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br><br>우연찮게.. (의도적 일지도 모르죠).. 오늘 재.보궐 선거 이야기 중에.. 연배가 조금 있으신 분과 한국 정치 얘기를 했습니다..<br><br>역시나 빨갱이 소리 바로 듣고, 뭐 다들 아시는 진짜 빨갱이 독재자 박정희씨 이야기를 했죠.. (동지들 밀고 하고 자신만 살아남은...)<br><br>약간 당황 하시더군요.. 덧붙여 독립군 때려잡던 다카끼 마사오 얘기도 조금 했습니다..<br><br>대처도 얘상한 대로더군요.. 지어낸 얘기라는.. <br><br>ㅎㅎ 일본군에 개와 말이 되어 충성하겠다는 혈서 만주 신문에 기사로 써졌고, 현재 일본 국립 도서관에 보관 중이다..<br><br>많이 당황 하시더군요...<br><br>역시나 잘살게 해줬더니 배부른 소리 한다. 그때 당시에는 독재가 필요했다.. (래퍼토리는 절대 안 바뀌죠..)<br><br>그당시 미국의 지원을 받은 동아시아 국가 등을 예로 들어.. 최악의 독재자 필리핀을 제외한 국가를 비교할때..<br><br>과연 박정희가 잘 한것은 아니다..<br><br>...<br><br>그 냥반 맨붕에 되셨는지 평소에 그렇게 점잖은 분께서..<br><br>결국은. <br><br>한국 전라도에 가서 김대중 선생 타령이나 하고 살아라.. 이런식으로 마무리 짖더군요..<br><br>미국땅에서 새누리 골수 지지자의 민낯을 또 보고 말았네요..<br><br><br><br><br>신념에 가득찬 그분의 목소리가 지금도 또렸하게 들리네요..<br><br>어디서 부터 잘못 됬는지..<br><br>평소에는 큰소리 한번 안치시는 분인데..<br><br>평생을 신념으로 박정희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알고 있던 그분에게 .. 충격이었을지 모르겠네요..<br><br><br><br>재보궐 선거 참패로 많이 힘들어 할 고국의 오유 여러분께 지치지 말자라는 말 꼭 전하고 싶어서..<br><br>조금 끄적거려 봅니다..<br><br>힘 냅시다.. 그래도 우린 48%나 따라 왔어요..<br><br><br><br><br><br><br><br><br>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