결과)를 맞으면 된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더이상 비대위가 할 일이 없으니 중앙위가 알아서 하라고 결론을 내고 왔다"고 언급했다.<br><br>아울러 그는 "비대위원들은 타협점을 찾자고 하는데 나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을 것이니 더 묻지 말라"고 못박았다. <br><br><br>서미선 기자(<a target="_blank" href="mailto:smith@)" target="_blank">smith@) </a></pre><pre> </pre><pre>ps: 어차피 김종인 뜻대로 하면 폭망은 뻔한거니</pre><pre> 그만두시라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p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