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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6984
    작성자 : 에티카의정신
    추천 : 0
    조회수 : 432
    IP : 115.22.***.157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10/07 00:00:30
    http://todayhumor.com/?phil_6984 모바일
    소고, 무신론과 근대과학, 나의 니체...
    <p></p>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322" height="395" style="border: medium none" alt="뭉크의 니체.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1072044aUEzRiEsfdgDEre.jpg" /></div><br /> <p></p> <p><br /></p> <p>- 어느 사랑이 살해된 밤에...</p> <p><br /></p> <p> 언젠가 악마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br /> "신에게도 지옥이 있으니, 인간에 대한 신의 사랑이 그것이다."</p> <div class="text_exposed_show"> <p><br /> </p> <p>또 최근에 나는 악마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br /> "신은 죽었다. 인간에 대한 동경 때문에 신은 죽었다."</p> <p><br /> </p> <p>그러므로 동정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br /> 그곳으로부터 인간들에게 짙은 먹구름이 몰려온다!<br /> 참으로 나는 뇌우의 징조를 잘 알고 있다!</p> <p><br /> </p> <p>그러나 다음의 말도 명심하라!<br /> 모든 위대한 사랑은 모든 동정을 넘어 선다.<br /> 위대한 사랑은 사랑의 대상조차도 창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p> <p><br /> </p> <p>"나는 자신을 나의 사랑에 바친다. 그리고 나와 마찬가지로 내 이웃들도<br /> 나의 사랑에 바친다."<br /> 모든 창조하는 자들은 이렇게 말한다.</p> <p><br /> </p> <p>하지만 모든 창조하는 자들은 냉혹하다.</p> <p><br /> </p> <p>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p> <p><br /></p> <p>--</p> <p><br /></p> <p>나는 그를 사랑한다. 내 안에 있는 강렬한 허무주의적 열정이 그를 사랑하도록 이끌었다. <br /></p> <p>그러나 내가 비록 그를 사랑하지만 나는 그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지는 않는다.</p> <p>나는 다른 모든 사람이 그러한 것처럼 그를 나의 방식으로 사랑한다. <br /></p> <p><br /></p> <p>나는 그 어떤 사람도 니체의 저서를 완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br /></p> <p>수십, 수백 페이지를 문자적으로 완독하고 페이지를 다 덮어도 니체의</p> <p>책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이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p> <p><br /></p> <p>니체는 서구 세계를 2천년 동안 지배해온 기독교에 대한 안티테제로 자신의 위상을 정립했지만 <br /></p> <p>그가 정말 모든 종류의 신에 대해서 적대한 것이었을까?? </p> <p>그는 정말로 인간의 행복을 위해 신과 같은, 신적인 존재의 필요성이 없다고</p> <p>자신있게 단언한 것일까??<br /></p> <p><br /></p> <p>아니다. 만약 그러한 물음에 니체가 긍정적인 대답을 했는지를 살펴보려면 니체가</p> <p> 동시대의 모든 정신적 경향에 얼마나 우호적이었나를 살펴봐야 할 것인데, <br /></p> <p>니체에겐 당대의 무신론적 지류를 대표한 근대과학과 경험적 유물론은 서구적 "병"의 또다른 증상이었을 뿐이다. <br /></p> <p>어떤 의미에선 니체에게는 그것은 기독교보다 더 심한 병적 증상이었다. <br /></p> <p>왜냐하면 신의 죽음이란 표상은 사실은 "인간의 죽음"이라는 현상이 우리의 잠재의식속에 투영된, <br /></p> <p>거울 속 이마주에 지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니체는 당대의 모든 정신을 뛰어넘길 원했다. <br /></p> <p><br /></p> <p>나는 니체가 새로운 시대의 형이상학을 창조하길 원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br /></p> <p>니체는 인간이 신의 죽음을 받아들일 순 있어도 '신성'의 죽음까지 받아들일 순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었다.</p> <p>"신성"에 대한 갈망 만이 인간을 짐승과 구분시켜주는 거의 유일한 인간적 본능이기 때문이다.<br /></p> <p><br /></p> <p>그는 자신의 시대에 이해받지 못했고, 그 자신이 설정한 사명을 완수하지는 못했다.</p> <p>어쩌면 그것은 인류가 시험해볼만한 마지막 사명일 수도 있다. 새로운 신을 창조하는 것!!!!</p> <p><br /></p> <p>우리 인류는 이제껏 기독교, 자본주의, 심지어는 마르크스주의까지 모든 종류의 사상을 <br /></p> <p>충분히 탐색하고 시험해봤다. 어떤 의미에서 지난 세기는 <br /></p> <p>그 세가지의 과업을 거의 동시대적으로 시험해본 시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p> <p><br /></p> <p> 하지만 니체의 사상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속한다.<br /></p> <p><br /></p> <p><br /> </p> <p><br /></p> <p><br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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