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서 늘 tv조선을 틀어놓는데 오늘 방송 보니 앞으로 시나리오가 예측되면서 섬찟하네요

방송 요약하자면
유병언 타살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누가 왜 죽였나
1 돈을 노린 누군가가 죽였다  
2 재판에 함께 휘말린 누군가가 죽였다
3 유병언이 세상에 나오면 곤란해질 누군가가 죽였다


여기서 무서운 부분이 3번입니다

오유에서야 당연히 곤란해질 누군가로 기춘 할아범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만약 기춘 할아범이 타겟이라면 tv조선에서 타살 의혹을 강력히 보도하지 않겠죠

그래서 떠오른 게 7월 초에 카톡으로 누군가 작업했던 유병언의 장학생들...이란 내용입니다

의외로 어른들은 그런 카톡을 엄청 신뢰하거든요

거기 보면 문재인 의원을 비롯 야권 유력자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어쩌면 유병언이 세상에 공개되면 가장 곤란해질 누군가로 쟤네들 용어로 유병언 장학생 중 유력자...로 몰고 갈 수 있단 거죠

종편은 실명 거론은 하지 않으면서 분위기만 만들고

카톡이나 밴드 단체 문자 등으로 작업칠 겁니다


제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랍니다만 방송 보다 섬찟한 기분이 들어 글 남깁니다