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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6761
    작성자 : 에티카의정신
    추천 : 2
    조회수 : 918
    IP : 115.22.***.157
    댓글 : 43개
    등록시간 : 2013/09/22 22:23:30
    http://todayhumor.com/?phil_6761 모바일
    니체에 관한 다른 생각
    1. 저는 니체를 현대의 전투적 무신론자들의 투쟁 전선의 동맹자로 여기는 현시대의 지성적 분위기가
    아주 못마땅합니다. 니체는 그 사상을 아무리 입맞에 맞게 잘라 붙이고 요리해도 맑스주의의 동맹자가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니체는 단지 반기독교도였을 뿐이지 당대 지성계의 그 어느 누구보다 종교적
    이었던 인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니체를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그는 신이 없는 세상이 아니라
    새로운 신의 도래를 염원한 예언자로써 자신을 선포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 저는 니체의 반시대성을 문자 그대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민중종교입니다. 인류란
    종의 진보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 "잉여 인간"들의 복수심에 위안을 투약하는 환각제일 뿐이죠.
    하지만 치료제와 독약은 분명히 다르듯이, 기독교는 보다 우월한 인간종족의 지성을 박멸시키고 인류의 삶에
    질병을 가져왔습니다. 그는 이 질병의 치료제로써 고대적 이상을 복권시키고자 자신을 최전선에 보낸
    '반 기독교도'가 아닐까요? 그러므로 니체와 예수의 싸움은 기독교와 로마 제국의 전쟁이라는 지성사적
    흐름의 또다른 재현이고, 니체는 스스로를 로마 제국 부흥의 최첨병으로 선포하고 있다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3. 프랑스 (후기)구조주의 계열의 사상가보다는 레오 스트라우스가 훨씬 충실한 니체의 제자라고 생각됩니다.
    진정한 니체주의자라면 그 언어속에 흐르는 혈류속에서 마키아벨리의 숨결을 읽어내는 사람들이죠.

    4. 저는 히틀러가 그다지 니체를 오독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유대주의라는 커다란 심연이 놓여
    있긴 하지만 핵심은 "권력에의 의지"입니다. 반유대주의 같은 프로파간다도 어디까지나 선동의 방법으론
    쓰여질 수 있는 거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9/22 22:58:10  124.52.***.8  훈이아빠  466799
    [2] 2013/09/22 23:59:32  183.96.***.231  한상원  39197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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