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JTBC 뉴스룸에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방영 했었습니다..
사실 여론조사라는게 숫자배열이 복잡하고 나타난 결과를 보고 그저 믿을수밖에 없어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조금더 관심있게, 호기심을 가지고 보신분들은 2월23일 여론조사 결과가 이해할수 없다고 생각하신분들을 위해서
글을 남겨두게됩니다.
앞전에도 여론조사 결과나 관련글들을 몇번 쓴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이글을 쓰기전에
"불편한 진실"을 왠지 말하는것 같고..
JTBC뉴스를 흠내는거 같아 쓰기전에 조금 고민했습니다.
[ 참고 해야될 사항 ]
- 기존의 리얼미터 자체조사 방식이 아닌 JTBC 뉴스룸에서 의뢰한 조사결과 라는것을 참고해야됩니다.
- 기존 리얼미터 자체조사 결과와 / JTBC뉴스룸에서 의뢰한 조사결과를 두고
각각 다른방식의 결과를 놓고 그래프 연결이 되는건 오류나 다름없습니다.
(이유는 방식,시간대,문항,배치 등등..) 모든 값이 새로추가되거나 뒤바뀌거나, 기존 "자체조사방식" 과는 큰차이가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기존 조사방식이 A부터G까지 방식으로 쭉 이뤄지다가.
어느날 의뢰를받아 A부터 D까지 조사하고 E,F,G 가장끝인 Z뒤로 배열하고 A~F , I~Z , E~G 이렇게 배열을 바꾸기만해도
결과값이 다르게 나올수있기에 기존방식의 결과값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혹은 초기화하고 새로 만든방식의 다음 조사값부터 연결 해야되죠.
"자체조사 결과" 라는 말과,
A기관에서 특정여론조사에게 "의뢰한 결과"
는 "다르다" 라는것입니다. 차이도 있구요.
기존 조사때는 넣지 않았던. "반기문" 의 경우 새로운 후보군이 추가된다면
전날(앞전) 여론조사 결과값에 비례해서 다른후보들의 지지율의 "상승,하락 되었다"
설명을 한다는것 또한 오류라고 봅니다.
사실 2012년 대선때도
위와같은 오류를 다른 언론방송에서도 자주 범하고있는 사실인데.
잘못되어진거라고 생각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어떤경우에는 A여론조사 기관(1월1일 조사), B여론조사 기관 (1월5일 조사)
값을두고 그래프로 연결해서 상승 혹은 하락했다고 보도하고 지지율 분석을 하는경우가 여러있었습니다.
이걸 구지 이야기 하는 이유는
이러한 결과를 두고
여론조사 결과값 그래프로 인위적 연결,만들어서
다르게 설명이나 해석 해버릴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매번 여론조사 모니터 하시는분들에겐 상당히 이해할수 없는 결과로
여론조사를 불신하거나 의혹을 품는분들이 많은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방송TV 나 기자들이 여론조사 전문가들이나 정치전문가들이 부가설명을 해줘야하는데
이런건 모두 쏙 빼놓고
정치적 상황만 설명해버리니..
기자들도 왜저런지 잘 모르는거 같아요;;
그냥 조사결과값, 보도자료용만 보고 수치상 변동만 연결해버리니;;;
저도 처음엔 무지이해 하기 어려워 했었는데;; 2011년 부터 대선까지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알게된;;;
결과적으로 JTBC의 목적,의도 는 무엇이었느냐? 라는 것인데요.
설날이 끝나고 가장 빠르게,당일 여론 동향(설 민심)을 파악하기위해 조사했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사실 매일 결과를 내놓는 리얼미터도 공휴일엔 쉬기때문에
리얼미터 자제조사 결과 나오려면 24일 저녁이 되어야 나오기에;;
JTBC도 토요일,일요일 조사하기 곤란하니 월요일 뉴스에 내놓을 설 이후 여론조사를 당일조사를 통한 조사를 의뢰한것 같습니다.
국민분들이 많이 궁금했을거라고 판단했을거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