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좋건 안좋건
우리팀이건 상대팀이건
그냥 걔라서 싫어하는 챔프 둘이 있는데
럭스, 애니.
럭스는 무슨 서리한도 아니고 다들 럭스만 잡으면 킬스틸의 욕망에 사로잡히는지.. R... R.. 메자이 스택쌓고 더 쎄져서 더 파워풀한 궁으로 킬스틸! 그리고 럭스는 스코어보고 캐리했다고 좋아하져
물론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암요. 사실 스틸도 손잭스면 못함.
상대편이면 앞에서 속박좀 걸어볼라고 짤짤이 넣으면서 알짱대고.. 는 다른 챔들도 그러는데 럭스는 더짜증
암튼 그래서 전 걍 럭스를 안해여. 이젠 그 챔프 자체가 싫어졌어여. 데마씨아 싫어
애니는 걸리면 아프기도 하고, 내가 당했을 때 회색화면에 신났다는듯 쫄랑쫄랑 뛰어가는 모습이 나에게 패배감을 두배로 느끼게됨
그리고 티버인가 뭔가하는 불타는 곰인형 + 애니의 짹짹대는 '티이버!' 소리가 들리면 짜증도 두배가 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챔프는 신짜오. 일조격 이조격 삼조격 끝의 에어본이 주는 짜릿함이 있죠. 특히 추노질할때.
짜오한테는 당하더라도 뭔가 호쾌한 맛이 있어서 좋음 신짜오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