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1. 남녀공학에 첫 입학을 하고, 체육시간이 처음 도래 했음.</p><p>근데, 학교가 비싼 등록금에 비하면 탈의실이 없었음..</p><p>학생들 전부 체육복 갈아 입어야 하는데,....</p><p>우리반 여학생 수 해봐야 6명 밖에 안되는데......</p><p>이년들이 딱! 버티고 반에서 옷을 갈아 입는 거임.</p><p>너무나도 능숙하게...ㅡ_ㅡ;;</p><p><br></p><p>암튼, 우리반만 그런건지 이년들 아주 냉담했음...</p><p>멀 해도~ 무뚝뚝~ 했음....</p><p><br></p><p>경상도 가시나들 아니랄까봐...ㅜ_ㅜ</p><p><br></p><p>암튼, 순진한 남자들 멘붕에 빠짐....</p><p>6명이 안움직이니 나머지 40명의 남자들이 화장실로 단체로 이동해서</p><p>옷을 갈아 입었음...</p><p><br></p><p>몇 주가 지나서야 남자들도 반에서 걍~ 팬티 내놓고 반에서 옷 갈아입음..</p><p>여자들 힐끗~ 처다도 안봄....</p><p><br></p><p>무서웠음..... 우린 남자도 아니다 이거냐!!!!</p><p><br></p><p>2. 컴퓨터 수업이 있었음. 선생이 어떤 실습을 시켜놓고, 그냥 딴데 가셨음..</p><p>애들 그냥 조용히 몰래 딴짓했음.</p><p>어떤 넘은 스타 받아서 스타하고 그랬음.</p><p>근데, 저어쪽~ 어느 자리에서 남자애들이 웅성~ 웅성~ 댐...ㅡ_ㅡ;;</p><p>가봤음.....</p><p><br></p><p>므흣한! 뻐꾸기가 울고 있는 영상물을 보고 있었음....</p><p>다들~ 캬~ 캬~ 거림....</p><p>나도 까지발 들고 엉거주춤 하게 봤음...</p><p><br></p><p>그 순간.. 선생님이 어험~ 하며 나타남...</p><p>급히 화면 끄고, 다들 제자리에 돌아감...</p><p><br></p><p>돌아가서 아까 그자리를 힐끔봤음..</p><p>다행이 영상물은 꺼져 있었으나....</p><p>순간 놀랬음...</p><p><br></p><p>그자리엔, 단발머리 곧게 빚고 다니는, 이모양이 앉아 있는 거임.</p><p>이년, 노는애는 절때 아니었음...</p><p>근데, 그 영상물 컨트롤 한게 그년이었다는 말이 됨........</p><p><br></p><p>문화컬쳐! 였음....</p><p><br></p><p>아니? 여자들도 야동을 봐? 하며 순진한 내 머리를 때렸음...ㄷㄷㄷㄷ</p><p><br></p><p><br></p><p>3. 영어시간이었음. 그 당시가 인터넷이 마악~ 시작되던 시기였음.</p><p>당시엔 채팅룸이 퇴폐나 그런게 아니었음.</p><p>시간과 공간을 너머.. 건전한 대화를 나누는 그런 적이 한 때 있었음.</p><p>영어선생님이 요즘은 말이야~ 세상이 좋아져서 외국인들 하고 요걸로 채팅도 할 수도 있어!!</p><p>으시대며 싸이트 하나를 소개해주며 들어감...</p><p>화상채팅 하는 건전한 화상 채팅 사이트였음..... 그냥 그렇게 보였음..</p><p><br></p><p>영어샘이~ 하이~ 어쩌고 저쩌고 외국인과 대화를 시연함...</p><p>아주 잘난체를 하면서..</p><p>과관은 흑인이 들어오면, 그냥 다른방에 가거나 쫓아냄....(!@#$!@#$!@#$)</p><p><br></p><p>여튼, 눈매가 아주 귀여운 털복숭이 백인 남자가 들어왔음...</p><p>인사를 나누고 몇 마디 주고 받음......</p><p>근데, 먼지 모르지만 갑자기 대화에 음... 어떤 단어가 나오는 거임...</p><p><br></p><p>sXX</p><p>PXXXX</p><p><br></p><p>...ㅡ_ㅡ;;; 선생님 멘붕 하려는 그때...</p><p><br></p><p>눈매가 귀엽고 털복숭이인 백인 남자가 갑자기 일어서더니</p><p>바지를 내리고....... 딸딸이를 치는 거임!!!!</p><p><br></p><p>문화컬쳐~~~어어~~~~ 랜드가 되어버렸음...</p><p><br></p><p>남자애들 우와아아아아~~~ 크으으으으다~~~</p><p><br></p><p>요러고...</p><p>그동안 냉담함을 보이며,</p><p>한번도 무너지는 걸 보여 준적 없던 우리반 여자 애덜이</p><p><br></p><p>꺄아아아아아아아아~~ 거림..</p><p><br></p><p>영어선생님 멘붕 창을 닫으려는데.. 창이 안닫힘......</p><p>당시 운영체제 윈도우 98이 오류도 많고, 좀 느렸음....</p><p><br></p><p>하필 그때, 창이 안닫혔던 거임...</p><p><br></p><p>반장의 기지로 TV화면 꺼짐....ㅡ_ㅡ;;</p><p><br></p><p>영어선생님..... 이마에 땀 닦음........</p><p><br></p><p><br></p><p>수업 대충 마무리 됐음.</p><p><br></p><p>4. 내가 이래뵈도 청소 반장이었음....</p><p>말이 청소반장이지 제일 더러운 곳은 항상 내가 해결 함!</p><p><br></p><p>그리고, 쓰레기 분리수거는 그냥 자진해서 맨날~ 맨날~ 내가 함!</p><p>근데, 쓰레기 통을 분리수거 하다 보면, 누가 맨날 침을 찍찍~ 뱉어 놓은게 흔적이 많음...</p><p><br></p><p>그냥~ 끈적~ 한게 쓰레기 통 층층~ 마다 고래~ 뱉어져 있음...</p><p><br></p><p>내가 학급회의시간에 쓰레기통에 침 뱉지 좀 말아달라고 학우들에게 부탁함..</p><p><br></p><p>그래서 선생님이 깊이 숙고 하시더니... </p><p>내자리를 특별히 쓰레기통 바로 앞자리로 고정시켜 주셨음...</p><p>감시하라고.....</p><p>맨날 쓰레기통 냄새 나는 그곳에..... </p><p>ㅜ_ㅜ</p><p>내 무덤 내가 팠음...</p><p><br></p><p>여튼, 한번은 점심 시간에 책상에서 자고 있는데,</p><p>뒤에 쓰레기통 근처에서 찌익~ 하는 뮤탈리스크의 함성이 들림..</p><p>본능적으로 고갤 들고 봐버렸음...</p><p><br></p><p>그녀와 나의 눈이 뙇! 마주침...</p><p><br></p><p><p>이모양이었음.......</p><div><br></div><div>시크하고 냉담하던 그녀가 므헤헷~ 하며 씨익~ 웃음....ㅡ_ㅡ</div><div><br></div><div>이모양은 야동도 보고, 침도 찌익~ 뱉는...</div><div>냉담하고 시크한 모범생이었음... 공부도 잘함........</div><div><br></div><div>결론은... 그날도 결국 분리수거 내가했음...</div><div><br></div><div>차마, 여자애를 선새님게 이를 수는 없더라......ㅜ_ㅜ</div><div><br></div><div><br></div></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