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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lo_4194
    작성자 : 대별마녀
    추천 : 0
    조회수 : 427
    IP : 108.67.***.6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5/27 03:20:17
    http://todayhumor.com/?solo_4194 모바일
    꿈 일기

    꿈으로 뭔 대서사시를 썼음... 대략 이젠 80%정도 기억나는거 같은데 기억을 더듬어봐야겠네

    일단 어떤 높은 건물에서 복도 안쪽으로 두 개의 문이 있고 방이 이 있음. 그 방은 끝쪽 복도로 이어지는데, 붉은색 카펫이 인상적이라고 기억함 (꿈은 흑백이 아닌듯..) 그 끝쪽 복도는 방들과는 수직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음.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끔살을 당함... 어떤 남자 둘이 토막토막 나를 잡아먹었음. 

    이후 어째서인지 나는 쫓기는 몸이었음.. 처음부터 쫓겼는지 기억은 안나고 대충 쫓기는 부분 부터 생각이 남 (환생같은 것을 했나? 아니면 시간을 돌렸나?)

    어느 커다란 사원 같은 곳에서 갑자기 나를 숨겨줌

    긴 복도에 오른쪽 중앙 방으로 들어가면 그 안에 큰 방이 있고 그 안쪽 왼쪽 문으로 왼쪽 방에 들어가서 한번더 왼쪽 쪽방으로 들어가는 구조였음

    처음엔 한 남자가 나를 쫓는 듯 하더니 이번엔 사람들을 풀었는지 밖에서는 꽤 요란한 소리가 들림.

    다행히도 나를 못찾고 지났고 후에 누군가 나를 데리러 왔는데

    그 와중에 대화를 했덨거 같음... 아마도 내가 아버지를 찾는다고 한건지 확실하진 않으나,

    그 대화를 세번째 방, 즉 쪽방 바로 전 방 뒤에 벽난로에서 훔쳐듣던 애가 있었음..

    내가 왜 아버지를 찾는다고 했나 생각한 이유가, 이 이후로 나를 쫒는 사람이 자신을 내 아버지라고 지칭해서임.

    쫓는 사람은 처음에 나를 잡아먹은 두 사람 중 하나였음.

    사원을 나오고...여기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찌하다보니 내가 이 남자한테 잡힌 듯 함..
     
    그 처음에 본 두 개의 문과 두 개의 방...그곳으로 돌아와 있음.

    그 두개의 방 전 복도 왼쪽으로 내려가면 거실? 부엌같은 곳이 있는데...

    아마도 이번엔 한동안은 나를 안잡아먹어서 내가 안심한 듯 그곳에서 지냈음

    어느날 냉장고를 열어보니... 웬 고깃덩어리들이.. 아마 여기서 정신들고 도망간듯..

    도망가니 그 아버지라 칭하던 놈이 쫓아오는데...

    어느 교회(성당?)로 숨었음... 

    대박인게, 교회 안쪽에서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나는 계단 중 반층 계단이 무너져있었음

    나는 거기를 건너 뛰어서 계속 올라가서 3층 정도에 도달함

    그 남자가 안오길 바랬지만...결국 올라옴... 다른 사람 하나를 동행한 걸 보면 교회에 있는 누군가에게 딸을 찾는다며 안내를 부탁한 것 같음..

    널빤지 위 같은 곳에 숨어서 나는 두리번 거리는 이 남자가 나를 안보길 바랬지만... 나를 바라보고선 미소를 지으며 다가옴..

    난 완전 패닉모드였는데...

    방금 그 남자와 같이 올라온 사람과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 나를 쫒는 남자 목에 무슨 핀 같은 것을 꼿아서 그 남자가 픽 쓰러짐.

    안도할 새도 없고 고맙다고 할 새도 없이 나는 그 곳을 뛰쳐나감

    이상한 슬럼가를 지나고 사람들을 거쳐 무슨 2층 건물 위로 올라갔는데..

    그곳에 주작의 상이 있는 것임...(읭?) 그리고 난 소원을 빌었음...(읭? 후시기 유우기?)

    내 생각엔 이 남자에게 안쫓기게 해달라고 빌은 것 같음...

    그렇게 화면이 바뀌고...

    아놔.. 이번엔 아까 교회에서 나를 도와준 두 남자.. 그 남자들이 어째선지 나를 죽이려듬...

    이번엔 나 뿐만이 아니라 친자매인지 그냥 언니동생하는 사이인지 3명의 여자들이 더 있음..

    그런데 우리 넷은 저 둘이 오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함..

    몇번 잡힐뻔 말뻔 하는 도중에 우리가 저 둘을 도와주거나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있음..

    여튼 결국 우리 넷다 잡혔는데, 이놈들이 우리를 물귀신으로 만들려는지.. 우물같은 곳 묶어놓고 물을 막 받음...

    물이 턱까지 차오르는데.. 어째서인지 우리를 풀어줌...(어?)

    오해가 풀렸나 하는 도중에 우리는 갑자기 어느 커다란 거실 같은 곳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있음.. (여자 넷만)

    그러다가 그 남자 둘이 우리를 죽이지 않아서 공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도우러 감...

    성벽같은 곳에서 싸우는데 우리는 위에 있고 적들이 막 올라오려고 함..

    개중에는 그 두 사람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이 두사람한테 우유(?)를 던짐... 그... 무슨 종이각 500ml같은 큰 우유였음..

    그리고는 깨어 난듯...


    뭐 이런 개꿈을 방대하게 꾸는지;;;

    그 외에 자잘하게 낮은 장롱같은데를 올라가는 도중 누가 무슨 영화 재밌냐고 물어보는 등 몇몇가지 조각조각 기억이 있지만 어디에서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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