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삼성이라는 마크가 들어간 전자제품 자체를 아예 지양했음...
삼성이 A/S좋다 마다 한다지만....
비슷한 제품 비슷한 사양의 제품을 비교해서 써보면..
삼성이 항상 잔고장이든 머든.. 내구성이든 여튼 많이 떨어졌음...
워크맨이라던가, MP3, TV 등등....
군대에 있을 때, 군단내 컴퓨터 수리 보안점검을 담당했었는데,
삼성, LG, 삼보 컴퓨터 등등으로 섞인 수백대의 새 컴퓨터들을 노후컴퓨터 대신 군단내 하급 부서와 부대로 보급시킨적이 있음...
새걸 보급시킨건데 1주일도 안지나서 꼭! 고장나서 되돌아 오는 컴퓨터는 삼성거임...
완제품 컴퓨터도...삼성 노트북도.....
항상 고장이 나서.. 계급 좀 있으신 분이 쓰는 컴퓨터는 사양이 딸려도 무조건 삼성건 못쓰게 했음...
삼보, LG 완제품 PC 큰고장은 나도, 잔고장은 잃으킨적 없음...
이유는 모름...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지만, 삼성제품은 뽑기를 잘해야 함...
2G때만 해도.. LG 휴대폰을 썼지... 삼성건 안썼음...
LG폰 쓸데, 실수로 높은데서 떨어트님렸다던지.. 물에 빠트린적도 두어번 됐는데도...
멀쩡했음... 그리고 자판이 어려워서 그렇지 익숙해 지니 천지인 자판이 오히려 시시했음..
그냥, 삼성만큼은 안된다는 뿌리깊은 경험이 살면서 체득됐음.....
덕분에, 옴레기 사건 같은 건 피해갈 수 있었음...
스마트 폰 대중화 대기 극초기때만해도..
첨엔, 나도 자바 프로그래머인지라.. 안드로이드 나오면 무조건 사려고 했음...
근데, 첫 안드로이드 폰이.. 국내 환경상.. 삼성이 출시하는 제품으로 쓰게 될거 같아서 애초에 기대를 안함...
그후에.. 여러 회사들이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했지만...
출시되는 제품마다 논란이 많았음.....
안드로이드 업데이트가 지체된다던지.. 각 기종마다 안되는 어플이 있다던가.. 하드웨어 스펙을 받혀주지 못한다라던가...
네레기..... 베레기... 지레기... 등등...
내게 맞는 안드로이드 폰은 어떤 것일까? 이걸 고민해야 하는 것 부터가 참 사람 귀찮게 함......
결국 IT개발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눈치 저눈치 보다...
남들보다 2년정도 뒤처져서 첫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아이폰을 쓴다는 이유로 공격적인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음....
최소한 아이폰을 살때.. 이폰의 스펙은 어떻고 저떻고를 크게 고민 안해도 됨...
그리고 사용을 위해서 학습 해야 된다는 부담감 자체가 없음....
얼마전에 부모님 두분다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교체해 드렸는데...
학습하시는데 1주일도 안걸렸음...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 둘다 서로에 맞게 최적화가 잘 되어 있으니까...
스펙이 어떻든.. 성능은 보장함...
현재 나는 아직 4S 기종을 쓰고 있는데... 출시된지 거의 3여년이 되어 가지만..
아직 느리거나 버벅대는게 별로 없음...
밧대리는 새걸로 얼마전에 자가 교체 했는데.... 막상해보니 별거 아님...
ㅎㄷㄷ 떨어가며, 혹시나 만에하나 있을 위험 같은 건 없었음...
그외에 외지에 나갈땐... 외장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며 충전하는데...
요즘 외장배터리가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고.... 그렇게 흠잡힐 단점은 아닌 듯...
여튼, 작은 화면이나.... 밧대리 문제를 감수하고도 써줄만한 점이 많이 있음....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수용도 안하는 앱등이 자식이라고 욕할는건 좀 아님....
그냥 나 처럼 귀찮이즘이 쩔은 사람한텐, 아이폰이 쓰는게 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